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기피증과 우울증을 앓았는데 희망의 인문학을 통해 사람들과 대면하고 소통하면서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어 감사함을 느낍니다.”
서울시의 대표적 약자와의 동행 사업인 ‘희망의 인문학’을 수료한 서모 씨는 한식 조리사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며 창업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차가운 길바닥에 둥지를 틀어야 할 만큼 ‘마음의 병’이 커졌을 땐 상상도 못했던 일이
AI 딥러닝 통해 사용자 맞춤 최적 포즈 추천내년 초 출시되는 갤럭시 S25에 처음 도입될 가능성
"얼굴을 반대 방향으로 돌리고, 시선은 아래를 보세요.""학사모를 던지며 점프해 보세요."
사진만 찍으려면 어색해지는 사람들을 위해 갤럭시 인공지능(AI)이 나섰다. AI가 최적의 얼굴 각도와 포즈 등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앞으로는 일반인들도 모델
8월 말 대학가는 코스모스 졸업 시즌이다. 원래는 2월 졸업이 주류이고 8월 졸업은 비주류였지만, 요즘은 거의 비슷한 비율로 가을 졸업을 선택한다. 대학을 4년 만에 졸업하면 조기졸업이라 하고, 1~2년간의 휴학이 필수인 데다, 졸업 유예 신청도 빈번해지다 보니 ‘입학 동기=졸업 동기’ 등식도 깨졌다.
덕분인가 사은회의 추억도 가물가물하다. 1980년
배우 구혜선이 대학 졸업 심경을 전했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긴 여정을 마치고 23일 졸업을 앞두고 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목표했던 최우등 졸업(Summa Cum Laude)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글을 남긴다”라며 “상실했던 시간 속에서 작은 성취를 하나씩 이뤄낼 수 있도록 도와준 성균관
학교에서 8월 하순 아무 날에 학위수여식이 있는데 참석할 수 있냐고 물어왔다. 참석할 수 있다고 답하였다. 대체로 겨울에 졸업식을 하지만 학기 단위로 학사가 이뤄지는 대학에서는 여름방학 끝 무렵에도 졸업식을 한다. 몇 년 동안 나름대로 고생하며 학업을 닦고 사회에 나가는 제자들을 환송하는 졸업식에 참여하는 것은 교육일선에 서 있는 사람의 의무라고 생각해 웬
대학 캠퍼스에서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실제로 구현되니 재밌다. 대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고 많이 이용해주셨으면 좋겠다.
KT의 ‘Y 캠퍼스’ 기획에 참여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 퓨처리스트 이하원 씨는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연남동에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들의 상상이
배우 송중기가 여동생의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송중기의 형은 30일 SNS에 “이리 꼬맹이였던 우리 막내가. 우리 집에도 박사님이. 대견하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와 송중기 형이 여동생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석·박사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송중기는 한 손에 꽃다발을 들고 학사모를 쓴 동생과 기념사진을 찍
# 제가 술을 많이 마셔서 알코올성 치매가 있어요. 수강할 때 강사님 말씀을 들으면 바로 대답을 못 하는 어려움도 있었어요. 그래도 강의 있는 날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가만히 시설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좋은 말씀 들으면서 바람도 쐬고 젊은 학생들도 만나서 좋았어요. -수료생 A 씨
10년 만에 다시 돌아온 ‘희망의 인문학’이 올해 303명의 첫 수료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