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격리·적응 기간 마친 뒤 공개판다기지 무단 촬영·방송 네티즌 적발
한국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12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된다. 중국으로 돌아간 지 약 2달 만이다. 9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자이언트판다보호연구센터는 웨이보에 “푸바오가 2개월간 격리와 적응을 마치고 12일부터 쓰촨성에 있는 워룽 선수핑기지에서 대중과 만
당근은 꼭 마트 당근 먹이셔야 하고요. 기른 건 뱉거든요.그리고 사과 속 당근 속 영양제 잘 알아내니까 바로 그다음 사과 준비하셔야 해요.짹바오도 천둥도 번개도 우박도 다 무서워해요. 꼭 “괜찮아”라고 안심시켜 주세요.어쩌다 심통이 나서 퇴근 시간이 지나도록 나무 위에서 내려오지 않으면, 휴일이라도 꼭 나와서 대나무 내밀어 주세요. 되게 좋아할 거예요
용인에서 나고 자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중국 야생동물협회의 요청으로 대한항공 특별기 대신 중국 국적기인 에어차이나를 타고 중국으로 돌아간다.
22일 뉴스1은 국내 및 중국 관광업계를 인용해 푸바오가 중국계 항공사인 에어차이나를 타고 중국으로 간다고 보도했다. 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의 협의에 따라 푸바오가 만 4세가 되는 올해 7월 20일 이전에
‘국민 판다’ 푸바오의 구체적인 중국 반환 일정이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중국 내 외교소식통은 15일 “푸바오가 만 4세가 되는 올해 7월 20일 전에 (중국으로의) 반환이 이뤄질 예정이고 (구체적인 일정은) 이달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에버랜드와 중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현재 푸바오 반환 시기와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 등에 관한
강철원 사육사가 판다 푸바오의 중국 반환 시기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는 강철원 사육사가 푸바오의 매니저로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 사육사는 고객들로부터 “(푸바오 반환) 날짜가 정해졌는데 공개를 안 하는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 “현재 협의 상태로 일정이 정해지면 공개하겠다”라는 답변을 직접 작성했다.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를 돌보는 사육사들을 향한 악플에 에버랜드 측이 우려를 표했다.
30일 에버랜드 유튜브 채널 ‘뿌빠TV’는 입장문을 내고 “최근 푸바오의 환경이 변화하는 것을 두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라며 “바오 패밀리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은 감사하나, 사육사 개인을 향한 지나친 비난 또는 팬들의 과열된 댓글이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