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만든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하기만 해도 처벌할 수 있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 공포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에는 딥페이크 성착취물을 소지하거나 시청한 자에 대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에 따르면, 딥페이크 성착
한덕수 국무총리는 10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에게 아세안은 제2위 교역․투자 대상 지역이자, 우리 국민들의 제1위 방문지역으로서, 공급망 등 경제안보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협력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응답률’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학교폭력 표본조사도 5년 만에 피해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25일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와 2023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불특정 다수 여성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유포된 사건이 대학교뿐 아니라 중·고교에서도 다수 발견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28일 현재 엑스(X, 구 트위터)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학교 명단', ,'딥페이크 학교 목록', '피해자 명단', '가해자 명단'과 관련된 게시글이 다수 게재된 상황이다. 이들이 공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시설피해를 본 학교가 늘어나면서 조기방학 등 학사일정도 조정되고 있다.
교육부는 1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전국 10개 시도교육청, 50개교가 이번 집중호우 기간 중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전날 오전 9시 집계 때보다 9개교가 늘었다. 지난 14일 9시 기준 집계된 3개교보다는 47개교나 늘어난 수치다.
학생·교직원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전국 유·초·중·고 22개교가 방학 일정을 당기는 등 학사 일정을 조정했다.
17일 교육부는 전날 오후 10시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확인한 '집중호우 관련 학사운영 일정 조정 학교 현황'을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했거나 등하굣길 등 학생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휴업·등하교 시간 조정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 일대 지역 학교가 정상등교를 결정했다. 4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학교 시설 일부가 피해를 입었지만 교육활동에 영향을 줄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7일 교육부는 상황전담반을 구성해 학교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학교의 잔디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교직원 사택
서울 강서구의 특수학교인 교남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폭행한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해당 학교 학생의 학부모가 인터뷰에 응해 폭행 관련 사실을 전했다.
자녀가 교남학교 6학년 1반에 재학 중이라고 밝힌 A 씨는 12일 CB 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 출연해 "교사가 학생을 CCTV 사각지대로 끌고가서 아주 개 패듯이 때렸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머스가 최근 발생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해 피해 보상에 총력을 다한다.
풀무원푸드머스는 식품제조업체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 사고와 관련, 해당 제품의 유통판매업체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24시간 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해 식중독 의심환자의 치료비 및 급식중단 피해 보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으로 학교 건물 일부에 균열이 발생하고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자 교육부가 수험생 안전을 위해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일주일 연기를 결정했다.
이에 일각에선 안전을 위해 잘 한 결정이라고 하지만 수험생들은 수능 연기로 인한 피해를 호소했다.
포항 지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
학교폭력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조기화 되고 있다. 초등학교 내에서도 고학년에서 저학년으로 내려가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학생의 응답률이 0.9%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올해 3월 21일부터 4월 29일 6조간 17개 시·도교육감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의 학교폭력 피
교육부는 학교 폭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9월 학교 성폭력 종합대책을 내놓겠다고 18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차 초중고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이날 발표하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음은 실태조사 결과 관련 Q&A다.
- 학교폭력 피해 경험학생 감소는 전체 학생 수 감소에 의한 게 아닌지.
△전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조사대상 및 참여 학생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의 실제 모델인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피해자들은 인화학교의 성폭력 사건이 국가
경기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를 겪은 안산 단원고에 힐링 어학연수와 급식비 등으로 1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지난해 말 도의회가 2015년도 본예산 심의과정에서 경기도청 비법정전입금 10억원을 단원고 장학금 용도로 편성했던 것이다. 하지만 올해 1월과 3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과 그 시행령이 제정됨에
◇ 단통법 오늘부터 시행… 소비자들 한국 떠나 ‘해외직구’로
단통법이 오늘부터 시행됐다. 10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스마트폰 구매 패턴이 바뀌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불법 지원금이 금지되는 단통법의 도입으로 단말기 구입은 물론 요금제 가입 패턴에 큰 변화가 일 조짐이다. 우선 지금까지 고액 보조금(지원금) 지급
도가니 피해자 국가배상 패소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한 가운데 35년 만에 국가배상 판결 사례가 있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강인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 광주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소멸시효가
도가니 원고 패소 도가니
영화 ‘도가니’의 실제 주인공인 인화학교 성폭행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한 가운데 변호인단이 강력한 항소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인화학교 성폭행 피해자 변호인단은 “피해자들의 트라우마를 상해로 인정하지 않고 소멸시효가 지났다고만 판단해 유감”이라며 “반드시 항소해 다시 판단을 받겠
영화 ‘도가니’의 실제 피해자들이 국가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지 못하게 됐다.
3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강인철)는 광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국가, 광주시, 광주 광산구 등을 상대로 낸 4억 4500만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1985년 3월부터 2005년 6월 사이에 인화학교 교장 김모씨 등 학교 관계자
영화 ‘도가니’로 널리 알려진 인화학교 성폭력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모두 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0부는 30일 인화학교 피해자 7명이 정부와 광주시, 광주시 광산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들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이 성립된 것은 2005년 6월인데, 손해배상 소송은 이보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공개 항목 일부를 수정키로 했다.
하지만 이미 폭력학교로 낙인 찍힌 학교가 있고 일부 공개 항목을 수정하기로 한 후속 대책도 여전히 학교를 줄세우고 있어 현장의 반발은 누그러들지 않고 있다.
교과부는 “학교폭력 전수조사 자료 가운데 피해 응답률(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