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구대기감시보고서’ 발표온실가스 농도 증가세 과거보다 빨라
한반도 온실가스 농도가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구 표면의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범인 온실가스는 한반도 내에서 과거보다 증가하는 정도도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상청이 발표한 ‘2023 지구대기감시보고서’에 따르면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지난해 42
정부가 2032년까지 8000억 원을 투입해 13개 국가관리항만의 재해 예방시설 정비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13개 국가관리 항만의 방파제, 호안 등 외곽시설 보강과 방호벽, 방재언덕 등 사전 재해 예방시설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13개 국가관리항은 울산항, 부산항, 대산항, 동해·묵호항, 포항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여객선 107척과 항공기 14편이 결항됐다고 16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중대본의 대설·한파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항공기 14편(김포 4편·제주 10편)과 여객선 85개 항로 107척(인천~백령·포항~울릉·제주~진도 등)이 기상 상황으로 결항됐다.
또한 국립공원도 무등
월요일 오늘(2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황사 영향권에 들어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인 곳이 많겠다. 서울 한낮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로 갈수록 맑아질 전망이다. 또 황사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을 포함한
정부가 봄철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2023년 주요 여객선 안전정책을 발표한다.
해양수산부는 10일 각 지방해양수산청(해사안전감독관)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운항관리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점검회의를 열고 현장의 안전관리현황과 유관부서 협조체계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봄 나들이
지난해 거리두기 해제로 여객선을 타고 섬을 찾은 관광객이 1091만 명으로 전년(850만 명) 보다 28.4%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2년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이 1399만1000명으로 집계돼 전년(1146만4000명)과 비교해 253만명(22%) 증가했다.
연안여객선 수송 실적은 2019년 1458만5000명에서 코
많은 양의 비로 중부지방에서는 밤사이 건물과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청과 강원, 경북 등에는 1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충남 당진과 아산, 홍성 등에서 도로 5곳이 한때 침수되고 서산에서는 도로 선형 개선공사장에 설치된 임시가교가 내려앉았다. 충남 당진과 홍성, 아산, 예산 등에서는 주택
기록적 한파가 전국을 덮치면서 동파 신고가 2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일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발생한 동파피해는 수도계량기 1923건, 수도관 97건 등 모두 2020건에 달했다. 전날 저녁(647건) 대비 밤사이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또 전날 강추위 속에 인천과 서울 등에서 7만8천83가구가
100km 떨어진 바다까지 대용량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이하 LTE-M)이 올해 안에 구축된다. LTE-M이 구축되면 100km 떨어진 바다까지 전자해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최적항로 및 실시간 맞춤형 해양안전정보 제공 등의 e-내비게이션 활용이 가능해져 선박의 충돌‧좌초사고 예방, 해양사고 발생 시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확보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해상 LTE망을 통한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이하 e-내비게이션)가 시범 운영된다.
2021년부터 본격 도입될 경우 연안 100㎞ 해상까지 선박이나 어선에서 LTE급 속도의 통신이 가능해져 전자해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나 최적항로 서비스 및 실시간 맞춤형 해양안전정보 서비스 등이 제공돼 안전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패스 한 장으로 KTX를 제외하고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한국철도(코레일)의 '내일로' 상품 이용연령이 일시 상향된다.
한국철도는 이용연령을 만 27세에서 만 34세로 일시 늘린 동계시즌 내일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동계 내일로 운영 기간은 12월 12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다.
내일로는 누구나 패스 한 장
코레일이 청춘여행의 상징 ‘2019 하계 내일로패스’(이하 내일로)를 오는 3일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내일로는 만 27세까지 누구나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 간 KTX를 제외한 해당 열차를 입석 또는 자유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이다.
가격은 ‘3일권’ 5만 원, ‘5일권’ 6만 원, ‘7일권’ 7만 원이다. 2인권을 구입하면
2025년이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1시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현재는 7시간이나 걸린다.
국토교통부는 우리나라 섬지역 소형공항 건설사업의 시금석이 될 울릉공항 건설사업의 총사업비가 1일 최종 확보됨에 따라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이달 3일 사업을 발주요청한다고 밝혔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633억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 상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남과 울산 지역은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전국에서는 항공기가 결항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을 기해 경남과 울산 전역, 남해 전 해상에 태풍 경보를 발령했다.
전국적으로는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HCN경북방송의 기업결합(M&A) 시정조치 불이행 건에 대해 이행강제금 14억 3610만 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0일 현대HCN경북방송이 경쟁제한적 기업결합에 따른 원심결 시정조치상의 수신료 인상한도를 초과해 수신료를 인상하는 등 원심결 시정조치를 불이행한 행위에 대해 이 같이 제재했다고 밝
10·30 재·보궐선거 초반 개표결과 새누리당 후보가 2곳 모두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4.2%가 개표된 가운데 서청원 새누리당 후보가 62.3%의 득표율로, 26.0%를 얻은 오일용 민주당 후보에 앞서고 있다.
또 경북 포항 남·울릉은 현재 4.6%가 개표된 가운데 박명재 새누리당 후보가
새누리당은 6일 10·30 포항 남·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박명재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화성갑에 공천한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선 2곳의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날 밤 시내 모처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심위원장인 홍문종 사무총장이 밝혔다.
새누리당은 7일 오전 최
에쓰오일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 해양경찰학교에서 해경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에쓰오일 해경자녀 해양 영토 순례 캠프’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주요 해상 거점 탐방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5명, 대학생 5명 등 40명은 오는 27일까지 6일간 태안과 해남, 완도, 포항, 울릉도, 속초 등을 차
KT가 동해안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포항-울릉도-독도 사이의 여객선 해상로에 3G 및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동해안 해상품질 확보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100대 주요명산 및 섬 지역 LTE 품질점검 프로젝트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해상로에 LTE 네트워크를 구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