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차 징크스’를 잊은 두 여자 프로골퍼가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주인공은 스무 살 동갑내기 고진영(넵스)과 김민선(CJ오쇼핑)이다.
고진영은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했고, 김민선은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7개 대회를 마친 가운데 이들이 가져간
국내 개막전을 앞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총 29개 대회 총상금 약 184억원(하나외환 챔피언십ㆍ한일 국가대항전 제외)으로 지난해보다 2개 대회ㆍ19억원 가량 늘었다. 대회당 평균 상금은 6억3440만원이다.
지난 2010년 21개 대회 96억원 규모로 치러진 KLPGA투어는 이듬해인 2011년 19개 대회 99
“하이원리조트 오픈은 남다른 기억이 있다. 올해 1승을 한다면 꼭 그 대회에서 하고 싶다.”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 데뷔하는 지한솔(19ㆍ호반건설)의 말이다.
지한솔은 지난해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하이원리조트 최종 3라운드에서 장하나(23ㆍ비씨카드), 김하늘(27ㆍ하이트진로)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네 타를 잃고
베테랑 골퍼 강욱순(47·타이틀리스트)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 오픈에서 악천후로 인해 역전승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 제주 서귀포의 핀크스 골프장(파72·7361야드)에서 치러질 대회 최종라운드에 앞서 이날 오전부터 낀 짙은 안개 때문에 경기를 진행이 어렵게 되자 1∼3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쳐 선두
김비오(22·넥슨)가 국내무대에서 시즌 3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김비오가 정선의 하이원 골프장 밸리·마운틴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만 4개를 성공시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비오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이번 대회를 공동 주관하는 코리안투어(KGT)와 원아시
대기선수 신분으로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 이준석(24·테일러메이드)이 파란을 일으키며 선두에 올랐다.
이준석은 7일 강원 정선 하이원CC(파72·7148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선두로 점프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준석은 첫 홀과 11번
김비오(22·넥슨)의 몸이 아직 덜 풀린 듯하다.
김비오는 올해 원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GT)가 주최한 단 두 개대회(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하며 상금랭킹 1위(4억원)에 올라있다.
김비오는 6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파72·7148야드)에서 열린 원아시아투어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이븐파를 적어내며
무려 총상금만 22억원이다. 한국남녀골프가 메가톤급 돈폭탄을 터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총상금 12억원)이 6일부터 사흘간 충남 태안 골든베이 골프장(파72·656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총상금 12억원에 우승상금 3억원으로 KLPGA 사상 최고 상금이 걸려있는 초대형급 대회다.
여기에 원아시아투어와 한국프로골프투어(K
“답답하죠. 요즘 같으면 왜 프로골퍼가 됐을까 싶어요.”
프로골퍼는 골프로 생계를 유지하는 직업이다. 그런데 밥벌이를 못하고 있다. 놀이마당이 없어진 탓이다. 여자프로가 아니다. 남자프로 이야기다.
대회가 없다. 그나마 상위권 선수는 조금 낫다. 투어 자격을 갖고 있지만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은 중·하위권 선수들은 죽을 맛이다.
7월 중순을 넘기고
이번시즌 한국프로골프 투어(KGT)가 4월 발렌타인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KGT는 29일 열린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정기총회에서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확정된 대회는 개막전인 발렌타인챔피언십(4월 26일~29일·블랙스톤이천CC)을 비롯, 총 16개이며 상금은 130여원 규모다. 여기에 아직 미정된 대회 외에 1~2개
'코리안 브라더스'가 원 아시아투어에서 승전보를 울릴 수 있을까
엔조이 자카르타 인도네시아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이 22일(한국시간)일 자카르타 에머랄드 골프클럽 개막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총34명의 선수가 출전 할 예정이어어서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한 우승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상금랭킹2위의 박상현(29ㆍ메리츠금융그룹)을 비롯해서 5위
내년에는 원아시아골프투어가 14개 열린다.
2009년 아시아지역 골프단체로 출범한 원아시아투어는 내년 시즌에 말레이시아 PGA 챔피언십, 차이나 클래식, 광저우 오픈이 추가돼 모두 14개 대회가 개최된다. 말레이시아 PGA 챔피언십(총상금 미정)은 9월13일, 차이나 클래식(총상금 100만 달러)은 10월11일, 광저우 오픈(총상금 100만 달러)은
컬로볼로 돌풍을 일으킨 볼빅(회장 문경안)이 볼빅 볼로 우승한 최혜정(27·볼빅·사진)의 우승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혜정은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트룬CC에서 끝난 제33회 메트라이프·한경 KLPGA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마지막날 보기없이 10언더파를 몰아쳐 코스레코드와 올해 최저타를 경신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그
박도규(41.투어스테이지)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BS투어 조니워커오픈(총상금 3억원) 최종일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4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전날 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박도규는 7일 제주도 오라CC 동·서코스(파72. 7,195야드)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무이파'의 영향으로 4라운드가 취소됐
한국프로골프투어(KGT)사상 처음으로 1라운드로 대회가 종료되는 일이 발생했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와 원아시아투어가 공동으로 개최한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오픈(총상금 10억원)이 악천후 탓에 1라운드로 대회가 끝났다.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CC(파72. 7,148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폭우와 짙은 안개로 4일 동안 경기중단과 재
총상금 10억원이나 걸렸고 자선기금도 1억원이나 준비했는데 대회가 난항을 겪고 있다.
올해 남자대회로 전환한 2011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이 악천후로 이틀동안 1라운드도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첫날은 짙은 안개로, 이틀째는 폭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일을 반복하면서 37명이 1라운드도 다 채우지 못한 채 다음 날로 경기를 미뤘다.
이민창(24.볼빅)이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10억원) 첫날 돌풍을 일으킨 가운데 짙은 안개로 인해 절반의 선수들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이민창은 7일 강원 정선 하이원CC(파72. 7,148야드)에서 개막한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7개, 보기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일본의 카미 쿠니히로를 3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이 2억원. 우승하면 상금왕에 한발다가설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7일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파72.7,148야드)에서 열리는 2011 더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 1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 대회는 작년까지 3년간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오픈으로 열렸던 대회. 올해부터 원아시아투어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