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은 아시아 청년대회 참석을 위해 방한하며, 한국 교회는 역동적이고 순교의 역사를 갖고 있다고 교황청이 밝혔다.
교황청 대변인 페데리코 롬바르디 신부는 7일(현지시각) 로마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 교회가 평신도에 의해 시작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교황이 아시아 청년대회 주최 교구인 대전교구 유흥식 주교의 초대에 응
박근혜 대통령은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의 가톨릭 순교자인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123위’의 시복을 결정한 데 대해 “한국 천주교의 큰 기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수정 추기경에게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순교 복자 반열에 올린 것 축하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브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한국의 세 번째 추기경으로 서임된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에게 축하전화를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염 추기경과의 통화에서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고, 가톨릭 교회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바람이 이뤄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염 대주교를 새 추기경으로 정하고 다음 달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교황청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페르난도 필로니 추기경을 접견해 프란시스코 교황의 방한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교황님께서 상당히 바쁜 일정을 갖고 계신 줄 잘 알고 있지만 꼭 방한해주셨으면 한다”고 청했다.
이어 “천주교인들은 물론이고 모든 교인들이 교황님 뵙기를 원하고 있다”며 “방문하셔서 한국의 갈등 치유에 많은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