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함께하는 구강건강 동행 관리’ 현장 방문취약계층 구강건강 방문 진료…이용자 만족도 높아서울시로부터 ‘약자동행 최우수 사업’ 선정되기도
“아~ 해보세요. 입 ‘앙’ 다물어 볼게요.”
평범한 가정집이 순식간에 치과로 변신한다. 이윽고 다양한 구강검진용 도구가 쉴 새 없이 입속을 들락거린다. 하얀 가운을 입은 치과의사, 치위생사가 세심히 환자의
에이비엘바이오가 올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해 안정적인 매출 확보가 기대된다. 조 단위 기술이전도 예고한 만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가 2018년 컴퍼스 테라퓨틱스에 기술수출한 담도암 치료제 ‘A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앞세워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SK바이오팜은 6일 지난해 매출 5476억 원, 영업이익 963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3% 늘었고, 영업이익은 영업손실 375억 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내 매출은 약 43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62
전 세계적으로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약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비만약이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가 하면 수년 뒤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에 오를 거란 전망도 있다. 이 같은 전망에 여러 기업이 비만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디앤디파마텍이 먹는 비만약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다.
최근 경기도 성남시 디앤디파마텍 판교 본사에서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앱트뉴로사이언스와 파킨슨병 치료제를 올해 내에 라이선스 아웃하고 특허권리 범위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개발 목표는 서울대학교 정종경 교수 연구진이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파킨슨병 치료제 물질(프로젝트 물질명 K)을 활용해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인체 효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제이엘케이, 2025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출격…미국 진출 총력전
제이엘케이가 2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2025)에 참가해 주요 제품인 인공지능(AI) 뇌졸중 분석 플랫폼 ‘메디허브 스트로크(MEDIHUB STROKE)’을 소개하고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과 협력을 모색한다.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결과는 지난 8년 중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사노피와 기술이전보다 더 큰 계약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23일 오전 열린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기술이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인 그랩바디-B와 그랩바디-T 기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김재섭 회장이 미국 보스턴과 뉴욕, 뉴저지 등을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재섭 회장의 방미 목적 첫 번째는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을 설립해 에이프로젠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최근 에이프로젠이 인수한 앱트뉴로사이언스(구 지오릿에너지)의 핵심 프로젝
루닛, 3년 연속 ‘다보스포럼’ 참가…AI 기반 ‘지능 시대’ 네트워킹 확대
루닛은 24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글로벌 의료AI 기업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WEF에서 서범석 루닛 대표는 각국 정부 보건 관계자와 글로벌 의료, 제약업계 리더들을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에스바이오메딕스는 현재 진행 중인 난치성 유전 질환인 A형 혈우병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기술과 관련해 안전하고 효능이 향상된 새 치료기술을 국제학술지인 EMM(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을 통해 최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EMM은 Nature Publishing Group(NPG)을 통해 출간되는 국제적으
에스바이오메딕스는 13일부터 16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초청돼 참석한다고 13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세계 50여 개국 15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벤처캐피탈, 헤지펀드 등 투자기관이 대거 참석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올해 컨퍼런스에는 약 550여
병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수원 나혜석 거리’라는 곳이 있다. 나혜석은 최초의 한국 여성 서양화가로 수원에서 태어났다. 나혜석 거리는 그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약 300m가량의 길을 문화와 만남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나혜석은 화가이자 작가, 시인, 조각가, 독립운동가, 언론인 등 시대를 앞선 종합 예술인이라고 볼 수 있다. 51세경 파킨슨병이 발병했고
지오릿에너지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에이프로젠으로 최대주주 변경을 마치고,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오릿에너지는 최대주주가 엔투텍 외 6인에서 에이프로젠으로 변경됐다고 10일 밝혔다. 에이프로젠의 지분율은 17.22%(2734만9049주)다.
지오릿에너지는 10일 임시주총에서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와 강종수 지비피에스 대표를 사내
에스바이오메딕스는 수행 중인 파킨슨병 세포치료제 국가 과제가 사회문제해결 연구개발(R&D) 최우수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총 191건의 지원 과제 중 우수 과제로 선정된 11개 과제(이 중 최우수 과제는 6건)는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혁신도전 연구 공개 전(2024 APRO
한국비엔씨는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IP(위 억제 펩타이드)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케리야의 임상1상 단회투여 증량시험 결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6차 투약그룹의 투여용량은 1차 투약그룹에 비해 약 100배가 증가한 용량이다. 이번 임상1상시험은 저용량에서 점증적으로 증가한 단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은 인수 예정인 지오릿에너지가 사외이사에 전 서울대 연구처장, 최고개발책임자(CDO)에 박미정 전 에이프로젠 신약연구소장, 언론전략수석부사장에 최웅기 전 경기도청 방송특보 등을 영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서울대 유전공학연구소 소장인 정종경 교수를 뇌질환치료제사업부 사장으로 내정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최고경영진 인선
렘수면은 몸은 자고 있지만 뇌가 깨어 있는 상태로 실제 깨어 있을 때의 뇌파와 비교해도 구분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꿈은 렘수면 단계에서 꾸게 되며 렘수면 동안 뇌는 꿈을 현실로 인식해 활성화된다. 반면 렘수면 동안 근육은 마비돼 움직이지 않는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브레이크 패드가 고장 난 듯 근육 운동이 억제되지 않은 채 꿈속 행동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
HLB그룹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항암제,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LB가 HLB뉴로토브 주식 1만1200주를 KAIST 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HLB는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인력, 지
똑바로 볼수록 더 환해지는 삶에 대하여…'죽음 공부'
삶보다는 죽음을 더 많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잘 죽는 것이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하기 때문이다. 20여 년의 시간 동안 말기 암, 파킨슨병을 주로 치료해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죽음을 정면으로 마주한 뒤 비로소 충만해지는 오늘의 평범한 하루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저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