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은 1994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기온이 높았으며 상순 평균 온도는 역대 1위 수준으로 무더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기상청은 ‘2025년 7월 기후 특성’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월은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됐다.
7월의 전국 평균 기온은 27.1도로 가장 더웠던 1994년(7월 27.7도)에 이어 역대 두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4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내린 폭우로 전남 지역 주택 150동(함평 76동, 무안 70동, 신안·무안 각 2동)이 침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농경지는 1003㏊(헥타르)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해 닭 3만 2000마리, 오리 5000마리, 돼지 246마리가 폐사했
시간당 140㎜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진 광주·전남과 누적 강수량 200㎜를 기록한 경남 일대가 물에 잠기면서 수천 명이 대피했고 밤새 재난문자가 울려 퍼졌다. 갑작스러운 비에 도로와 주택이 침수돼 고립 구조와 교통 통제, 산사태 우려까지 겹치며 밤새 주민들의 잠을 앗아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5시를 기해 광주·전남 지역의 모든 호우특보는 해
3일 밤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쏟아진 극한호우로 도로와 주택 침수는 물론, 하천 범람과 산사태 경보까지 이어지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광주와 전남 무안,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0㎜에 육박하는 폭우가 내렸고 경남권과 경북남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까지 경남 중심 시간당 30~50㎜ 강한 비 계속
기상청에 따르면 4일
함양부터 울산까지 연결되는 고속도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작업하던 60대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한국도로공사 합천창녕건설사업단이 공사를 진행 중인 합천~창녕 구간 36.84km 구간 중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노동자 A(69) 씨는 사면 보강 작업을 하다가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인
한국전력(한전)은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한전은 역대 최대 규모의 광역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본사와 전국 사업소 비상근무 인력 900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실시간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김동철 한전 사장도 이달 2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속출한 경남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합천·산청·의령 일대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긴급 구호 인력과 성금을 투입하며 현장 지원에 나섰다.
25일 BNK금융에 따르면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 주요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BNK 긴급재난 봉사대’를 꾸려 합천군 가회면 덕촌리를 직접 찾았다.
이들은 토사에 묻힌 도
임광현 국세청장은 24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세정지원 현황 파악을 위해 충남 예산세무서를 찾아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당부했다고 국세청이 밝혔다.
국세청은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서산·예산, 경남 산청·합천, 전남 담양, 경기 가평 등 6개 지역 납세자에 대해 세정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쿠쿠는 정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6곳(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에서 수해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무상 수리와 제품 교환 등 긴급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집중호우로 가전이 침수돼 고장난 경우 무상 수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렌탈 제품의 경우 렌탈 기간 이내라면 수리가 불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수곡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22일과 23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일간 수해복구에 본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경남본부, 대구경북본부 및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정부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을 환영하며 수해 복구와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은 재난지원금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6개 지역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6시 44분쯤 이 대통령이 6개 지역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강융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피해
BNK경남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주민들을 위해 총 3335억 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에 나섰다.
수해 발생 직후부터 피해 현장에 'BNK봉사단'을 급파한 데 이어, 금융지원까지 연계하며 '상생 금융' 실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1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재해피해사실확
신세계그룹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빠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5억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며, 수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 물품 지원에도 나선다. 호우 피해가 극심했던 경남 산청군·합천군에는 인근 점포에서 긴급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전국을 강타한 비에 17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닷새간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7명, 실종자가 1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가평 2명, 충남 서산 2명, 당진 1명, 경남 산청 10명, 광주 북구 1명이다. 실종자는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남 합천 소재 삼가시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며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노 차관은 피해를 본 점포를 방문해 상인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상인들에게 복구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삼가시장은 72개 점포 전체가 침수되는 등 피해를 겪어, 현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0일 "무이자 재해자금 1000억 원을 긴급 편성해 피해 복구를 위한 약제·영양제 할인 및 병해충 발생 억제를 위한 방제 지원에 신속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충남 예산·아산 및 경남 합천·산청의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만나 위로했다.
시간당 100㎜에 육
16일부터 시작된 극한호우로 농업 분야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축산물 물가가 들썩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16일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경남권의 경우 산청에 793.5mm, 합천 699.0, 하동 621.5mm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권 서산 578.3mm, 담양 552.5mm, 전라권 광주 536.1mm, 구례 534.0mm
산사태·침수로 '고립된 마을' 서부경남 , 재난 앞에 멈췄다
"실종자가 살아있기를 바랐지만, 결국 돌아오지 못했네요."
20일 오전, 경남 산청군 산청읍 부리마을. 진흙과 부러진 나무더미 속에서 만난 어르신의 목소리는 처참한 현실을 말없이 전했다. 하루 전 쏟아진 시간당 100㎜에 육박하는 폭우는 산을 허물고 집을 덮쳤다. 주택 2채는 토사에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