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선거가 세 후보 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세 후보 모두 회계 제도의 근간이 되는 제도로 불리는 '신외감법' 사수를 강조한 가운데, 이번 선거는 젊은 회계사들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20일부터 시작된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이 이날 마감한다. 가나다순으로 나철호(52) 재정회계법
작년 말 승진 36명 평균 56세현장 경험 풍부한 영업통 약진잇단 사고에 내부통제 강화도차세대 경영진 육성 연수 이수퇴임 후엔 고문·자문 등 예우도
# 1990년 입행한 A 씨는 올해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영업부 대리부터 시작해 서울과 경기권 지점을 돌며 경력을 쌓았다. 입행 16년 만에 부지점장을 달고 5년 후에는 지점장을 달았다. 함께 입행했던 동기들
고용노동부는 지난 1월 26일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한 이후 이달 5일까지 100일간 총 973건 신고가 접수됐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부는 접수된 사건 중 697건을 조치 완료했고, 남은 276건에 대해선 사실관계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처리된 사건 중 노조 불법행위는 지부장의 조합비 횡령 의혹을 제기한 신고인에 대한 조합원 제명, 수행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4분기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전임 박범계 장관의 6분의 1 수준, 추미애 전 장관의 2분의 1 수준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26일 법무부는 최근 한 장관의 2022년 4분기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을 공개했다.
업무추진비란 공무원이 부처나 국회 등에서 대외업무를 할 때 사용하는 돈으로 흔히 '판공비'라 불린다. 주로 식
文정권 특임공관장 '역대 최대' 63명장하성·조현옥 대사…주재국 인사접촉 '1~2회' 불과이태규, 특임공관장 판공비 내역 조사…"외교 공백 초래"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한 주요국 '특임 공관장' 규모가 역대 최대임에도 불구하고 외교 활동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직업 외교관은 아닌 특임공관장은 대통령이 정치권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재외공관장으로 임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기선 총장과 부총장단이 최근의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18일 김 총장은 “GIST 구성원간 서로 화합해 기관 본연의 목적인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연구의 산실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GIST는 최근 김 총장의 연구수당 및 성과급 수령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GIST 노동조합은 앞서 16일 “김기선 총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2월 8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TBS)
세월호 사참위 활동 기한 D-2…“사참위법 개정안 정기국회 내 처리할 것”
- 박주민 의원 (더불어민주당)
천주교 성직자 3951인 검찰개혁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인 이대호가 판공비 논란에 대해 "협회 연 판공비를 2400만 원에서 6000만 원으로 '셀프 인상'했다는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이대호는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공비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대호는 "2019년 2월 스프링캠프 도중 진행된 선수협회 순회 미팅에서 약 2년간
중소기업 10곳 중 8~9곳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가 1년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중소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설문으로 조사한 결과 1년 이상 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 기업이 85%였다고 29일 밝혔다.
기간별로는 1년이
박준식 관악농협조합장이 ‘관례’라는 명분으로 대의원회의의 정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실제 대의원회의 안건과 다른 내용을 회의록에 올려 자신의 성과급을 인상하거나 친분이 있는 사외이사를 거수로 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대의원회의 안건을 심사하는 이사회의 90%를 자신의 지인으로 꾸려 이사회를 유명무실한 존재로 만들었다.
11일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연봉 인상안이 이사회에서 결의됐다. 올해 박차훈 회장은 지난해보다 50% 인상된 7억20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한다. 감독 기관인 행정안전부가 별다른 문제로 삼지 않으면, 연봉은 이대로 확정된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중앙회장 및 임원의 연봉을 결정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지난해 4억8
손혜원 의원이 문제삼은 선동렬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판공비 논란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된 모양새다.
12일 OSEN 보도에 따르면 KBO는 "선동렬 감독은 국가대표팀 감독 연봉 1억8000만원에 판공비 2000만 원을 더해 총 2억 원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일 국정감사에서 "판공비가 무제한이라고 들었다"라고
종교인 과세가 내년 첫 시행을 앞두고 딱 열흘을 앞둔 시점에서 시행령개정안이 또 바뀌는 등 누더기 세법으로 변질됐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종교단체의 눈치를 보며 내년 시행에 의의가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1일 지난달 말 입법예고한 종교인 과세 세법시행령 개정안인 종교활동비에 대한 비과세와 세무조사를 제한하는 규정이 논란이 되자
기획재정부는 종교인소득 중 종교활동비에 대해 비과세를 유지하되 지급명세서 제출은 의무화하는 소득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추가 입법예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급명세서는 종교인에게 소득을 지급한 종교단체가 종교인 개인별로 지급한 소득명세를 연 1회 관할 세무서에 제출하는 서류를 말한다.
기재부는 입법예고 과정에서 종교활동비 비과세 및 종교단체 회계에
‘새마을금고의 실세’로 불렸던 김성삼 새마을금고 신용공제 대표이사가 최근 사퇴설에 휩싸였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투자 총책임자인 김성삼 대표는 대한손해사정법인협회장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로 아직 6개월여가 남은 상황이다.
김 대표의 사퇴설이 MG손해보험 때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비정규직을 과도하게 많이 고용하는 대기업에 대해선 부담금을 물고 비정규직 사유제한 규정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 TF를 꾸려 현장실태 조사 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로드맵’도 마련한다.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1일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별관 사무실에서 ‘일자리 100
대통령 판공비와 청와대 인건비가 삭감됐다.
국회 운영위원회가 4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실·국회사무처· 국가인권위원회 등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처리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 예산 가운데서는 대통령 판공비로 불리는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올해 146억9200만원에서 무려 22억500만원(15%)이 삭감돼 눈길을 끈다.
삭감액 중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을 둘러싼 설왕설래를 몇 해 전 KBS 개그콘서트(개콘)의 인기 코너였던 ‘비상대책회의’ 식으로 패러디해 보고 싶어졌다. 심각한 사안인데도 발뺌과 설명(변명)이 너무 웃기고, 웃기지만 (의혹들이) 너무 심각한 사안이어서.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이 지금은 비상시국이라고 했으니까.
테러, 인질, 납치, 유괴 등 대형 사건·사고의 해결을
전문건설공제조합과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종합감사 자료에 따르면 공제조합 모 본부장은 휴일에 개인적으로 골프를 치고 비용 188만 원을 법인카드로 계산했다. 이처럼 이사장과 임원들이 2년간 19차례에 걸쳐 주말에 골프를 치고 법인카드로
“지금은 부자들의 지갑을 열어야 돈이 돕니다. 상속세와 증여세도 합리적으로 고쳐보겠습니다.”
19대 국회 공백기를 극복하고 20대 국회에 3선으로 돌아온 대표적 경제·금융 전문가인 새누리당 이종구 당선인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거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매각 문제점을 제기해 ‘한화 저격수’로 불렸으며, 종부세(종합부동산세) 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