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 연임 추대에 앞장설 것”8월 전당대회 예정…이 대표, 의사 아직 밝히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대표 연임이 굳어지는 분위기다. 친명(친이재명)계가 장악한 민주당에서 이 대표를 대체할 당권주자가 없다는 게 주된 이유다. 친명계를 중심으로 이 대표 ‘합의 추대’로 의견이 모이는 추세다.
12일 민주당 안팎에서는 친명계를 중심으로
26일 법원서 영장심사…구속 여부, 이르면 밤 결정구속 시 친명-비명 갈등 최고조…기각 시 체제 유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명운이 26일 갈린다. 이 대표 구속 여부는 이날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된다. 결과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온다. 구속 시 이 대표는 진퇴 기로에 서게 되고, 내년 4월 총선을 앞둔 민주당도 대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친명(친이재명)계 4선 우원식 의원이 경선 당일인 2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우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하나가 되기를 바라며 원내대표 경선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며 "당의 단합을 위해 경선이 아닌 단일후보 방식으로 힘을 모을 때"라고 밝혔다.
우 의원은 "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호영·이용호 2파전으로 확정하마평 올랐던 10여명의 중진 의원 후보 등록하지 않아원내대표 유경험자이자 비대위원장이었던 주호영, 주변 요청 많이 받아오는 19일 의총 거쳐 새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주호영·이용호 의원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당초 10여 명의 중진 의원들이 하마평에 올랐지만, 17일 주호영 의원이 출마
“위기일수록 치열한 토론과 경쟁 통해 살아 있는 정당 모습 보여야”“재선이지만, 풍부한 정치 현장 경험 있어”“인수위 때 간사도 했기 때문에 ‘친윤’이라고 보면 ‘친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일각서 제기된 합의추대는 무산됐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국민의힘
강남 봉은사 앞에서 승려들이 1인 시위를 하던 조계종 노조원을 집단 폭행했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봉은사 일주문(정문) 인근에서 자승 스님의 총무원장 선거개입 중단과 봉은사·동국대 공직 퇴진을 촉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섰던 조계종 노조 박정규 기획홍보부장이 승려 2명으로부터 폭행당했다.
박 씨는 1인
21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 국회의장단 윤곽이 드러났다. 국회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최다선(6선)인 박병석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 부의장에는 헌정 사상 첫 여성 부의장 후보인 김상희 민주당 의원(4선)과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5선)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1대 국회 첫 국회의장 자리에 박 의원을 합의 추대할 예정이다. 애
21대 국회 최다선(6선)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출마를 고심하던 김진표 의원(5선)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과 추대 협의를 벌인 김 의원은 민주당 국회의장단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많은 고민 끝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
4ㆍ15 총선에서 원내 1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하는 절차에 돌입했다. 당 내에서는 최다선(6선) 박병석 의원을 합의 추대하자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경쟁 후보인 김진표 의원(5선)이 출마 의지를 굳힐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국회의장단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이틀간 국회의장 및
정의당은 12일 당선인 총회를 열고 새 원내대표에 배진교 당선인을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15 총선 당선자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 합의 추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배 신임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개원 후 1년간 심상정 대표와 당을 이끌게 됐다.
전북 정읍 출신인 배 당선인은 인천 남동구청장과 인천 교육청 감
문재인 정부 두 번째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여권의 대표적인 정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국회의장까지 지낸 만큼 정치적 무게감이 남다른 인물이다. 국회와 행정부의 협업은 물론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한 시점에서 국회의원 6선에 국회의장까지 지낸 정 전 의장이 적임이라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 후보자가 풍부한 실물경제 경험을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1년 더 원내대표직을 수행한다
정의당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윤 원내대표를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진 상무위원회의에서 "원내 5당의 원내대표 선출이 모두 마무리됐다"며 "지금 시급한 것은 5개월째 멈춰있는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3기에 이어 4기 원내대표로 유임될 전망이다.
정의당은 24일 20대 국회 4기 원내대표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윤 원내대표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의석이 6석인 정의당은 줄곧 원내대표를 추대 형식으로 뽑아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경선을 도입했다. 그러나 등록한 후보가 윤 원내대표 혼자여서 이변이 없는 한 유임이 가능
민주평화당이 오는 13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최경환 원내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합의 추대를 노력했지만 당사자들이 고사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안한대로 경선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10일 등록을 받고, 13일 오전 9시 30분 의총을 열어 선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은 오는 9일 의원 총회에서 차기 원내대표를 확정 짓기로 했다. 6선의 천정배 의원을 합의 추대하자는 의견이 나왔지만, 일부 이견이 있어 추가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평화당은 7일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차기 원내대표 합의 추대를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최경환 원내 대변인은 의총 후 브리핑에서 "오늘과 내일 의견을 더 모아 9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을 이끌 차기 회장이 오는 27일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다만 회장직을 맡겠다는 후보군이 없는 만큼 인선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련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27일 열리는 총회에서 후임 회장 선임 안건을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현재 전경련 회장은 허창수 GS 회장으로 지난 2011년부터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후임 회장 인선이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16일 전경련에 따르면 이 단체는 2월 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부터 8년째 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회장의 임기가 내달 끝난다.
다만 전경련이 후임 회장을 순탄하게 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전경련이 ‘국정농단’ 사
바른정당 새 원내사령탑이 오신환(재선·서울 관악구을) 의원으로 결정됐다. 정책위의장은 지상욱(초선·서울 중구성동구을) 의원이 맡게 됐다.
바른정당은 2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오 의원과 지 의원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으로 각각 합의 추대했다.
오 신임 원내대표는 서울 관악을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당 수석대변인을 지냈으며 현재 지방선
바른정당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하루 앞둔 23일 정병국 의원을 초대 당 대표최고위원으로 추대했다. 장제원 대변인은 이날 창당준비위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창당에 헌신적 노력을 기울여왔고, 합리적이고 열린 의사결정을 통해 이견을 좁혀가는 민주적 리더십을 보였다”면서 “바른정당의 정권 창출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을 초대 대표로 적임자로 판단
새누리당을 탈당한 비박계 ‘개혁보수신당’(가칭) 의원들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주호영 의원을 원내대표로 합의 추대했다.
개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 지도부 구성 등을 논의했다. 주 원내대표는 “첫 의총에서 영광스럽게 원내대표로 뽑혔다”며 “최선을 다해서 우리 개혁신당이 빠른 시간 안에 창당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통 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