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은 ‘세계 오랑우탄의 날’이었다. 몇몇 친구들에게 이런 기념일이 있다고 했더니 예외없이 모두가 “그런 날도 있어?” 하고 놀란다. ‘오랑우탄이 기념일까지 만들 정도로 중요한 동물이야?’라는 의구심이 담긴 반응이다.
말레이어로 오랑(Orang)은 사람을, 후탄(Hutan)은 숲을 지칭한다. 그래서 오랑우탄을 흔히 ‘숲의 사람’이라 부르기도 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장마가 찾아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시작한 장마는 약 한 달간 이어질
전국 곳곳에서 빈대 목격담과 함께 의심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정부 합동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등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건수는 30여 건이다. 2014년부터 10년간 질병관리청에 접수된 빈대 신고(9건)를 압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과 무궁화호, KTX를 이용했던 승객의 코트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글이 올라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상승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항히스타민 베포타스틴 성분 서방정을 판매하는 국내 모든 제약사들에 위탁 제조 중이며 자체 항히스타민제와 연고를 생산 판매 중이다.
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전일대비 580원(11.18%) 상승한 577
기상 관측 이래 가장 길게 이어진 장마로 곳곳에서 수해가 발생하고 장마 이후에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각종 질환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약사회는 이런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질환과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법을 안내했다.
18일 식약처와 약사회에 따르면 장마철 같은 습한 날씨에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유행성각결막염,
국산신약 최초로 미국 관문 통과 후 국내 허가를 받은 동아에스티의 ‘시벡스트로’가 시판승인 2년이 지났는데도 판매되지 않고 있다. 회사 측은 “주력 타깃 시장인 폐렴 적응증을 획득한 이후 발매 계획이다”라는 입장이다. 국내 발매를 고려할 당시 경쟁약물의 특허가 만료되며 경쟁심화로 시장성이 떨어진데다 예상보다 낮은 약가를 받으며 수익성도 낮아진 것도 발매를
산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단풍을 만끽하고자 초보 등산객들의 산행이 늘고 있다. 하지만 가을 산행은 예상치 못한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등산 중에는 주변에서 병원이나 약국을 찾기 어려워서 응급 처치를 위한 상비약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동화약품은 긴급 상황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부채표 후시딘 연고 휴대용’을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최근 5년 새 17만 명(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0대 중년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방광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2010년 143만 명에서 2015년 160만 명으로 5년 간 17만
옷이 얇아지는 여름이 다가오면서 당장 신경 써야 하는 것 중 하나는 노출 부위의 제모다. 제모는 보통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자가 제모와 피부과 등에서 시술받는 레이저 제모가 있다. 자가 제모는 면도기를 이용해 털을 깎아내거나 족집게로 뽑아내기도 하고, 왁싱 스트립, 제모크림 등의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면도기로 제모를 하면 굴곡진 부분이나 움
국내 대표 상처 치료제 후시딘을 포켓형으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2일 동화약품에 따르면 지난 19일 처음 출시된 후시딘 연고 포켓형은 기존의 튜브 포장이 아닌 개별 파우치 형태로 약 1회 사용분(0.5g)의 연고가 담겨 있다. 이에 따라 더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1상자에는 개별로 15개가 포장돼 있다.
30여년 동안 소
어린이에게 잘 생기는 화농성 피부 감염증인 농가진이 여름철에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 대비하여 ‘농가진(L01)’에 대해 최근 5년간(2010~2014년) 심사결정자료(건강보험 및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 1년 중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달은 8월로 평균 약 6만3000명이 진료를 받아 가장 적은 2
올 여름 더위 기세가 만만치 않다. 40도를 넘나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서유럽, 인도 지역에 이어 우리나라도 7월 중순을 지나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리며 본격적인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하루 최고 기온이 35도가 넘는 날이 2일 이상 지속되는 폭염이 발생하면 고혈압·당뇨병·만성 신부전 등 만성질환 환자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어루러기 치료 방법
어루러기 치료 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름철의 덥고 습한 기후는 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그렇기에 우리 피부에 존재하는 곰팡이도 마찬가지. 피부에 상존하는 ‘말라세지아’ 곰팡이균이 환경적 요인으로 과다 증식하면 이에 의한 피부감염으로 ‘어루러기’가 생긴다.
어루러기는 가려움증, 통증과 같은 자각증상이 없다.
대한의사협회는 네팔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응급의약품 키트를 제작해 지난 8일 1차로 500세트를 전달한 데 이어 박양동 의협 재난의료지원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2차분 500세트를 전달하기 위해 네팔로 떠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되는 응급 키트는 네팔 카트만두 공항 도착과 동시에 네팔보건부와 트리부반 대학병원을 통해 구조대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없
동아에스티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노력으로 국산 24호 신약이 탄생했다.
동아에스티는 17일 자사 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받은 수퍼박테리아 타깃 항생제 ‘시벡스트로(SIVEXTRO·성분명 테디졸리드포스페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신약 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신약 허가는 전세계에서 실시한 글로벌 임상
주식만큼 소문과 트렌드에 민감한 분야도 없다. 주식은 말 그대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중요한 척도다. 주식을 알면 그 기업의 가치와 미래 등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주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상장사는 코스닥에 상장된 에이스하이텍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1월 20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해 주가 상승률이 가장
동아제약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Ge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다나겔은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이며,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입술포진 치료 등에 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도 대폭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
여름철 어루러기 주의보가 내려졌다. 피부 곰팡이 일종인 어루러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환자가 많다. 땀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어루러기 질환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전체 환자 수가 7만3069명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남성 4만9471명, 여성 2만359
어루러기
어루러기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어루러기 해결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어루러기는 곰팡이 피부병으로, 덥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어루러기 환자 47%가 6~8월에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많고 땀을 많이 흘리는 20~40대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는 질병이다.
어루러기에 걸리면 피
보건당국이 덥고 습한 여름철에 발생하는 피부병인 '어루러기'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피부에 얼룩덜룩 반점이 생기는 이 어루러기는 특히 활동량이 많은 20~40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났다.
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어루러기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7만306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남성이 4만9471명으로 여성보다 2.1배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