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중단됐던 가장 큰 한우 행사인 '전국 한우 경진대회'가 3년 만에 돌아온다. 올해부터는 유전체 유전능력부문이 신설돼 최고의 유전형질을 가지고 있는 한우를 시상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22년 제20회 전국한우경진대회'의 시상식이 다음 달 17일 농협중앙회
‘없어서 못 먹는다’는 한우는 우리 역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귀한 노동 수단이었다. 하지만 현대 사회의 한우는 양질의 단백질을 제공하는 최고의 식재료로 자리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990년 9000억 원에 불과했던 한우산업 생산액은 30년 후인 2020년 5조7000억 원까지 약 6배가 성장했다. 농림업 생산액에서 11%, 축산업 생산액에서는
유전 정보를 활용해 암소의 능력을 송아지 때부터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보급된다. 이를 통해 번식소로 키울지, 고기소로 키울지를 보다 빨리 판단할 수 있어 우수한 송아지 생산과 함께 한우고기 생산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는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오는 3월부터 한우농가에
농협중앙회가 2020년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에 농산물 수급 안정을 통한 제값받기 등 5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협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9 하반기 농축협 사업추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병원 농협 회장을 비롯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 중앙회 임직원 등 1500
한우 출생에서 출하까지 생애 전 주기를 빅데이터로 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한우농가 소득 향상이 기대된다.
농협은 8일 한우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이날 한우핵심DB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열고 한우 빅데이터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완료를 목표로 약
최근 충북 음성 축산물공판장에서 한우 1kg당 가격이 2만4000원에 달했다. 소 한 마리가 1000만원을 넘어 경차 한 대 값을 기록한 것이다.
농협은 한우 가격 상승의 근본 원인은 우수한 품질에 있다며, 축산 경쟁력을 가축 개량으로 확보하겠다고 설명한다.
한우 가격은 항상 수입산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한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수입산보다 높기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 공동으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 개량 성과를 확인·평가하여 고품질 한우고기의 생산방향을 제시하고, 한우농가의 자발적 개량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993년부터 실시해 왔다.
이번 능력평가대회는 전국 1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 씨수소의 안전한 보호와 원활한 개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북 영양에 분산사업장을 건설하고 14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 사업장은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유사시 상황에 대비해 한우 종축 유전자원(씨수소, 정액)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씨수소 두수 증가와 능력검정 규모 확대로 추가적인 사육시설이 필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와의 자유무역협정(FTA)발효로 농수산업 등 분야에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정부는 8970억원 규모의 보완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6개 연구기관과 함께 FTA 발효에 따른 산업별 영향을 분석한 결과, 1차 산업인 농축수산업분야에서 2016년부터 20년간 연평균 435억원 규모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와 중국ㆍ베트남ㆍ뉴질랜드와의 FTA(Free Trade Agreementㆍ자유무역협정) 타결로 1차 산업인 농축수산업분야에서 2016년부터 20년간 연평균 435억원 규모의 생산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5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중국ㆍ베트남ㆍ뉴질랜드와의 FTA 타결로 농수산업분야에서 내년부터 2035년까지 총 8693억원 규모의 생산이 줄어들
정부가 4일 한ㆍ뉴질랜드 FTA 국회비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이르면 연내 발효가 가시화됐다. 축산 강국인 뉴질랜드와의 FTA로 뉴질랜드 농ㆍ축산물의 국내 유입도 가속화하면서 국내 농•축산업계의 피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ㆍ뉴질랜드 FTA가 내년 발효된다고 가정할 경우, 오는 2030년까지 향후 국내 농축산물 생산액이 총 3558억원 줄어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한우개량 사업을 위해 지난해보다 57억원 늘어난 3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한우개량 지원사업에는 육종농가 지원, 암소검정 지원, 한우 씨수소 선발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암소개량 지원 등 55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는 한우 농가에 정액을 공급하는 보증씨수소 생산에 이용되는
소비자와 농촌, 축산의 행복한 동행을 표방한 나눔축산운동의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외형적인 성장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2011년 11월 창립한 단체로 농협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와 소비자단체 및 학계 등이 참여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그동안 기부활동 1% 나눔과
지난 11월말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 사태가 한 달여를 넘기면서 감염대상이 한우에서 돼지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충북 진천군 문백면, 강원 양양군 손양면, 경기 용인시 백암면, 강원 횡성군 안흥면의 돼지농가에서 각각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횡성과 진천 농가는 돼지를 3만3900마리, 8500마리씩 키우고 있고
경남 김해에서 최고등급의 한우고기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7일 2009년 출하자의 시․도 및 시․군별 축산물등급판정자료 분석결과 광역단체로는 강원도, 기초단체로는 경남 김해시의 한우거세에서 육질 1+등급이상의 출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번 조사에서
2009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다.
소의 해를 앞두고 충남 서산시 운산면 한우개량사업소에서 방목된 한우가 아침을 맞고 있다.
옛부터 소는 우리나라 농경사회에 없어서 안 될 가축이었다. 농사일을 위해 필수적 노동력이었고 일상 생활에서는 운송수단, 소를 팔아 목돈을 마련하기도 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인 소처럼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