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금융권 가계대출이 급증한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농협중앙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농협중앙회를 통해 한 달 새 수천억 원 가량 불어난 가계대출 증가 현황과 취급 상황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선 것이다. 또 상호금융 가계대출 증가 폭의 절반을 차지한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점검도 이달 18일 실시할 예정이어서 2금융권에 대한 당국의 압박이 본격화되
인천국제공항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여 발이 발견됐다.
2일 인천공항경찰단,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인천공항 제1 여객터미널(T1) 동편 쓰레기 하역장에서 실탄 300발이 발견됐다.
이날 청소 업체 소속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실탄은 검은 쓰레기 봉지에 싸여 있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이 출동해 곧바로 실탄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몽골과 베트남에서 의류폐기물 재생소재화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했다.
1일 코오롱Fn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9월 패션 임팩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소셜 벤처이자 자회사인 케이오에이(K.O.A)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에서 진행하는 민관 개발 협력 사업모델 ‘KOICA IB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대출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감독 역량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3일 이 원장은 임원회의를 통해 그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가계대출 관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
서울 지역의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수강신청 시스템에서 학생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 수백 개가 무단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7월 31일 마감한 2학기 거점학교 수강 신청에서 학생의 개인정보가 담긴 수강신청서 559건이 유출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지원자 △성명 △성별 △휴대전화 번호 △생년월일 △
티몬·위메프의 판매대금 미정산액이 최소 1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드사에 소비자 환불 처리를 먼저 해줄것을 요청했다.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5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관련 브리핑’에서 “티몬·위메프 보고 미정산액이 1700억 원으로 집계됐다”면서 “미정산 금액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과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해당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다.
정부는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거쳐 선포 기준을 충족하면 추가적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사전 피해조사 완료지역 대상 우선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충북 영동군과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에 선포된 지역은 사전 피해조사가 완료된 지역이다.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이번 달 말까지 합동조사 등을 실시해 선포 기
육군 훈련병이 군기 훈련을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숨진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이 해당 훈련병을 지휘한 중대장의 심리 상태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군 관계자는 채널A에 "숨진 훈련병에게 군기훈련을 시킨 중대장(A 씨)에게 멘토를 배정해 심리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건 발생 이후 SNS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군기훈련
환경단체가 경주국립공원 토함산 24곳에 산사태가 발생해 국보인 석굴암이 위험하다는 지적을 내놨다.
13일 녹색연합은 '토함산 산사태 위험 실태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9월 태풍 '힌남노' 상륙 전후로 토함산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시작해 해발고도 400~700m 지대를 중심으로 현재 약 24곳에서 진행 중이다. 이는 녹색연합이 현장
18일 오전 발생한 서울역 무궁화 열차-KTX 추돌사고와 관련해 이날 오후 3시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부상자(경상) 4명은 충분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등을 보상하기로 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께 경부선 서울역 구내 회송 무궁화 열차가 출발 대기 중인 KTX-산천 열차를 추돌하고
소방관 2명의 목숨을 앗아간 경북 문경 화재 사고 조사 결과 경보기 작동이 이틀 전 멈추면서 화재 대응이 늦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소방청은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북 문경 순직 사고 합동 조사 결과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소방청은 2월 5일부터 5일까지 한 달간 합동조사위원회를 꾸려 화재원인과 순직사고 발생 경위 등을 분석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18일 경원선 장애 현장을 방문해 조속히 운행 재개토록 적극 조치를 당부했다.
백원국 차관은 이날 오후 피뢰기 장애로 열차 운행이 중단된 경원선 신설구간(동두천역∼연천역) 현장을 방문해 장애 상황 및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피뢰기는 이상전압(낙뢰 등) 발생 시 안전하게 방전하여 전기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
국토부와 코레일에
A 건설회사는 전문건설면허 3개로 기술자 6명을 상시 보유해야 하지만 기술자 중 1명이 개인사업을 운영해 상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등록기준 미달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B 건설사는 부적합 건설사업자 단속을 위한 현장 조사 과정 중 불법 건축물에 사무실을 운영하는 것이 적발돼 영업정지 처분을 받고 적합한 건축물로 사무실을 이전해야 했다.
환경부, '어린이 환경보건 관리 대책' 발표어린이 활동공간의 환경안전 진단·시설개선 지원 확대어린이용품 환경 유해인자 관리체계 개편 추진
앞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는 진찰료와 약제비 등 진료비용에 대한 부담이 사라진다. 또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키즈카페 등 어린이활동공간의 환경안전 진단과 시설개선 지원도
현직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가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상민(45·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상민 부장검사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고향인 경남 창원에 내려가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보려고 한다"며 "다른 방식으로 국민들께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정
고급주택 취득에 따른 중과세 회피를 위해 일반세율로 축소신고 하는 등 지방세 신고납부에 관한 법령 위반사례가 경기도와 시·군 합동조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 등 9개 기초단체와 지방세 합동조사를 했다.
그 결과 세금을 과소신고 하거나 감면받은 부동산을 부당하게 사용하는 등 1만1000여 건의 법령 위반
‘기획통’으로 알려진 예세민 전 춘천지검장(사법연수원 28기)이 변호사로 새출발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예세민 전 지검장은 서울 서초구에 ‘예세민 법률사무소’를 열고 대표변호사로 개업한다.
예 전 지검장은 대검 기획조정검찰연구관과 법무부 검찰국 검찰제도개선TF팀장,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하는 등 기획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 외에도 특수부와
충청남도 보령 서해안에 정박한 뒤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 국적자 22명이 모두 경찰에 붙잡혔다.
3일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3분경 22명의 중국 국적자를 태운 배가 충남 보령 신흑동 대천항 남서방 2해리(3.704㎞) 지점에 불법 정박했다.
이들은 대천항 앞바다까지 접근한 뒤 구명조끼 등을 입고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