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한 세계적인 의학연구자 고(故)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처는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를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유행성 출혈열 예방백신과 진단 키트를 개발해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데 기여한 故 이호왕 교수를 국립묘지 안장 대상으로 결정하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국립묘
세계 최초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 또는 한국형출혈열) 병원체 ‘한탄바이러스’를 발견해 원인 모를 질환으로부터 인류의 생명을 구했던 고(故)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 치사율 높던 출혈열 진단법을 제시하고 예방백신 개발로 의학사에 한 획을 그은 세계적인 의학연구자다. 지난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후보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고인은 지난달 5일 향년 94세로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94)가 글로벌 학술분석 정보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선정한 노벨상 유력 후보 16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호왕 교수는 1976년 국제 과학기술계의 최약소국 중 하나였던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 출혈열 병원체를 발견해 '한국의 파스퇴르'라고 불린다.
23일(현지시간) 클래리베이트는 “이호왕 고려대 명예교수가 칼 존슨
녹십자셀이 중국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소식에 상승세다.
세계 최초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 예방백신인 GC녹십자의 '한타박스'가 주목받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날보다 4.41%(1450원) 오른 3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버스에서 갑작스럽게 사망한 현지 남성의 사인이 설치류를 통
감사원은 유행성 출혈열 백신이 약효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채 사용되고 있다며 관련 부처에 주의를 촉구했다.
감사원은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통해 식약처가 지난 1990년부터 ‘장기면역원성’(영구적 항체생성)에 대한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이른 시일 내에 제출하는 조건으로 유행성 출혈열 백신인 ‘한타박스’의 제조·판매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생명공학기업인 녹십자는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지니고 있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녹십자는 혈액분획제제, 백신, 진단시약, 재조합 단백질제제 등 특수의약품 분야를 개척해 온 대표적인 연구개발 중심 제약기업이다.
녹십자는 지난 1970년 국내 최초로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를 시작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