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15일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모든 품종을 대상으로 매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
우리 바다의 기초생산력이 10년 만에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기후변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영양염 농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서울대(지구환경과학부 김규범 교수팀)와의 공동연구에서 우리나라 연안 및 외해 영양염 농도가 장기간에 걸쳐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질산염, 인산염 등의 영양염은 육지
우리나라 바다도 산성화가 진행 중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량이 많아지면 바다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 또한 증가하는데 바다로 흡수된 이산화탄소는 물과 만나면 탄산이 발생하게 되고 해양산성화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8년간 실시한 우리나라 해역의 해양산성화 모니터링 결과 우리나라 바다에서도 전 세계 대양과
물(水)도 금이나 원유와 마찬가지로 선물(先物·futures)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번 주에 물 선물 거래를 개시한다며 물의 선물 거래는 미국에서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선물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거래할 것을 약정하는 파생거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4개 지하수
정부가 해양심층수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2023년까지 4000억 원 규모의 산업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양심층수 클러스터, 전용 쇼핑몰, 식품원료 등재 등을 추진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향후 5년간 해양심층수 산업의 정책 방향이 될 제3차 해양심층수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 발표했다.
해양심층수는 바다속 200m 이
우리 기술로 개발한 해수온도차 발전기가 적도 키리바시에 설치된다.
해양수산부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키리바시 공화국 인프라지속가능에너지부와 함께 해수온도차 발전 실증 및 기술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과 루아테키 테카이아라(Ruateki Tekaiara) 키리바시 공화국 인프라지속가능
수온 상승으로 인해 1990년 이후 우리나라 연근해 해역에서 고등어류, 멸치, 살오징어 등 난류성 어종이 늘고 명태, 꽁치, 도루묵 등 한류성 어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단 살오징어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확대 등으로 최근 들어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기후(수온)변화에 따른 주요 어종 어획량 변화'에 따르면, 1850
대구 수돗물에서 신종 환경 호르몬물질과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된 가운데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부산 수돗물 역시 안전하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대구, 부산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 오정은 부산대 환경공학과 산학협력단 교수의 연구팀이 낸 보고서를 보면, 낙동강 하류 표층수를 상수원으로 쓰는 부산 수돗물의 과불화합물 농도는
해양환경관리공단은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돼 본격적인 해양심층수 수질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해양심층수 수질검사기관은 해양학, 해양환경공학, 해양미생물학, 어병학 등을 전공한 전문가와 100평방미터 이상의 검사시설, 미생물·무기물질 및 방사성 물질에 대한 분석장비가 갖춰져 있
해양심층수가 단지 ‘마시는 물’에서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융ㆍ복합 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정부는 해양심층수를 융ㆍ복합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1조5000억 원을 투입하고 1만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해양심층수는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영양염류가 풍부하고 유기물ㆍ병원균이 거
해양심층수를 자원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프랑스에서 해양심층수의 저온성과(2~3℃) 표층수(25℃이상)의 온도차이를 활용한 해양온도차 발전을 이용하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미국, 일본 등은 1980~90년대부터 해양심층수를 먹는 물은 물론 식품, 화장품, 관광·휴양, 수산양식, 냉난방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하와이에서
따뜻한 겨울, 바로 슈퍼 엘니뇨가 찾아왔다.
지난해 12월 한반도 평균기온은 기상 관측망을 확충한 1973년 이래 가장 높았다. 42년 만에 최고 따뜻한 겨울이다.
엘니뇨 현상은 적도 부근의 바닷물 수온이 올라가는 현상을 나타낸다. 적도에는 연중 일정한 방향으로 무역풍이 부는데 적도 북쪽에는 북동무역풍이 불고 남쪽에는 남동무역풍이 분다. 무역풍의 영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식품의약안전처를 상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일본 방사능 수산물 현지조사 보고서' 공개 소송을 제기한다고 18일 밝혔다.
민변은 이날 "국민의 건강과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정부에 거듭 촉구한다"며 소송 계획을 밝혔다. 민변은 식약처가 충북 청주시에 있는 점을 고려해 이날 청주지법에 소장을 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오후 1시 경주에서 열린 제7차 세계물포럼에서 일본 국토교통성, 중국 수리부와 한ㆍ중ㆍ일 수자원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ㆍ중ㆍ일 수자원 장관회의 공동선언문은 지난 2012년 3월13일 프랑스에서 체결된 3국 수자원 협력각서(MoC, Memorandum of Cooperation)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한국전력은 4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영동화력발전소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남동발전, 아하엠텍, 경희대학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복합온도차발전(C-OTEC)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
C-OTEC란 기존의 해양온도차 발전방식이 우리나라와 같은 중위도 지방에서는 표층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에만 운전이 가능하다는 문제점을 해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는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국내 최대 수산물 보세장치장이 있다.
이곳은 수입 수산물의 수입 통관, 보관을 위해 30㎡ 규모의 수조 70개를 갖추고 있었다. 수입 수산물이 정밀 검사를 거쳐 최종 허가를 받기 전까지 이곳에 10일 정도 보관된다.
보세장치장에 들어서자 서늘한 기운이 느껴졌다. 해양심층수는 연중 평균온도가 2도로 매우 차
앞으로 일본에서 수입되는 모든 수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에 대한 정밀 검사가 이뤄진다.
또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을 팀장으로 하는 방사능 안전관리 신속대응팀도 구성됐다.
농식품부는 28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장관 주재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태에 따른 식품안전성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 같은
포스코가 비 철강부문 최초로 해외기업을 인수하는 데 성공했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일본 도쿄에서 중ㆍ저온 폐열발전 및 해양온도차 발전 분야의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네시스 지분 51%(포스코 30%, 포스코재팬 21%)를 6억1000만엔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1989년 자본금 14억엔으로 설립됐으며 산업설비 등
국립해양조사원 이은일 해양수산연구관(사진, 48세, 해양학 박사)이 세계적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0년 판에 등재된다.
'마퀴즈 후즈후'는 국제인명센터(IBC),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을 발행하는 기관으로 각 분야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상업화가 허용된 해양심층수 취수해역이 1개 시ㆍ군당 1개소로 하고, 개발업면허도 1개 취수해역 당 1개사가 맡게 된다.
14일 국토해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심층수기본계획(2009~2013)'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1개 취수해역에서의 하루 최대취수량은 배수량(취수과정에서 내보내는 물) 2000톤을 기준으로 제한되며, 정부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