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세월호 사고 이후 추진한 연안여객선 현대화의 성과가 17일 선보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후 1시 전남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1호 지원선박인 ‘실버 클라우드호’의 취항식을 가졌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 현대화펀드 제1호 지원 대상사업자인 한일고속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건조금액(492억 원)의 50%(246억 원)를 1
국내 여객선사가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첫 선박이 3일 진수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전 대선조선이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올해 10월 한일고속페리에 인도 예정인 카페리 여객선 실버 클라우드호(1만9000톤급)의 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길이 160m, 폭 24.8m의 실버 클라우드호는 승객 1200명과 자동차 150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한일고속과 대선조선이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하반기 지원 선박 건조를 위한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수부는 10월에 올해 하반기 현대화 펀드를 공모해 한일고속의 대형 카페리 연안여객선을 선정했다.
한일고속은 대선조선에서 길이 160m, 폭 24.8m 규모의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
[e포커스]신세계그룹은 올 한해 그룹 주력 업종인 유통산업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계열사를 편입시켰다. 또 이와 반대로 본업과 무관한 회사는 지분을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시켰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올해 초 28곳이던 계열사 수가 11월 말 현재 27곳으로 1곳이 줄었다. 계열사 수가 줄었지만 신세계그룹은 계열사 수를 기준으로 62개 상호출
신세계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지분 38.74%를 인수했다는 소식에 천일고속의 주가가 상한가 행진이다. 이는 서울버스터미널의 재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일보다 5150원(14.97%) 급등한 3955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120만주에 불
신세계가 최대주주로 있는 센트럴시티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1일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식 총 383만6574주 중 SEBT투자회사가 보유한 148만6236주인 38.74%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에 들어간 금액은 총 2200억 원이다.
센트럴시티 측은 “경부선이 있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은 호남선이
육지에서 제주도까지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열렸다.
한일고속은 23일 완주-제주항로에 3300t급 초고속 카페리 '한일 블루나래호' 취항식을 가졌다.
블루나래호는 여객 572명, 차량 84대를 싣고 34노트의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
완도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일 2회(오전 9시, 오후 3시) 운항하며 이 선박은 육지권에서 가장 빠른 1시간 40분을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전고속터미널에서 수화물 취급업무(고속버스 택배) 를 1개 업체 위탁관리를 통해 타 경쟁사들과 정당한 경쟁을 제한해 온 동양고속운수 등 5개 여객운송사에 대해 시정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양고속운수, 삼화고속, 중앙고속, 천일고속, 한일고속 등 5개사는 대전고속터미널을 이용하면서 2003년 초부터 각 사별 운영하
금호아시아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분 매각 작업이 다소 지연될 예정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남고속버스터미날 입찰일자가 당초 15일에서 일주일 이상 연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이 추진되고 있는 강남터미널은 강남권 '노른자 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금호아시아나측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매물로 내놓은 상태이다.
현재 롯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한진의 서울고속버스터미날에 대한 지분 매각이 성사될 경우 보유지분에 대한 재평가 이뤄져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현민교 애널리스트는“서울고속버스터미날(장부가 31억원) 지분 매각을 논하기는 시기상조이며 불확실성이 있다”고 전제하며“다만 성사될 경우 한진의 서울고속터미날 지분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될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연안여객선 최우수업체로 한일고속 등 5개사가 선정됐다.
국토해양부는 내항여객운송사업자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08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제주-완도 구간을 운행 중인 한일고속이 종합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모슬포-마라도를 운항 중인 삼영해운이 일반고속선 부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