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올림픽 자체는 북한의 참가로 평화롭게 치러졌다. 반면 올림픽을 계기로 벌어진 외교전에 대한 평가는 간단치 않다. 평창은 우리 외교에 답보다는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평창 외교’는 당초 한국이 북한을 초청함으로써 올림픽을 평화와 화해의 제전으로 만들고 긴장 국면을 협상 국면으로 바꾸고자 한 데에서 비롯되었다. 그런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6일(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아베 총리는 북한 핵실험은 일본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면서“북한 수소탄 실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UN 안보리 대응을 포함해 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4국과 연대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우리나라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 미국의 뉴실크로드 이니셔티브 등 유라시아 네트워크 전략간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유라시아 교통물류 국제심포지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