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국방장관은 16일 오전 11시 천안함 실종 장병들의 순직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문 성격의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이날 김 장관의 천안함 사고 입장표명 후 민ㆍ군 합동조사단의 윤덕용, 박정이 공동조사단장은 함미 인양과정과 절단면 조사 진척 상황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한편 국방부는 천안함 침몰사고가 외부 충격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면 순직자들을
침몰한 천안함 함미를 정밀 조사 중인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15일 함미 선체 바닥면을 비롯한 좌ㆍ우현 절단면에서 파공 흔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군 일각에서는 직격(직주)어뢰가 아니고 버블제트 어뢰로 인한 침몰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날 "합조단의 현장조사팀이 함미 절단면을 조사한 결과 선체 바닥이나 좌ㆍ우현
침몰한 천안함 함미에서 44명의 실종 장병 중 36명의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이들의 장례는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실종자 가족들은 실종 장병들이 갇혀있을 지 모를 함수가 인양되고 침몰 원인도 어느정도 규명돼야 장례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런 실종자 가족들의 뜻에 따라 먼저 시신으로 돌아온 고 남기훈 상사와 고 김태석 상사의 장례식 역시
해군은 16일 천안함 함미에 대한 실종자 수색작업을 이날 0시를 기해 일시 중단했다.
군은 이날 이상의 합참의장의 지시에 따라 실종자를 모두 찾는다는 방침 아래 수차례에 걸쳐 수색작업을 반복했지만 추가 실종자는 더 이상 발견하지 못했다.
군은 함미가 놓인 바지선 거치대 보강작업을 위해 일단 수색작업을 중단하고 이날 오전 6시부터 재수색 작업을 한
국방부는 15일 오전 9시부터 함미 인양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시신 7구를 수습했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서대호(21), 방일민(24), 이상준(20) 하사와 이상민(22) 병장, 안동엽(22) 상병, 임재엽(26) 중사(진급예정), 신선준(28) 중사 등이다.
함미에는 당초 실종장병 44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돼왔기 때문에 앞으로 시신이 추가
천안함 함미 인양과정에서 15일 13시께 서대호 하사(21)가 승조원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 하사는 경남 의령 출신으로 경남대 재학 중 해군에 입대해 지난해 9월 해군 부사관 224기(내연기관 하사)로 임관했으며 천안함에는 올 2월 부임했다.
서 하사는 틈틈이 기술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등 성실하고 부모에 대한 효심이 깊었다고 동료
국방부는 15일 천안함 함미 내에서 시신 4구를 수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4구는 서대호 하사를 포함한 장병들의 시신이다.
군은 또 15일 오후 3시15분께 천안함 함미내 승조원 식당으로 진입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조원 식당에는 장병 6~7명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실종자 수색은 4개팀으로 구
군은 15일 20시까지 실종자 수색 및 시신 수습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안함 함미 인양작업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시작돼 낮12시까지 함체 내 해수를 배수하는 등의 작업을 거쳐 13시13분께 바지선에 함체를 탑재함으로써 완료됐다.
한편 바지선 탑재과정에서 일부 거치대가 손상됐지만 이에 대한 보정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15시5분께
15일 오전 함미 부분이 물 밖으로 인양되면서 그 안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44명을 찾는 작업이 가속을 내고 있다.
현재 서대호 하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발견된 희생자는 독도함으로 옮겨져 인식표, 소지품, 옷차림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게 될 예정이다.
신원이 확인된 시신은 3구씩 헬기를 이용해 임시 안치소가
해군 해난구조대(SSU)요원들은 15일 함미 승조원 식당 안에서 서대호 하사로 추정되는 시신 1구 등 모두 6구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령도 현장에서 인양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한 실종자 가족은 "이날 13시께 승조원 식당에서 시신 3구를 발견했다"며 "이 가운데 1명이 서 하사로 추정됐고 나머지 2명은 SSU요원들이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