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전문 제조기업 에스지이(SG)가 세아베스틸로부터 에코스틸아스콘의 원재료인 아스콘용 제강 슬래그를 독점 공급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포스코에 이어 두 번째로 체결한 조달 계약이다.
SG는 지난해부터 제강 슬래그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에코스틸아스콘’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생산 중이다. 에코스틸아스콘은 일반 아스콘 대비 제조
서울 강남구가 포트홀 예방을 위해 선릉로에 있는 버스정류장 9개소 주변 도로를 고강성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집중호우와 제설제 사용 증가 등으로 포트홀 수가 급증했고, 버스정류장과 같이 무거운 차량이 많이 다니는 구간에는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포트홀은 교통사고 위험을 높이고, 장마철에는 물 튀김을 유발
메디콕스가 캐나다 도로보수용 특수차량 제조사 파이톤 메뉴팩처링과 글로벌 대리점(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서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파이톤5000 포트홀 패쳐와 파이톤 5000+ 포트홀 패쳐 등 도로보수용 특수차량의 판매, 마케팅, 사후 서비스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파이톤 메뉴팩처링의 특수차량은 긴급 도로보수용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빗길 차량 운행에 대한 안전수칙과 자동차 관리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이례적인 규모의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예측이 어려운 국지성 호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안전한 빗길 운전을 위해서는 주행 속도를 줄이고 안전거리를 확보하
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악성 민원 등을 제기한 민원인들이 검찰 송치됐다.
26일 김포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여성 A씨(30대)와 남성 B씨(40대) 등 민원인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온라인 카페에 김포시 9급 공무원 C(37)씨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올리
경기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22일 수원시에 따르면 GPS(위치정보 시스템)와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
서울시가 포트홀(도로파임)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과적 차량 집중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한 달간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점, 한강‧일반교량 등에서 24시간으로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단속에는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
수원특례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 ‘도로 정비 공사 차량’이라는 스티커를 붙인 트럭 두 대가 나타났다. 형광색 조끼를 입은 작업자 3명이 트럭에서 내려 차량을 통제하고, 능숙한 동작으로 도로가 파인 부분을 메웠다.
길이 1m, 폭 30㎝, 깊이 3㎝가량의 포트홀을 정비하는 데 걸린 시간은 3분 안팎이었다. 푹 파였던 도로는 금세 매끈해졌고
경기도 김포시가 악성 민원으로 고통을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청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의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경찰서를 찾아 숨진 공무원과 관련 신원 미상 네티즌들을 공무집행방해, 모욕,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
김 시장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숨진 공무원이 동료들의 마지막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어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포시 소속 9급 공무원인 A(39)씨의 유가족은 이날 오전 6시 인천시 서구 검단탑병원에서 발인식을 엄수했다.
발인식이 끝난 뒤 고인의 시신을 실은 운구차는 고인의 생전 근무지인 김포시청으로 이동했고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이 사람 멱살 잡고 싶네요
차량 정체에 화를 참지 못한 한 시민의 발언과 올라온 한 공무원의 신상정보. 이 게시글은 결국 한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30대 젊은 공무원의 안타까운 죽음. 이 비극이 민원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은 모두를 경악하게 했는데요. 한쪽에선 공감 섞인 눈물이, 다른 한쪽에선 충격의 당황스러움이 교차했습니다.
항의성 민원에
개인 신상정보까지 온라인 카페에 공개되는 등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김포시 소속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인천 서구 도로에 주차된 한 차량에서 경기도 김포시 9급 공무원인 30대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라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동선을 추적해 차
경기 수원특례시가 2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3년 도로 정비 분야 중앙합동평가’ 시·군·도 분야에서 전국 243개 광역·기초지자체 중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중앙합동평가는 △도로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도로 행정 업무관리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다. 현장평가(70%), 행정평가(30
사흘째 폭우에 지반 약해져2일 만에 산사태만 383건피해지역 '한인타운'도 포함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 사흘째 쏟아진 폭우 탓에 산사태와 정전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평년 6개월 치 비가 이틀 만에 내렸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캐런 배스 LA 시장은 폭풍우 피해 현황에 관한 언론 브리핑을 통해 "LA 시내에서 총 383건
경기 수원특례시가 올해부터 해빙기와 장마철 기간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
5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 처음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도입한 뒤 해빙기인 2~3월과 장마철 6~7월에 현장 보수작업을 시행했다. 올해는 2~4월, 7~9월로 일부 시기를 조정하고, 운영 기간도 각각 1개월씩 늘렸다.
시는 지난해 2~3월까지
경기 수원특례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도로 정비심사 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26일 수원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 보수 △제설 대책 △안전시설 △도로 환경·청결 상태 등 도로 행정 업무관리와 생활안전 관련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매년 2차례 도로정비 평가를 한다.
이후 해당 점수를 합산해 우수기관을
아스콘 제조기업 SG가 최근 조달청에 자사 제품 에코스틸아스콘의 공식 조달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SG에 따르면, 이번 조달청에 등록된 에코스틸아스콘 품목은 크게 순환아스콘, 개질아스콘, 컬러아스콘 등 9개 세부 제품이며 지난 이달 18일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번 등록에 따라 향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SG의 에코스틸아스콘이
에스지이는 지난 8일 우크라이나 방한단 관계자들이 당사를 방문해 아스콘 사업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스지이는 올해 하반기부터 우크라이나 측과 전쟁 피해로부터 도로를 재건하는 사업 방안에 대해 꾸준히 논의해왔으며 이번 방문은 협력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크라이나 방한단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 아스콘을 독점 공급하
서울 서초구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를 연다.
25일 서초구는 이달 26일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이커톤‘은 ‘메이킹(ma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정해진 기간 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19세기 런던에는 콜레라가 창궐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당시 사람들은 공기가 병을 옮긴다고 믿었다. 의사인 존 스노우는 사망자가 발생한 집과 인근의 공용 물펌프를 지도에 일일이 표기했다. 이 결과 물펌프를 중심으로 사망자들이 발생한 사실을 알아냈다. 펌프를 폐쇄하자 콜레라도 이내 사라졌다. 그리고 160여년이 흐른 2013년에 존 스노우의 콜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