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화오션 지분을 인수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3조 원이 넘는 유상증자를 발표하는 등 지배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방산 호황과 함께 ‘실적 잭팟’을 연달아 터뜨리면서 긍정적인 시선이 나올 법도 하지만, 몰아치는 총수 일가의 지배력 강화에 시장 분위기는 냉랭하다. 사실상 여유 자금으로 계열사 주식을 사고, 신규 투자에는 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21일 장 초반 한화그룹주가 급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15.37%(11만1000원) 내린 61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시스템(-9.09%), 한화(-13.16%), 한화3우B(-10.46%), 한화오션(-5.21%), 한화생명(-1.68%), 한화솔루션
10일 코스피시장은 기관의 매수세 확대에 상승 마감 했으며, 코스닥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동반 상승 했다.
코스피시장의 투자자 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2184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484억 원을, 개인은 1686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선 외국인이 6
오전에 하락 기조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수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상승 반전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7포인트(+0.31%) 상승한 2195.69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이 매수 포지션을 취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했다.
기관은 2184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484억 원을,
오전에 하락세를 보였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의 ‘사자’ 매수세에 장 중반 상승 전환했다.
10일 정오 현재 코스피지수는 5.75포인트(+0.26%) 상승한 2194.67포인트를 나타내며, 219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 중이다.
기관은 2729억 원을
미국 수소 트럭 업체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 이후 지분가치 상승세에 한화그룹 관련주가 10일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오전 9시 24분 현재 한화솔루션우와 한화우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들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는 지난 4일(현지 시간) 니콜라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대외 환경이 개선되면서 신흥국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외국인 수급 개선으로 인한 한국 증시 반등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2포인트(0.64%) 오른 2062.22로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17일 앞으로 외국인이 투자할 종목을 주목하는 한편, 실적 개선 섹터를 중심의 투자도 이어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화가 3일 “한화3우B는 배당수익과 주가상승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높은 배당수익률과 향후 배당 확대 기대감 △실적대비 저평가된 주가 △용이한 매수·매도를 통한 현금화 가능 등을 이유로 들며, 한화3우B 주식의 투자 매력을 강조했다.
한화3우B는 올해까지 주당 595원 배당이 확정된 우선주다. ㈜한화
“저평가된 중소형주 종목을 살 기회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좋은 지표는 공포다. 공포 시점의 매수가 20년 투자 경험상 가장 수익률이 좋았다.”
백지윤(44·사진) 블래쉬투자자문 대표이사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투자는 굉장히 단순하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행위가 가장 근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증권맨 출신이며, 2세대 슈퍼개미로 꼽히는
금융투자업계는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 중 배당을 하지 않거나 배당성향이 낮은 기업 △지주회사 △우선주 등을 수혜주로 꼽았다.
지난달 기준 국민연금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국내 기업은 298곳이다. 국민연금이 주주제안 등을 통해 해당 기업에 배당 확대 등을 건의할 수 있는 만큼 확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관순 SK증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우선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채금리의 하락과 기업 배당 확대 가능성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주는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대신 배당과 같은 재산 배분에서 보통주보다 우선적 지위를 갖는다. 기업 배당 시 보통주보다 액면가의 1% 높은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