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3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5년간 최대 실적으로 전년보다 57% 늘어난 규모다. 수주액 상위 10대 기업은 점유율을 늘리며 전체 90%를 차지했다.
7일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 시장에서는 총 359개사가 98개국에서 351억 달러(567건)를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동(38%), 아시아(33%)
국내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쇼크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7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건설 수주액은 이날 기준 158억7945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94억1826만 달러) 대비 69% 늘어난 수치다.
코로나19
올해 초 국내 건설사들은 대규모 해외 수주 소식을 잇달아 전하며 연간 실적 목표치를 높였다. 경기 침체와 부동산 규제 강화로 주택 공급이 30만 가구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견되는 상황에서 해외 건설사업이 민간 수주의 대안이 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그러나 갑작스레 닥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이어 불거진 국제유가 급락 사태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영업이익 385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19년 연간 매출 6조3680억 원, 영업이익 3855억 원, 순이익 2956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6.2%, 87.1%, 321.1% 증가했다.
신규수주는 7조 원을 기
삼성엔지니어링이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을 승진시켰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최재훈 마케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최 부사장은 1988년 입사해 영업ㆍ중동ㆍ아프리카팀장 등을 지냈다.
전무 승진에는 문덕규 인사팀장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새해부터 수주 잭팟을 터뜨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와 약 2조1000억 원(약 18억5000만 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1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계약의향서를 접수해 초기업무 계약을 체결하고 수행해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스 프로젝트 계약의향서를 접수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로부터 1000만 달러 규모의 '하위야 우나이자 가스 저장 프로젝트'의 초기업무에 대한 계약의향서(LOI)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초기업무가 끝나는 내년 1월 약 19억 달러 규모의 EPC(설계∙조달∙공사) 본계약
현대일렉트릭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규모의 전력 변압기 공급 계약에 성공했다.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하위야 가스 플랜트(HUGRS)'에 납품되는 280억 원 규모의 전력 변압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사우디 동부 우나이자 지역에 있는 하위야 가스 플랜트에 가스 중앙처리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