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내 마약류 관리를 도맡는 전문 인력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고도화하는 관리규정과 절차를 현장에서 따라가기 버거워서다. 핵심 인력인 병원약사들은 과중한 업무로 병원을 떠나고,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제도의 결함으로 마약류 관리망을 갖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한국병원약사회는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에서 의료기관 마약류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문가 자문그룹을 구성하고 지난 국회에서 좌초된 의료개혁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 직능단체 대표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15개 단체 대표자들에게 이런 계획을 설명한 뒤 의견을 들었다.
이날 김 의원은 “의료계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
분당서울대병원은 국가 공인 법제화 이후 처음 시행된 ‘제1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44명이 합격해,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약사는 감염, 장기이식, 종양 등 해당 분야의 약물요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갖춘 임상약사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분당서울대병원 약사는 총 8개 분과 44명으로, △감염 4명 △내분비 4명 △노인 13
정부는 최근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의 동시 유행을 '이례적'으로 보고,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오후 열린 제1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시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같은 방역 조치로 인
대원제약은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은 약물감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협력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원제약은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대웅제약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9회 약의 날’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희석 대외협력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윤채하 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중국 병원약사 30명이 한미약품 주요 연구 및 생산시설 등을 견학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방한한 이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 등을 견학하고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환담했다.
중국 병원약사들은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의약품 성공스토리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 R&D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보
약가조정기능을 맡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 2기가 출범했다.
14일 보건복지가족부와 업계에 따르면 조정위의 총 14명의 위원 중 지난 12일자로 2명의 당연직 위원이 새로 위촉됐다.
새로 위촉된 위원은 건강보험공단의 장기태 이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 손정환 과장이다.
또 복지부는 최근 집행부가 새로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