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단색화의 거장 고 박서보 화백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박서보 화백은 한국 현대 미술계를 이끈 단색화의 선구자로, 자아를 비워내는 예술인 단색화를 구체화하며 평생 묘법 제작에 몰두했다. 묘법 No.34-79, 묘법 No.900719, 묘법 No.081105 등 3점을 포함한 총 15점을 삼성 아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이강소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31일 국립현대미술관은 이미지의 인식과 지각에 관한 개념적인 실험을 지속해 온 작가 이강소의 60여 년 작품세계를 새롭게 조망하는 전시 ‘이강소: 風來水面時 풍래수면시’를 11월 1일부터 2025년 4월 1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명 '풍래수면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는 제5회차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투게더아트 관계자는 “ 제5회차 증권신고서가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면, 앞서 청약과 모집 절차를 모두 끝낸 제4회차까지의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을 포함해 2024년 중에만 다섯 번째 미술품 조각투자 상품을 공개하는 것”이라고 전했
아트페어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독창성 유지·친환경 강화 숙제로
ㄲ세번째 합동행사…글로벌 입지다져전통·현대미술 조화로 관객층 넓혀환경요소 고려…지속가능성 높여야
국제적 명성을 강화해가는 키아프(KIAF)·프리즈(Frieze) 서울이 9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나흘간 행사의 막을 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세계적 미술 이슈로 자리 잡
최근 개막한 아트페어 프리즈·키아프 서울 효과로 국내 호텔이 만실 등 특수를 누리고 있다.
6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7일까지 세계 2대 아트페어 행사인 프리즈 서울이, 같은 공간에서 8일까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행사인 키아프 서울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코엑스 인근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파크 하얏트 서울, 글
호반문화재단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국내 중견·원로 작가들을 지원하는 ‘2024 호반미술상’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예술원은 5일 시인 김명인 씨, 서양화가 서용선 씨, 영화감독 이장호 씨에게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여한다.
대한민국예술원상은 1955년부터 매년 우리나라 예술진흥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연극ㆍ영화ㆍ무용 4개 부문에서 올해까지 수상자 총 230명을 배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추석 맞아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 단독 출시국내 유명 작가와 글로벌 와이너리 협업
롯데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글로벌 와이너리가 협업한 한정판 ‘아트 레이블 와인’ 2종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 레이블 와인 프로젝트는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해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와인을 제작하는 프
LG전자가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손잡고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가치를 알린다.
LG전자는 최근 국립현대미술관과 ‘MMCA X LG OLED 시리즈’ 전시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LG전자는 내년부터 3년간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해당 전시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내 두 개 층을 아우르는 공간인 ‘
삼화페인트공업은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민정기 아카이브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삼화페인트는 문화예술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민정기 아카이브전’은 삼화페인트와 양평군립미술관이 11일 체결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조선왕실유산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조선왕실 유산의 전시, 연구, 활용 등에 대해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고궁박물관과 경기도자박물관,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덴버미술관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조선왕실 유산과 관련된 전시·교육·프로그램 연구 상호 협력
현대카드가 미국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손잡고 한국의 역량 있는 작가와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이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힌다.
현대카드와 MoMA는 역량 있는 한국 작가와 큐레이터의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큐레이터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들을 선발하고 MoMA에 파견해 이 곳에서
신세계백화점(신세계)이 패션·라이프스타일에 이어 문화예술 콘텐츠를 아우르는 전시를 선보인다.
신세계는 오는 5월 1일까지 청담 분더샵 신세계갤러리에서 전시회 ‘묵상’을 열고 김시영 · 박서보 · 윤형근 · 이배 · 정창섭 · 최명영을 포함한 여섯 작가의 작품 총 76점을 소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달 7일에 시작한 이번 전시 묵상은 작가들의 작품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올해 7개의 연간 주요 사업 및 활동을 확정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류 협력 △세월호 10주기 추모 사업 △민화와 K-POP 아트 전시 △무장애 관람을 위한 전시안내 앱 출시 △경기아트 아카이브 구축, 개방 △문화자원봉사로 나눔문화 확산 △경기도미술관 후원회 구성 등 총 7개의 주요 사업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을 활성화하겠
가을의 끝자락에 들어서면서 서울 곳곳에서 막바지 단풍을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4일 서울 각 자치구는 이번 주말부터 걷기대회, 가을 감자 캐기 등이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날 국립극장에서 단풍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중구민 가을 남산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중구민, 시민, 직장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국립현대미술관(이하 미술관)이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3' 후원작가에 권병준, 갈라 포라스-김, 이강승, 전소정 등 4명이 선정됐다.
국립현대미술관은 19일 ‘올해의 작가상 2023’ 후원작가로 이들 4인을 선정하고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이들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작가상'은 국내 중견 작가들의 전시와 시상, 후원을
'단색화 대가' 박서보(본명 박재홍) 화백이 14일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박 화백은 무수히 많은 선을 긋는 '묘법'(Ecriture·描法) 연작으로 '단색화 거장'으로 불렸다.
1967년 시작한 묘법 작업은 연필로 끊임없이 선을 긋는 전기 묘법시대(1967∼1989)을 거쳐 한지를 풀어 물감
경기문화재단은 백남준아트센터의 새 관장에 박남희(52) 홍익대 영상커뮤니케이션대학원 초빙교수를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 공모로 선임된 박 관장은 홍익대 예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학 석사, 미술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본부장, 제주비엔날레 예술감독을 지냈다.
박 관장은 “한국 현대미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 6층 복합문화공간 ‘알트원(ALT.1)’에서 2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국 현대미술 거장6인의 ‘아름다운 선물전’ 전시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우환, 박석원, 김강용, 강형구, 이이남, 박서보 작가의 100여점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