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재희가 역사학자이자 성공회대 교수로 재임하고 있는 한홍구 교수와 부부 연을 맺는다.
19일 UPI뉴스에 따르면 권재희와 한 교수가 오는 28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 매체는 권재희와 한 교수의 결혼까지는 특별한 계기가 있었다면서 권재희의 부친인 고(故) 권재혁 씨와 관련된 용공조작사건을 언급했다.
한 교수가 당시 언론을 통해 용공
“여의도 갈까, 서초 갈까 고민하다가 여의도로 왔습니다. 공은 국회로 돌아갔다는 데 공감해서요. 입법과정에서 검찰개혁을 이뤄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여의도 촛불집회 참석한 시민 성예지 씨)
19일 오후 5시 20분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의사당대로 인근에서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검찰개혁 사법 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가 주최한
위인전을 읽으라고 잘 권하지 않는다. 리더십의 중요성을 간과해서가 아니다. 역사가 한두 사람에 의해 움직여진 것같이 이야기하는 게 싫고, 그 한두 사람을 부각하려고 많은 사람을 그늘 속으로 집어넣는 것이 싫기 때문이다.
같은 맥락에서 누군가를 역사의 원흉으로 모는 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세상이란 게 그렇지 않은가? 한두 사람이 망하게 하고자 해서 망하는
서울 지역의 한 고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이승만 전 대통령을 세월호 선장에 비유하는 내용 등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며 수업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시민단체 블루유니온에 따르면 이 단체가 운영하는 선동·편향수업 신고센터에 지난달 9월 18일 서울 강남의 한 고교 2학년 담임교사 A씨가 학생들에게 편향된 역사 관련 동영상을 보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2015년에 출간 예정인 인문교양 도서와 장르소설의 리스트를 담은 ‘미리 보는 인문교양 2015 상반기’와 함께 ‘미리 보는 2015 장르소설’을 공개했다.
‘미리 보는 인문교양 2015 상반기’ 에는 국내 136개 출판사의 2015년 상반기 출간 예정 인문교양 도서 650여종의 정보가 담겨 있다. 참여 출판사는 작년보다 2배, 출
여야가 세월호특별법 재협상에 들어가며, 세월호특별법 촉구 집회도 거세지고 있다.
여야는 11일 국회에서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대표 간에 회동을 열어 세월호특별법에 대한 협상을 지속했다. 이날 협상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에게 상설특검 내에서 야당의 특검 추천영향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내란음모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첫 재판이 14일 열렸다.
서울고법 형사9부(이민걸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이석기 측 변호인단은 증인 42명을 새로 신문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조회 36건과 문서송부촉탁 3건, 검증 4건도 함께 신청했다.
이석기 측 변호인은 국가정보원에 사건을 제보한 이모씨, 작년
성공회대가 부실대학으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교육부는 29일 ‘2014학년도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 학자금대출 제한 대학 및 경영부실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성공회대가 포함된 35개교를 정부재정지원 제한 대학으로 선정했다.
부실대학 평가 결과 전체 337개 대학(대학 198, 전문대 139) 중 성공회대와 성결대 등 35개교가 정부재정지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지난해 12월 구의회에서 승인한 한홍구 교수의 동계 인문학특강과 관련, 60만 구민의 대표를 구민들에게 좌파 세뇌교육 시키는 ‘종북성향의 자치단체장’으로 몰아가는 안보단체 등에 대해 민·형사상의 법적책임을 강하게 묻겠다고 22일 밝혔다.
노원구는 1월24일부터 2월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한홍구 교수’ 특강을 기획, 지난 7일
대한노인회 회원들이 16일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의 노인 폄하 트위터 게시글에 반발, 민주당사를 찾아 항의했다.
대한노인회 소속 1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 당사를 찾아 정 고문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당초 민주당사에 마련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측이 회견을 허용하지 않아 기
진보 성향 화가 홍성담씨가 그린 ‘박근혜 출산 그림’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새누리당이 19일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그림 전시를 기획한 한홍구 평화박물관 이사는 오히려 “우리가 박근혜 후보의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맞섰다.
문제의 그림은 ‘골든타임-닥터 최인혁, 갓 태어난 각하에게 거수경례하다’라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설명하는 핵심 키워드는 ‘박정희’와 ‘원칙과 신뢰’, ‘선거의 여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맏딸인 박 후보는 11살 때인 1963년부터 18년 동안 청와대에서 생활했다. 22살 되던 1974년 어머니 육영수 여사가 총탄 피격으로 서거, 1979년 박 전 대통령 서거 때까지 5년간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로 살았다. 이 당
“새누리당 박근혜 의원이 정수장학회 만큼은 끝까지 사수하는 것을 보면서 공직자로서 태도는 아니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가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네트워크(민초넷)가 주최하고 배재정 의원이 주관한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의 ‘박근혜 의원과 정수장학회’ 특별강연에서 “정수장학회는 원래 설립자가 별도로 있고 5·16 이후 설립자를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돈이나 땅이 탐났던 게 아니라 언론사가 탐났던 것이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는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네트워크(민초넷)가 주최하고 배재정 의원이 주관한 ‘박근혜 의원과 정수장학회’ 특별강연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한 교수는 “박 전 대통령은 과감하면서도 교묘하게 언론을 장악했다”며 “그 출발은 부일장학회 강탈사건”이라고 규정했다.
4·11총선 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후보의 개소식에 매머드급 응원군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 후보는 2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개소식을 열고 “강남이 변하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이미 변화는 시작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드러난 불법민간사찰에 대한 청와대의 직접적인 회유, 입막음은 한국판 워터게이트”라며 “명백히 탄핵감이다.
대교 리브로(대표 조영완)는 청소년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평화의 인문학 릴레이 강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에는 고교 독서토론 동아리,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는 학부모, 반 아이들과 참여를 원하는 교사 등 600여명 이상의 다양한 신청자가 몰렸다
대교(대표 조영완)의 온라인서점 대교 리브로가 청소년출판협의회, 사단법인 평화박물관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평화의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평화와 인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인문학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강좌는 내달 17일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의 ‘평화’ 강연을 시작으로 인권(박래군),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