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무상 지원·보험금 삭감 등‘기관경고’로 1년간 인허가 제한온라인 생보사 설립 좌초 위기당국 갈등 불사 사업 확장 의지
한화생명이 대주주 거래 제한 위반 등의 책임에 따른 ‘금융감독원의 중징계(기관경고)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보험업법으로 대주주 부당지원을 제재한 건 금융당국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었던 만큼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자는 취지다
골든블루가 지난 달 31일 개장한 인천공항 입국장 SM면세점(제1여객터미널)에 로컬 위스키 중 단독으로 입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해외 여행객들이 여행을 마치고 선물용이나 기념품으로위스키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입국장 면세점 입점을 결정했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총 5가지로 ‘골든블루 사피루스’,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추석 연휴 기간 백화점과 면세점은 희비가 갈렸다. 백화점은 전년대비 매출이 오른 반면 면세점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백화점의 추석연휴기간 매출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이달 9일까지 기존점 기준으로 전년 추석 연휴 대비 25.4%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여성의류 31.2%, 남성의류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면세점 대전’의 각종 의혹이 감사원 감사 결과 사실로 밝혀지면서 면세점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보복으로 위기감이 높아진 면세점업계가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검찰 수사까지 예고돼 있어 이번 감사 결과가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면세업계의 구조조정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11일 감사원 감사 결과 면세점 사업자 선정과 신규특허 발급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면세점업계 전반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화갤러리아의 면세 사업권 반납 등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위기에 처한 면세점업계가 자발적 구조조정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검찰의 수사 등이 구조조정에 속도를 붙일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검찰에 공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인한 면세점 업계 위기설이 가시화 되고 있다. 4일 서울 시내의 한 면세점이 지난해 3월 아오란 그룹 임직원이 방문했을 때(왼쪽 사진)와 비교해 한산한 모습이다. 한편, 2019년 4월까지 제주공항 국제선 면세점 특허권을 따낸 한화갤러리아는 금한령 이후 급감한 유커에 적자를 견디지 못한 채 다음 달 31일 면세점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
한화갤러리아가 제주국제공항 면세점 특허권을 반납하면서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시스템) 보복 조치로 적자에 허덕이던 면세점업계에 구조조정 신호탄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제주공항공사에 면세점 특허권을 오는 8월 31일 반납한다고 3일 공시했다. 한화갤러리아의 제주공항 면세점 특허권 만료일은 2019년 4월까지이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보복성 제재로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중단된 가운데, 고난을 겪고 있는 면세 업계가 자구책을 내놓고 있다. 적자 폭이 큰 공항 면세점들은 임대료 인하를 요구하고 있으며, 사업권 반납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다.
22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21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팀장급 간부사원 및 임원 40여명이 연봉
면세점 사업 적자에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연봉과 상여금을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20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임원이 연봉의 10%를 삭감한 데 이어 부장과 차장급 등 중간관리자들이 상여금 100% 자진반납에 동참했다.
이번에 임금을 반납한 인원은 백화점 임직원 1700여 명 가운데 400여 명, 면세점 인원 180명 가운데 40여 명에 이
올해 들어 국내 10대 그룹의 실적이 다소 개선됐지만 주가는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이 실물경제에 선행한다는 점에서 이들 기업의 향후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10대 그룹 계열사 CEO 가운데는 한화테크윈 김철교 사장이 주식시장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표를 받은 반면, 같은 그룹의 황용득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 갤러리아면세점 63이 15일 그랜드 오픈한다. 지난해 프리오픈 이후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63’ 오픈해 ‘면세점-아쿠아리움-전망대’로 이어지는 ‘원스톱 관광∙쇼핑 투어’ 를 본격 가동한다.
갤러리아면세점63은 지난해 12월 프리오픈 이후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입점하고 총 540여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이날 밝혔다
메디포스트의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셀피움(Cellpium)’이 제주 서귀포 중문단지에 위치한 제주관광공사(JTO) 시내면세점에 입점했다.
메디포스트는 27일 ‘셀피움’이 제주 면세점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서울의 한화 갤러리아면세점63과 하나투어 SM면세점에 이어 국내 3곳의 면세점을 유통 채널로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
쿠쿠전자가 최근 3일간 평소 대비 약 3배 높은 매출 신장을 보였다.
5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한화갤러리아면세점63과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서 기록한 이 회사 전기밥솥 매출액은 평소 대비 각각 333%, 400% 증가했다.
이 같은 큰 폭의 판매 증가는 중국 화장품•의료기기 제조사인 아오란(AURANCE) 그룹의 임
21일 부동산114의 분석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서울 상권 임대료(2.93만원/㎡)는 전분기대비 7.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 특수와 소비 진작 효과,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인해 관광객수요가 증가하며 서울 주요 상권이 활기를 띈 영향으로 분석된다. 특히 홍대 주변 상권의 임대료 상승이 두드러졌다. 경의선 숲길 연남동 구간(연트럴파크)으로
“면세점 특허를 획득한 지 6개월, 공사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에 문을 열고 영업을 시작하게 돼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이사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 63’의 프리오픈식에서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내년 6월 정식 오픈에 앞선 갤러리아면세점63은 이날 가오픈이라
황용득 한화갤러리아 대표(왼쪽 아홉 번째)와 김동선 면세점 태스크포스 과장(왼쪽 여덟 번째) 등 참석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갤러리아면세점 63’ 개장식을 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부터 면세점 일부를 개장해 약 370개의 브랜드를 선보였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정책매장 ‘아임쇼핑’을 한화 갤러리아면세점 63 내에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3층에 위치한 아임쇼핑 갤러리아면세점은 중소기업 우수 가전·생활·주방용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총 45개 중소기업의 32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서울 시내면세점 내 신규매장 개설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면세점의 높은 진
서울 시내면세점 재허가를 두고 펼쳐진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한 신규 사업자들이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명품 없는 면세점’이라는 낙인을 받게 생겼다. HDC신라면세점(현대산업개발·호텔신라 합작사)에 이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이 초라한 면세점을 오픈한 가운데, 이를 지켜보는 신세계와 두산 역시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신규 사업자와 명품업체 간 줄다리기가 이어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총 369개 브랜드를 선보이며 오는 28일 전체 쇼핑 공간의 60%를 개장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여의도 63빌딩 지하 1~지상 3층 등 총 4개층에 1만153㎡(3072평) 규모로 구축되고, 내년 상반기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내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인 ‘갤러리아면세점 63’이 총 369개 브랜드 선보이며 오는 28일 전체 쇼핑 공간의 60%를 개장한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여의도 63빌딩 지하 1~지상 3층 등 총 4개층에 1만153㎡(3072평) 규모로 구축되고, 내년 상반기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내년 매출 목표를 5040억원(순매출 3730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