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매년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산물을 전달해 왔다.
올해는 국제 곡물가 상승과 한우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취약계층
한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예사롭지 않은 ‘럼피스킨병’ 확산세 때문인데요. 이름도 낯선 이 병이 한우 가격 급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입니다. 정부는 살처분하고 백신을 접종해 방역에 힘쓰고 있지만, 전염병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국으로 퍼진 ‘럼피스킨병’…충남→경기→전라
소가 걸리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확
#. 15년 차 주부 김모 씨는 요즘 장보기가 겁난다. 가격이 오르면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오른 대체식품을 구입하며 나름 20년간 알뜰하게 살아온 그도 최근의 물가 상승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상추, 시금치 가격이 올랐지만 이를 대체할 만한 채소 가격도 ‘금값’이긴 마찬가지다. 초등학생인 둘째 아이가 온라인 수업을 하고 남편까지 격주로 재택근무를 하면서
전 세계가 사랑하는 음식 중에 한국에서는 절대 먹어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나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육점이라는 아르헨티나 소고기다. 인구는 4500만인데 소 사육두수는 5000만 마리가 넘는다니 말 다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대초원 ‘팜파스’의 면적이 우리 영토의 6배에 달하는데, 이 땅에서 방목되는 소들은 사료도 주지 않는다고 한다. 초원에 널린 것이
지난해 축산물 생산비가 한우비육우를 제외한 모든 축종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가격 하락에 따른 사료비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축산물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우비육우는 사료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송아지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반면 계란(-7.4%), 송아지(-3.6%), 육계(-2.6%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우 도매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지만 소매가격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리서치센터의 ‘NH축경포커스 9호’에 따르면 김영란법을 시행(9월 28일)한 지 한 달여 지나면서 한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0월 넷째 주(10월 24~28일) 한우 도매가격은 ㎏당 1만6784원으로
삼겹살 가격이 휴가철을 앞둔 계절적 수요에 한우값 상승으로 인한 대체수요까지 겹치며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가운데 20일 서울 한 대형마트의 제주산 삼겹살 값이 100g당 3390원을 가리키고 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삼겹살 1kg 평균 소비자가격은 2만1722원을 나타냈으며, 이는 3월 3일 1만5046원에 비해 약 45%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급등하는 한우 값 문제의 대책으로 조기 출하물량을 늘리는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기준 한우 사육 마릿수가 전년보다 4.1% 감소한 256만마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2년 한우 사육수가 과잉 상태에 이르면서 소 값이 하락하자 암소감축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을 펼쳤다. 이에 따라 송아지
올해 한우 고기 가격이 더 오르는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한우고기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2.5% 상승한 ㎏당 1만6691원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한우 도매가격은 전년보다 14%나 오른 ㎏당 1만6284원이었다. 한우 가격 상승 탓에 쇠고기 수입량은 29만7000톤으로 전년보다 6.3%
라미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라미란이 정지순을 향한 한우 복수로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이하'막영애14') 10회에서는 라미란(라미란 분)이 정지순(정지순 분)에게 사준 한우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미란은 앞서 정지순의
'생생정보'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시사교양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는 한우육회비빔밥 맛집이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인천 서구에 위치한 육회비빔밥 맛집은 한우 우둔살과 홍두깨 살을 이용해 육회비빔밥을 만든다. 특히 가격이 단돈 4000원에 불과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식당을 방문한 손님들은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다. 저렴하고 맛있다"
작년부터 이어진 한우값 고공행진이 올해 들어서도 멈출줄 모르고 있다. 한우와 육우의 사육 마릿수가 줄어들면서 올초에만 6% 이상 오르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2일 한우육류유통수출협회에 따르면, 한우(1kg)의 월평균 경락 가격은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1~2월에 1.2%, 3월(1~10일) 들어서도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최근 호주·캐나다·뉴질랜드 등 영연방 3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모두 타결됐다. 쇠고기·돼지고기·유제품 등에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들 전통적인 축산강국에 시장이 열리면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 국내 축산업은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축산물 소비자 가격의 40% 이상을 유통비용이 차지해 생산자의 채산성이 악화하고 소비자는 부담이
한우 가격이 고공 행진을 이어가면서 유통업계의 한우 소비 촉진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연평균 1등급 한우 등심의 100g당 가격은 6409원으로, 지난해(6055원)보다 5.8% 상승했다. 한우 가격이 오른 것은 2012년부터 진행된 한우 암소 감축 사업으로 송아지 생산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3분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에도 농수축산물 공급 여력이 충분해 올해 차례상 물가는 대체적으로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달 초부터 태풍이 연이어 북상하면서 본격 출하기를 맞는 사과, 배 등 일부 농산물과 사육두수가 감소한 한우값은 다소 오름세가 전망된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8일 소매가격 기준, 배추 1
홈플러스가 삼겹살과 한우 가격의 연중 최저가에 도전한다.
홈플러스는 삼겹살과 한우를 1년 내내 전국 소매시장 평균가보다 최대 30% 싸게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축산물과 함께 채소 판매 가격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유지, 연간 180억원의 규모의 연중상시저가(EDL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삼겹살과 한우 전 품목의 가격
추석을 앞두고 한우값은 오르고 있지만 출하 제한과 생산비 부담으로 한우 축산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소 키우는 사람인데요. 400만원 하던 소 지금은 200만원도 못 받아요”, “유통 7단계 거치면 가격이 엄청나게 뛰지만, 중간 세금 챙기는 정부는 불만 없겠죠” 등의 댓글을 달았다. 그러나 일
전국한우협회 관계자들과 한우 농민들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값 회복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국한우협회는 정부와 농협에 건의한 11개 대책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7월 30일부터 음성공판장 출하저지를 위한 대규모 투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다음은 5월 29일자 매일경제와 한국경제 신문의 주요 기사다.
■매일경제
△1면
-원전 또 멈춰 '블랙아웃 공포'
-뻥 뚫린 공인인증서
-검찰, 금융사 67곳 CJ계좌 추적
△종합
-박근혜 정부, 경제민주화 더 강하게 추진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세계 매출액 1위
△이슈
-올여름 블랙아웃 비상
△정치
-물러선 북한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