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라디오] 2020년 3월 9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대구 한마음아파트, 사상 첫 코호트 격리 “대구시의 부실조사 및 늑장 대응...의혹 많아”
- 박재형 기자 (대구 MBC)
46명 집단 확진 대구시 임대아파트, 신천지 신
지난달 15일 천안에서 열린 줌바댄스 워크숍이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에 이은 새로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지가 됐다. 8일 0시 기준 확진환자만 94명이다. 집계시점 이후에도 서울·세종·대구 등에서 관련 확진자가 계속해서 추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8일 0시까지 총 7134명의 코로나1
천안 운동시설(줌바댄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94명으로 늘었다. 92명은 충남, 2명은 세종에서 발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134명이며, 이 중 130명이 격리 해제됐다”며 “
방역당국은 7일 시설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의료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0시 현재 누적 확진환자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46명 발생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 아파트 입주민 142명 중 92명이 신천지 교인이었다.
7일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내 첫 아파트 대상의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달서구 한마음아파트의 거주자 141명 중 94명이 신천지 교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