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를 달굴 2024 시즌 한국프로야구(KBO)가 이달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19일 시즌 개막 직전 전력을 점검하는 일종의 모의고사인 시범경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시범경기를 통해 전력 최종 점검까지 마친 각 구단은 본격적인 여정을 출발하게 되는데요.
야구팬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팀’이 과연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인가
2023년 한국프로야구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에 투수 디트릭 엔스(32)를 영입했다. 앞서 케이시 캘리, 오스틴 딘과 발빠르게 재계약한 LG는 이번 시즌 도중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복귀를 거부한 플럿코를 대체할 용병을 찾으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4일 “엔스와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내년부터 프로야구 KBO리그에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된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일 “2024시즌부터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를 도입하겠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 장기 부상으로 인한 팀 간 전력 불균형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대체 외국인 선수 제도는 기존 외국인 선수가 6주 이상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다친 경우 해당 선수를 재활 선수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