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험사에서 도입했던 일명 내방형 점포가 점차 줄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실효성이 떨어질 뿐아니라, 장기 불황에 사업비를 축소하고자 하는 보험사들이 내방형 점포를 없애거나 숫자를 늘리지 않고 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내방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보험사는 삼성생명, 한화생명이 대표적이다. 먼저 삼성생명은 지난 2010년 부터 커피전문점인
한화생명이 커피를 즐기며 금융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파이낸스카페’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열린 오픈 기념식에는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동필 마케팅실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했다.
차남규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고객중심 영업 환경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파이낸스 카페를 준비했다”면서 “고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고객과
최근 보험업계에서는 아파트와 미장원, 백화점, 대형 쇼핑몰 등에서 색다른 영업 방식을 시도하며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그동안 보험설계사가 고객을 찾아가 보험에 가입시켰다면 이제는 고객이 보험에 다가올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유명 커피전문점과 제휴해 대형마트, 쇼핑몰, 지하철역 등에서 ‘파이낸스 카페’ 11곳을 운영
삼성생명은 15일 카페 형태의 내방형 점포 '파이낸스 카페'를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대형마트, 쇼핑몰, 지하철역, 종합병원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의 ‘파이낸스 카페’는 매일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되는 내방형 점포로 탐앤탐스 커피전문점과의 제휴를 통해 카페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원두커피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제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