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세 번째 공식협상이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14일 서울에서 '한-영 FTA 제3차 공식협상'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측은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영국 측은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세액 공제 세부사항과 관련해 "업계에선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요건 시행을 앞두고 글로벌 투자전략을 점검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대외경제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한ㆍ영 양국이 교역·투자 협력 활성화를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개선협상을 추진한다. 핵심광물·공급망 협력도 보다 공고화한다.
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영국 국빈방문 경제분야 후속조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로 양국은 안보
삼성 이재용ㆍLG 구광모 등 재계 인사 포럼 참석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한국과 영국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만들고 함께 세계 시장을 선도해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런던 맨션하우스에서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 축사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과정에서 양국
양국, 한영 FTA 개선 협상 등 논의청정에너지 분야 MOU 5건 체결“글로벌 공급망 위기…시너지 중요”
대한민국-영국 수교 14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양국 경제계가 한영 FTA 개선 협상, 인프라 제3국 협력, 청정에너지 등 녹색 투자, 글로벌 공급망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을 계기로 영국 기업통상부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국빈 방문 기간 '경제 외교' 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하며 경제 외교에 나선 윤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각) 양국 경제인 200여 명과 함께 '한영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대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류진
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영국 및 네덜란드 국빈 방문, 프랑스 순방 등 올해 마지막 정상 외교 일정을 이어간다. APEC 정상회의, 영국 국빈 방문 계기에는 투자 신고식이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경제 성과가 예상된다. 프랑스 순방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선정을 앞두고 국제박람회기구(BIE) 각국 대표단과
양국 관계 미래 비전 포괄 민주주의, 인권 등 공동가치 수호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공동 대응한-영 FTA(자유무역협정) 개선 협상도 원전 산업, 전략접 협력 강화키로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30일(현지시간) 오후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포괄하는 '한-영 양자 프
우리나라와 영국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추진하고, 핵심 공급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앤마리 트레블리안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과 '제1차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영 FTA 발효 1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열린 이번 무역위 회의에서 양국은
한국과 영국이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1차관이 23~24일 런던에서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사무차관, 산업·에너지 전문가 등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차관의 이번 방문으로 한·영은 산업·에너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은 격년으로 차관급 및 고위간부급 채널을 교
코트라(KOTRA)가 영국의 유럽연합(EU) 브렉시트에 따라 ‘한-영 FTA’ 실무활용 가이드를 발간했다.
한-영 FTA는 상품, 서비스·투자 등 분야 시장개방 및 통상규범을 한-EU FTA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지만, 세부사항에 변동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영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기존 한-EU FTA 인증수출자와 별도로 한-영
올해부터 한국과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한국과 FTA를 발효한 국가는 56개국으로 늘었다. 이들 국가와의 무역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70%에 육박했는데, 올해 하반기 이 비중은 77%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센터가 4일 발표한 ‘2021년, 달라지는 한국의 FTA 환경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정부와 자동차·조선 등 관련 업계가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완전한 브렉시트에 대응해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박기영 통상차관보 주재로 민관 합동 회의를 열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처와 무역협회, 코트라 등 유관기관, 자동
영국과 유럽연합(EU)이 미래관계 협상에 타결하며 ‘노딜 브렉시트’를 피하게 됐지만, 국내 수출기업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이행 기간이 종료되는 내년 1월 1일 직후 영국과 EU 간의 통관절차가 부활하는 만큼, 통관 지연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25일 한국무역협회는 영국 또는 EU로 직수출하는 한국기업은 이번 협상 결과로 인한
관세청은 내년 1월 1일 우리나라와 영국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발효를 앞두고 영국으로 수출하는 기업이 간편하게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신청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이 한-영 FTA 발효되기 전 미리 인증수출자 취득을 돕는 특례 조치다.
먼저 기존 한-EU FTA 원산지인증수출자의 경우 신청서 한
올해 1~9월 우리 수출물품에 대한 상대국의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 건수가 지난 한 해보다 2.5배로 크게 증가해 관세청이 원산지 사후검증을 위한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관세청은 12일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 대상 기업은 지난 한 해 254개사였던데 비해 세계적인 경제침체를 겪는 올해 1~9월 643개사로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관세청은 수출기업
영국이 아무런 협정 없이 유럽연합(EU)을 떠나는 ‘노 딜 브렉시트’가 100여 일 뒤 현실화할 전망이다.
양국 간 최대 교역품인 자동차의 수출입에는 타격이 없을 예정이지만, 국내 차 업계가 유럽 현지에서 생산해 영국으로 판매하는 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국과 EU가 최종적으로 합의 도출에 실패하면 최대 10%의 관세가 부과될 수
정부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도 안정적인 한·영 비즈니스 환경 유지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정부 부처·공공기관 및 주한영국대사관과 함께 브렉시트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한영국대사관으로부터 영국 정부의 브렉시트 상황을 듣고 우리 정부와 유관기관의 준비 상
'브렉시트 완수'를 공약한 보수당이 영국 조기 총선에서 압승하며 무역 불확실성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통상지원단이 15일 발표한 '영국 조기 총선 결과 및 향후 브렉시트 논의 전망' 자료에 따르면 영국이 내년 말까지 예정된 '전환 기간(transition period)' 내에 유럽연합(EU)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맺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