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 간 합병이 최종적으로 승인됐다. 합병증권사인 한국포스증권 사명은 우리투자증권으로 변경된다. 우리투자증권은 다음달 1일 정식 출범만 남겨뒀다. 10년 만의 부활이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한국포스증권과 우리종합금융의 합병·단기금융업 인가를 승인했다. 또 한국포스증권의 투자매매업 변경 예비인가와 투자중개
금융위,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승인 인력 충원·라이선스 취득 등 ‘속도’중소형사 규모 출발…추가 M&A 숙제
10년 만에 부활하는 우리투자증권의 출범이 임박했다. 인력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데다 관련 라이선스를 준비하는 등 내부도 분주한 분위기다.
4대 금융지주를 등에 업은 우리투자증권이 새로운 업계 ‘메기’로 떠오르는 가운데, 자본 확충 등
이사회서 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자회사 편입 결의합병시 18위권 "10년 내 10위권 육성"금융위 인가 거쳐 3분기 내 중형 증권사로 공식 출범인수의향서 제출한 롯데손보 M&A 성공할 지 시장 주목
우리금융그룹이 증권업에 재진출하면서 임종룡 회장의 다음 스텝에 시장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 회장은 취임 이후 비은행 강화를 통한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우리금융 3일 이사회…우리종금-포스증권 합병 및 자회사 편입금융위 인가 등 거쳐 3분기 내 공식 출범…그룹내 시너지 강화
우리금융그룹이 10년 만에 증권업에 다시 진출한다. 우리금융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이 한국포스증권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우리금융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비은행 부문'을 강화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우리금융은 3일 이사회를 열고
KB생명보험과 푸르덴셜생명보험은 23일 열린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양사 합병에 대한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양사 통합 공표 후 8월에는 통합 생명보험사의 사명을 ‘KB 라이프생명보험(이하 KB라이프생명)’으로 확정했으며, 양사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KB생명보험의 정통성과 푸르덴셜생명보
수도권과 지방 저축은행 양극화 문제의 해결책으로 인수ㆍ합병(M&A)규제 완화가 꼽힌다. 경영난에 허덕이는 지방 중ㆍ소형 저축은행을 살리기 위한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라서다.
저축은행은 2011년에 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대출 문제로 소비자 신뢰를 단숨에 잃었다. 저축은행들이 줄도산하면서 소비자 예금이 공중분해 됐다. ‘저축은행 사태’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티브로드 계열법인의 합병ㆍ인수 관련 변경허가 등과 관련된 신청서류를 접수했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태광산업과 SK브로드밴드-티브로드 합병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합병 비율은 75대 25로, 합병법인 최대주주는 SK텔레콤, 2대주주는 태광산업이다.
이날 신청의 주요 내용
최근 미국 현지기업의 금리연동 대출채권에 파산 위기가 발생한 사실을 늑장공시해 파문이 일었던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하 템플턴투신)이 사태 수습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월 초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의 합병을 앞두고 ‘시간 벌기’에 나섰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 템플턴투신 인력난에 해결의지 의구심=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
내년 3월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이 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발한다. 통합 미래에셋생명은 총자산 35조 원 규모로 업계 5위로 급부상해 생보업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금융위원회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합병을 최종 승인했다.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전날 정례회의를 열고 두 회사의 합병 인가 신청에 대해 최종 승인 결정을 내렸다.
앞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11월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통합추진단을 발족해 합병을 준
내달 통합하는 현대증권과 KB투자증권이 15일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KB증권' 합병안을 의결했다. 통합 KB증권은 자기자본 기준으로 삼성증권을 제치고 업계 3위로 뛰어 올랐다.
현대증권은 이날 주총에서 통합 법인을 이끌 초대 CEO으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을 각자대표로 공동 선임했다.
앞서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 KB
통합 KB증권을 이끌 초대 CEO으로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과 전병조 KB투자증권 사장이 공동 선임됐다.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 KB투자증권은 1일 통합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안건을 의결, 통합 KB증권은 공동대표 제체로 출범하기로 결정했다. 공동 대표이사는 12월 중순 열릴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임된다.
윤경은 사장은 현대증권과
'바이 코리아'의 주역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 품에 안기면서 41년 만에 증시에선 떠난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와 KB투자증권, 현대증권은 내달 1일자로 합병을 결의하는 이사회를 각각 개최한다. 세 회사는 이번 이사회에서 KB금융의 100% 완전 자회사로 전환된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기존 100% 자회사인 KB투자증권을 소멸법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이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연내 자기자본 6조7000억 원 규모의 국내 1위 증권사가 탄생하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제16차 정례회의를 열고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 인가안을 의결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7월 금융위에 미래에셋증권과 합병을 인가해 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위의
당초 11월 초로 예정됐던 미래에셋대우와 미래에셋증권의 합병이 연말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미래에셋금융그룹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대우와의 합병일을 기존의 11월 1일에서 한달 뒤인 12월로 연기했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를 의결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합병 기일을 연기와 관련해 최근 미래에셋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에 CJ헬로비전 인수ㆍ합병(M&A)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가운데 SK텔레콤이 감내 가능한 조건은 어느 수준일까. 관련업계에서는 최대 30% 가입자를 정리할 경우 인수 가능성이 높지만, 그 이상일 땐 불발 가능성이 존재한다.
4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가 SK텔레콤에 전달한 인수ㆍ합병 심사인가 조건에는 유료방송시장과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ㆍ합병(M&A) 심사보고서를 마친 가운데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심사 시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공정위의 인수ㆍ합병 심사보고서가 최종 확정된 내용이 아니라는 점에서 미래부와 방통위의 심사는 이르면 이달 말께 가능할 것이란 관측이다.
4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공정위는 CJ
최근 가입자 감소와 실적 악화 등 악재를 겪고 있는 케이블TV업계가 자발적 구조개편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장기 불황에 빠진 조선ㆍ해운산업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이종산업 간 합종연횡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라는 목소리다.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케이블TV 가입자는 1380만명으로 1406만명인 IPTV·위성방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