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이 금주내로는 힘들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12일 "애초 이번 주말께 천안함 인양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곧 물살이 거세지는 `사리'가 도래하고 기상까지 좋지 않아 지연이 불가피해졌다"며 "최소한 다음 주까지는 작업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과 민간 인양업체는 지난 주 물살이 약해지는 '조금'
'천안함 실종자 가족협의회'는 침몰사고 조사를 위해 구성된 '민·군 합동조사단'에 가족대표들이 참가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오전 2함대 해군2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로부터 합조단에 가족참여를 공식요청 받았다"며 "가족대표 1명과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선체파괴분석 전문가 1명을 참여시키기로 잠정합의했다"라
침몰한 천안함 함수의 인양작업을 맡은 민간 수중업체는 11일 야간작업을 통해 함수 부분에 인양용 체인 1개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9시35분께 수중 작업에 민간 잠수사들이 투입돼 직경 90mm 체인을 함수 부분에 처음으로 연결했다"며 "현재 크레인과 연결된 체인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수
인양한 함체를 싣게 될 바지선들이 10일 오후 백령도 용기포항에서 탑재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함미 부분을 탑재할 3천톤급 바지선 '현대오션프린스 12001호'는 이날 오후 4시께 용기포항에 입항해 작업용 사다리를 세웠다.
함미 부분은 전날까지 인양에 필요한 3개의 체인 가운데 1개를 연결한데 이어 이날 두번째 체인을 연결하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침몰한 천안함 선체 인양작업이 이르면 다음주 주말께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당국은 인양하는 순간 비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고위관계자는 10일 "애초 오는 15일까지 인양작업을 끝낸다는 방침이었지만 사고해역의 기상이 그다지 좋지 않아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이르면 오는 17~18일께 천안함을 인양할 수 있을 것"이
천안함 인양작업을 벌이고 있는 민간 인양팀이 9일 함미 부분에 유도용 로프 1개를 처음으로 연결하는데 성공했다.
백령도 현지 해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함미 인양을 위한 수중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들이 천안함 스크루와 해저 사이에 있는 1m 가량의 공간을 이용해 3인치짜리 유도용 로프 1개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함수 부
합참 정보작전처장 이기식 해군준장은 9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오늘은 인양선박을 포함하여 인양작전에 참가하는 모든 전력이 현장에 배치되어 1구역인 함미 부분에서는 선체 뒷부분 추진축에 유도색을 설치했다"며 "지금은 이것을 이용해 인양 체인을 연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준장은 "함미 선체 인양은 체인 3가닥을 설치해서 할 예정이다"며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은 9일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 전원이 함미에 위치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이정국 대표는 이날 기자브리핑에서 "미복귀자 44명이 함미에 있느냐가 생존장병과의 만남에서 가장 큰 관심사였고 우려되는 부분이었다"며 "어제 장병들과 대화를 통해 대략적으로 전원이 함미에 있을 것이라는 자체 결론을 얻었다"
8일 오후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천안함 인양작업이 9일 오전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해경과 해군에 따르면 강한 바람과 높은 파고로 작업을 중단하고 대청도로 피항했던 소형 크레인선과 바지선, 예인선 등 민간 인양업체 선단은 이날 오전 6시께 다시 함미ㆍ함수 침몰 해역을 향해 출항했다.
백령도 인근 해상은 오전 7시 현재 풍속이 초속 5.4m로 바람이
'천안함' 침몰 14일째인 8일 백령도 사고해역에서 진행 중인 함체 인양작업이 또다시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다.
이날 민간 인양업체들은 유속이 느려지는 '조금'을 맞아 날씨가 안정되면서 인양작업에 들어 갔다. 하지만 오후들어 사고해역의 파고가 높아지고 강풍이 불면서 작업이 중지된 것이다.
인양팀에 따르면 이날 함수와 함미에 체인연결 작업을 마무리할
군 당국은 천안함이 침몰로 발생한 각종 파편과 잔해의 위치를 확인해 인양작업을 준비 중이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천안함이 침몰 과정에서 수 ㎞를 떠내려왔다"며 "잔해들이 중간 중간 떨어져 나갔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 대변인은 "크게 함미와 함수 외에 작은 조각들이 있을텐데 아마 위치를 다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
지난 7일 오후 천안함 함미 절단면 기관조종실 부분에서 발견된 고 김태석 상사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군2함대사령부 관계자는 8일 "김 상사의 유족들이 부검에 동의하지 않아 사인규명을 위한 부검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해군2함대는 이에따라 김 상사의 시신을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하지 않았던 고 남기훈 상사의 시신과 함께 해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8일 국회 외교ㆍ통일ㆍ안보 및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천안함 사고 원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책임을 묻는 문제에 "제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천안함의 뱃머리가 부서져 날아가고 난간도 보이지 않는데 꽝 꽝 두 번의 폭발음은 함수가 먼저 뭔가를 들이받고 함미가 깨지면서 난 소리
7일 오후 침몰한 천안함 함미 부근서 고 김태석 상사의 시신이 발견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의무대로 안치됐다.
고 김 상사의 직전 시신이 안치되기 직전 아내 이수정씨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 김 상사의 시신은 이날 16시께 선체 인양작업을 위해 수중 및 선체 탐색 작업을 하던 민감잠수사에 의해 발견됐다.
해양개발공사는 7일 침몰한 천안함 함수 바닥에 구멍을 뚫어 나일론 로프를 연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이날 13시50분부터 사고해역에 민간 잠수사들을 투입해 함체 밑 터널 굴착 작업을 마무리한 뒤 2㎝ 굵기의 로프를 연결했다"며 "8일 오후 함수를 인양할 3600t급 민간크레인이 사고해역에 도착하는 대로 와이어로 함체와 크레인을 연결
천안함 함미 절단면에서 7일 시신으로 발견된 고(故) 김태석 상사(37)는 삼형제가 모두 해군인 것으로 알려졌다.
큰형 김태원씨(46·사후 80기)는 해군 중위로 전역했고, 작은 형은 해군병, 매형은 해군 부사관 출신, 처 고모부는 해군 전탐 부사관 준위로 전역한 '해군 가족' 셈이다.
외사촌 동생인 최용훈 병장(병 543기)은 현재 2함대 고
천암함 함미 절단면 기관조종실 부분에서 7일 발견된 故 김태석(37) 상사의 시신이 이날 오후 7시30분경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안치됐다.
고인의 시신은 이날 독도함에서 헬기에 실려 평택 2함대로 옮겨졌다. 이후 고인을 운구하는 구급차에 실려 인근 의무대로 옮겨진 뒤 검안과정을 거친 후 임시 안치소에 안치됐다.
시신 운구는 실종장병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