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의장옹주(端儀長翁主)는 신라 제48대 경문왕의 누이이다. 아버지는 김계명(金啓明)이며, 할아버지는 신라 제43대 희강왕(僖康王)이다. 경문왕의 어머니는 제45대 신무왕(神武王)의 딸인 광화부인(光和夫人)인데, 어머니가 같은지는 확실하지 않다. 경문왕 외에도 남자 형제로 진성왕대 향가집 ‘삼대목(三代目)’ 편찬을 주도했던 각간(角干) 위홍(魏弘)이 있다.
국민에게 전남 나주의 특산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중팔구는 ‘배’라고 답할 것이다. 나주는 배의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22%를 차지하고 있다. 나주 배는 삼한시대부터 재배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초의 배 재배 기록은 1454년에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의 나주목 토공물(土貢物)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주 배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29년 조선박람회에
오청취당(吳淸翠堂·1704~1732)은 경기도 안성의 속현인 양성현, 곧 오늘날의 평택 포승에서 해주오씨 오기태의 딸로 태어났다. 22세 때 충남 서산시 음암면 유계리 경주김씨 김한량(金漢良·1700~1752)과 혼인하여 29세에 요절하기까지 서산의 여성으로 살았다. 청취당의 7년 동안의 혼인생활은 182수의 한시로 남아 ‘청취당집(淸翠堂集)’으로
김임벽당(金林碧堂·1492~1549)은 조선전기 3대 여성시인이다. 시(詩)·서(書)·자수(刺繡) 삼절(三絶)로 이름을 떨친 예술인이다. 임벽당은 충남 부여에서 아버지 의성 김씨 김수천(金壽千)과 어머니 한양 조씨의 딸로 태어났다. 남편은 기계 유씨 유여주(兪汝舟)인데, 남편이 기묘사화(1519)에 연루되자 충남 서천군 비인면 남당리로 낙향하여 평생을 은거
부영그룹은 지난 24일 충북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의 정성이 충북도민들이 받은 상처 복구와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지역에 지난 16
20일 건설의 날을 맞아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근대적 개념의 건설산업이 태동한 지 70년이 되는 해로서, 이날 행사는 ‘건설 70년, 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독일 쾨르버재단 연설에서 밝힌 베를린 구상의 후속조치로 남북을 잇는 3대 경제벨트 구축, 개성공단 정상화 등을 골자로 한 ‘한반도 신신(新)경제지도’ 구상이 구체화된다. 또 여건이 갖춰지는대로 개성공단 정상화, 금강산 관광 등 남북경협을 재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발표한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오는 20일 오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대강당에서 ‘건설 70년 세상을 새롭게! 모두를 이롭게!’ 라는 주제로 ‘건설 70년 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부인사와 국회의원, 건설단체장, 건설업계 임직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1부 기념식과 2부 특별행사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대한건설단체총연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장관급)과 김외숙 법제처장 등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명된 차관급 공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청와대 본관 총무실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수여 대상자 신임 장ㆍ차관급 공직자 27명과 가족이 참석했다.
임명장을 받은 인사는 장관급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차관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김용진 기획재
교육부총리 ‘진보 성향’ 김상곤
법무 안경환 ‘檢개혁’ 중책 맡아
국방에 ‘해군 출신’ 송영무 지명
여야 대치 속 차관인사도 단행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교육부·법무부·국방부·환경부·고용노동부 등 5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지명하며 개혁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교육부·법무부·국방부 장관 후보자들은 개혁성향이 강한 인사들로 문 대통령이 대선 전부터
조광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현재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직을 맡고 있다.
청와대는 조 위원장 임명 배경에 대해 “조선 후기사와 한국천주교회사, 안중근 연구의 권위자이며 한국사 연구에 방대하고 탁월한 연구업적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원로 학자”라고 설명했다.
조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학장을 거쳐 한국고전문화연구원 원장, 한국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세청장에 한승희 서울지방국세청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교양학부 특임교수, 환경부 차관에 안병옥 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에는 조광 고려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를 지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앞서 5개 부처 장관 인사에 이어 이같은 내용의 차관급 인사
노천명(盧天命)은 한국 현대시문학사에서 ‘고독의 시인’, ‘한국의 마리 로랑생’, ‘최초의 본격적인 여류 시인’으로 불리지만, 친일 행적과 한국전쟁 시기 부역한 이력, 시 세계가 큰 진폭 없이 내향적인 서정성으로 일관한 점 때문에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그러나 고독과 노스탤지어의 시 세계는, 예민하고 명민한 여성 시인을 불륜을 저지른 독신 여성으로 비하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헌법기관인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함에 따라 이영선 부의장을 해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관련 사료 수집ㆍ편찬ㆍ연구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위원장은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 업무를 총괄했던 국사편찬위원회 김정배 위원장이 사의를 표했다.
18일 교육부는 김 위원장은 전날 교육부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관련 사료 수집·편찬·연구를 담당하는 국가기관으로 위원장은 차관급이다.
김 위원장은 2015년 3월에 취임해 임기 3년을 10개월가량 남겨놓은 상태였다.
김 위원장은 2
과거제도 전에는 ‘찰거(察擧)’라는 방식으로 인재를 뽑았다. ‘察’은 ‘살필 찰’이라고 훈독하므로 ‘찰거’는 사람을 잘 살핀 후에 고른다는 뜻이다. 오늘날로 치자면 면접시험이다. 과거제도를 시행하기 전에 중국에서는 지역별로 어른을 지정하여 유망한 인물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게 하고, 그 결과를 9등급으로 품평하여 기록해 나갔다. 인재가 필요할 때면 이 기록을
“왜 이처럼 번거롭고 이해하기 어렵게 설명했을까?” 서영수합(徐令壽閤·1753~1823)은 수학 원리와 계산 방법을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게 설명한 ‘주학계몽(籌學啓蒙)’을 보다가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직접 법칙을 만들어 문제를 풀어보았다.
예컨대, 사다리꼴 모양의 밭 면적을 구할 때 ‘주학계몽’은 사다리꼴을 두 삼각형으로 나누어 각 면적을 구
독립기념관은 13일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에 김용달(61) 박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2019년 4월까지다.
김 신임 소장은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가보훈처 연구관과 국민대 국사학과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2007년부터 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연구위원으로 일하다 2015년 정년 퇴임했다. 현재 한국근현대사학회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전 과정을 담은 백서를 만든다. 사건의 당사자가 아닌 헌재가 직접 개별 심판에 대한 백서를 펴내는 것은 1988년 설립 이후 약 30년 만에 처음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이수 소장 권한대행이 이끄는 헌재 전원재판부는 최근 이 사건의 헌정사적 의미를 기록하기 위해 백서를 제작하기로 했다. 헌재는 통상 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