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의대생이 휴학을 끝내고 돌아왔지만 실제 수업을 듣는 학생은 4%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대생들의 설문 결과가 나왔다. 제적을 피하기 위해 일단 등록을 했으나 상당수 의대에서 학생들이 수업 불참이나 수강신청 거부 등으로 ‘수업 거부’ 움직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대학은 일정 일수 이상 결석 땐 학생들을 제적 또는 유급시킬 수밖에 없다는 입장
교육부가 의대생 복귀 시한으로 잡았던 3월이 지난 가운데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9곳의 학생 전원이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1년 넘게 이어진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지만 등록한 학생들의 실제 수업 참여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1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림대 의대는 이날 오전 학생 전원 등록을 완료했
서울 면적의 80%인 4만8016헥타르(ha) 규모의 사상 최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보건의료계와 제약산업계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이날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영덕아산병원을 운영하는 아산재단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한
한달선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제4대 한림대학교의료원장, 제4대 한림대학교 총장,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평생을 대한민국의 의료와 교육 발전에 헌신했다.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보건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보건대학원 부교수, 한림대 의과대학 사회의학교실
시,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강화지원 조건 완화 및 대상 확대 등 내용 담아
서울시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운영 중인 ‘이주여성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개선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의 지원 기준을 완화하
한림대학교의료원이 국내 최초로 산하 4개 병원을 아우르는 ‘의료원 통합 디지털 병리 시스템(Digital Pathology)’을 구축하고 이달 4일부터 본격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병리는 기존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하던 환자의 조직·세포 슬라이드를 고해상도 스캐너를 통해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 모니터로 판독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에
생성형 AI 기반 의료기기와 의료 서비스 플랫폼 개발 활발 숨빗AI‧딥노이드, 흉부 X-ray 초안 판독문 생성 제품 개발 중한림대의료원‧삼성서울병원‧은성의료재단 등 병원은 서비스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네이버 등 빅테크 기업도 구축
생성형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기업과 병원에서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이나 도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투석이 필요한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복막투석’이 건강보험 수가 문제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료진에 대한 적절한 보상, 환자 교육을 위한 인력과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
정신 질환 가운데 성격장애가 자살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홍진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1저자 김혜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수, 공동교신 한경도 숭실대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교수)은 정신질환에 따른 자살위험에 대한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 IF=9.6)’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5일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교량 붕괴사고와 관련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 전담인력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소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고수습상황을 보고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연말부터 연이은 안전사고로 인해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대학병원들이 인공지능(AI)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AI를 접목한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 서비스 플랫폼이 상용화하면 병원 인력과 자원 활용의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주요 대학병원들이 AI를 활용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자체 연구조직을 만들고, 정부의 사업을 수주해 임상 현장에 적
20일 동부건설은 전북 군산시 전북대학교병원 건립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군산시 사정동 19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의 의료시설을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 공사비는 약 2000억 원 규모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40개월로, 19일 기공식을 개최했다.
군산 전북대병원 건립은 지역 의료환경 개선 목적으로 약 15년간 추진된 전북
정부가 최저임금제도 개선에 속도를 낸다. 기본 방향은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규모를 축소하고, 전문위원회가 제시한 ‘적정 구간’ 내에서 최저임금을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최저임금제도 개선을 위한 노·사·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최저임금제도 개선 연구회(연구회)’가 최저임금제도 개선과 관련해
대전 초등학교에서 초등생을 살해한 40대 교사 A 씨가 우울증을 앓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사의 우울증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A 씨의 우울증 문제로만 보긴 어렵다며, 우울증 환자에 대한 낙인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지적한다.
13일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사건은 우울증만으로 설명하기 어렵
초고령화와 지역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개혁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 모두가 불편을 용인하며 변화에 참여하고, 정부는 과감한 지원 정책과 예산 투입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의료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에 들어서는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는 올해 7월 청약이 예정돼 있다. 시공은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맡았으며 단지는 지하 3층~최고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16가구다.
영등포센트럴푸르지오위브는 지하철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다. 호갱노노에 따르면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3
국내 의료기관에 인공지능(AI) 휴먼(가상인간)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키오스크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지오영그룹의 병원 정보기술(IT) 솔루션 전문 자회사 포씨게이트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에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를 새롭게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AI 메타휴먼 키오스크는 병원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기존 키오스크에 AI 휴먼 응대 서비스를 결합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22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1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신임 위원은 비상임이며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유 장관은 △강태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김윤선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형지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준우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안정민 한림대학교 융합과학수사학과 교수 △양지혜 (주)캐릭터플랜 대표 △이광
지규열 김포 연세하나병원장이 2025년 대한말초신경학회 제1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좌장을 맡고 을사년인 올해도 발전적인 학회활동과 연구 활동을 약속했다.
21일 연세하나병원에 따르면 19일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5년 대한말초신경학회 제16회 정기 학술대회’는 대한말초신경학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에서 주관했다.
지규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료개혁 정책과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대 증원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견해를 내비쳤으며, 교육을 정상화할 ‘마스터플랜’을 제시할 것을 정부에 재촉했다.
김 회장은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취임 이후 첫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 구성과 의료계 현안 대응 방향을 소개했다. 김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