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10일 자신을 둘러싼 진박(진정한 친박근혜) 논란에 "휘둘릴 겨를이 없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연관 검색어에 배신론과 한계론이 등장했다. 어느 당권 주자는 황교안이 진박 논란에 휘둘릴 약체 후보라고 폄하한다. 분명히 하는데 모두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황 전
자유한국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2·27 전당대회 대진표가 이번주 중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27일 한국당에 따르면 유력 당 대표로 꼽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홍준표 전 대표는 이번주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황 전 총리는 29일 한국당 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한다
바른정당은 3일 새로 선출된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향해 “전당대회 기간 중 ‘달라질게요’라고 내건 슬로건처럼 진정으로 변화된 모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한국당 홍준표 신임 대표 등 새 지도부를 향해 축하 인사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 대변인은 “한국당은 그동안 치열했던 경선과정을 거치며 후보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