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에 지급하는 하도급대금을 1억 원 넘게 부당 감액하고, 서면 발급의무도 위반한 자동차 부품업체 프론텍이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부당행위로 하도급법을 위반한 프론텍에 시정명령(지연이자 1187만 원 지급명령 포함) 및 과징금 79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프론텍은 2020년 4월~202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 기업이 변신하고 있다. 가상공간에 디지털 공장을 짓는 등 전사적 디지털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2022년 제정된 ‘산업디지털전환촉진법’에 따라 산업 공급망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전문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이 같은 뿌리 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13일 KI
중소벤처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5일 경기도 시화공단에 있는 신천STS와 프론텍을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신천STS는 2019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파이프 직조관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를 설립한 홍예지 대표(1997년생)는 20대 초반에 여성으로서는 드문 뿌리기업을 창업했다.
오 장관은 홍 대표를 격려하며 “지속한 고금리 등
정부가 일진제강, 프론텍, 에스씨티, 호그린에어, 아주스틸을 탄소중립선도플랜트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 기업들은 2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아 저탄소 사업장 대표모델로 변신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탄소중립을 선도할 10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하고 기업 협약식과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전체 또는 일부 공정에 탄소중립
中企 한목소리로 “스마트공장 정책 확대돼야”조주현 차관, 서울 가산 공장 찾아 의견 청취
자동차 부품 제조사 프론텍 민수홍 대표는 11일 “어두운 일부 사례로 인해 스마트 공장하면 ‘도둑놈들 많은 거 아니냐’라는 오해가 있다”면서 “이런 오해로 뒤늦게 사업 시작한 기업은 갈수록 문턱도 높아지고 있어 예산 규모가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미래차, 디지털전환, 헬스케어 분야의 15개사가 산업부의 사업재편 승인을 받아 규제 유예 등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개최한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승인했다고 밝혔다.
사업재편 승인기업들은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의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 로봇산업진흥원이 뿌리산업 디지털화를 위한 지원체계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중기중앙회와 산업부는 22일 ‘뿌리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프론텍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정부가 뿌리산업의 디지털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586억 원을 투입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경기도에 있는 뿌리기업인 프론텍에서 성윤모 장관 주재로 뿌리업계와 간담회를 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뿌리산업 진흥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미래형 구조로 본격 전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과
LG유플러스와 하나로TNS, 신세계건설, 보우시스템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경기반월시화단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에 선전됐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산업단지 내 물류 자원을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물류체계다. 지금까지 물류 관리를 위해 기업별로 모든 설비를 갖춰야 했던 것과 달리, ‘창고’,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어떤 솔루션과 설비를 도입할 것인지’가 아닌 ‘제조 현장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이를 스마트공장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회사의 ‘제조 혁신’을 이끄는 비결입니다.”
민수홍 프론텍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공장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프론텍의 ‘비결’에
최근 사업 구조조정과 재편을 위해 계열사나 자회사를 합병하는 상장사들이 늘고 있다. 합병을 통해 경영 효율성, 사업 시너지를 제고하겠다는 구상이지만 합병 소식을 받아들이는 시장의 반응은 기업마다 엇갈리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분기 들어 총 29개의 상장사가 계열사나 자회사 등의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병을 이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는 16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청와대 중소기업인 초청 만찬 간담회에서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와 '대기업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해 정부가 힘써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만찬에 앞서 배포한 자료를 통해 청와대에 이같은 내용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를 대표해 인사말을 하는 박 회장은 "올해 노동 정
“국내 중소·중견 제조업들뿐만 아니라 대기업 대부분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가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조업의 생산관리 혁신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스마트공장입니다. ”
최근 서울 세종대로 사무실에서 만난 박진우 스마트공장추진단장은 “불과 50년 전 첫발을 뗀 국내 제조업이 단시일내 비약적으로 발전하긴 했으나 제
중소기업중앙회와 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은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스마트공장 성공사례 공유 및 맞춤 상담회’를 열고 스마트공장 도입의 필요성과 방법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회에는 약 150여 명의 중소기업 대표와 현장 실무자들이 참석해 스마트공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입증했다.
이날 행사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완료한 기업 담당자가 나
여성가족부는 21~22일 양일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청풍리조트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방향과 주요 개편 내용을 현장 관계자들과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해 경력단절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 중인 시간선택제 일자리와 관련해 “전일제를 반으로 나누는 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시간선택제 일자리 현장방문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 내에 위치한 운송대행 기업 ㈜에어코리아를 찾아 “직무분석 등을 통해 시간선택제에 적합한 일자리를 찾는 방식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 부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차량용 컴프레셔 국산화 중점 추진
프론텍은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현대·기아자동차 1차 협력업체)로 지난 1978년 ‘삼우금속’ 회사명으로 출범했다. ‘프론텍’이란 상호는 2001년 시화공단으로 이전하면서 변경했다.
민경원 사장이 창립자이며 현재 민수홍 부사장이 2세 경영자로 경영권을 이어 받았다. 민 부사장은 기아자동차에 근무
7933m²(2400평) 규모의 공장에 놓인 60여대의 기계들이 듣기 좋은 굉음을 내며 바쁘게 돌아간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5cm 남짓한 볼트를 물 뿜어내듯 만들어 내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에 위치한 ‘프론텍’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들은 쏘나타, 아반테, K9 등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내놓라 하는 자동차를 움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