피부미용과 성형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내 필러시장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필러시장을 주도했던 외국계 제약사들에 맞서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관련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내년 국내 필러시장은 약 800억~900억원대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700억원대 규모에서 꾸준히 성
JW중외제약은 기존 히알루론산(HA) 필러의 단점을 보완한 복합필러 ‘티슈필(Tissuefill)'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티슈필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필러로 환자 혈액에서 추출한 자가혈세포 등의 성장인자를 혼합해 사용하는 ‘큐오필(Q.O.Fill, Quality of Filler) 시술’에 최적화됐다.
큐오필 시술은 티슈필과 환자의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조직 수복용 생체 재료인 ‘티슈필’ 제조허가를 받았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시 조직거부 반응이 없다”며 “뼈나 연골 등 인체 조직을 재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재료와 함께 사용될 수 있는 의료용 소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