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수도권 군(軍)공역이 확대돼 인천공항 하늘길이 넓어진다. 공역은 항공기 등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지표면 또는 해수면으로부터 일정 높이의 특정 범위로 정해진 공간을 말한다.
국토교통부와 공군은 10월 말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준공으로 연간 이용객 1억 명 시대를 앞둔 가운데 인천공항 남쪽 군공역을 포함한 서해 군공역 조정에 합
8월부터 14개 지자체가 섬과 공원, 항만에서 배달음식, 생필품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배송비는 최소 3000~5000원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월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드론배송 준비를 마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K-드론배송 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
K-드론배송은 국토부 드론배송 가이드라인에
올해 여름휴가 기간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인천공항 출국은 7월 27일, 귀국은 8월 4일은 피해야 한다. 정부는 제주행 노선을 주 17회, 국제선은 주 86회 증편하고 운항 스케줄 관리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4일 김포공항에서 하계 휴가집중 기간(7월 25일~8월 11일) 공항별 혼잡 관리 준비 상황을 점검하
인천국제공항 4단계 사업이 완료되는 10월 말이면 국제선 기준 연간 여객 수용량 1억600만 명으로 이스탄불, 두바이에 이은 세계 3위 공항으로 우뚝 선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2001년 개항 이래로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지속적인 확장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부터 4조8405억 원(공사 자체조달)을 투입해 제4 활주로(3750m
올해 항공산업 정상화로 수요가 늘면서 항공 일자리 5000여 명을 신규 채용한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 중심으로 다양한 항공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항공 수요 회복으로 전국 공항의 업무가 정상화되고 항공사가 적극적으로 인력과 기재 확충에 나서면서 항공산업 분야에서 올해 말까지 약 5000여 명 규모의 신규
대기와 지연이 잦았던 동남아 가는 하늘길이 빨라진다.
국토교통부는 동남아 지역 항공교통흐름관리 협력체(Asia-Pacific Cross-Border Multi-Nodal ATFM Collaboration, AMNAC)에 정식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AMNAC는 동남아 지역을 운항하는 항공기에 대한 교통흐름을 관리·조정하는 국가 간 협력체로 2014
더불어민주당이 16일 4·10 총선 인재로 손명수(57) 전 국토교통부 차관, 김준환(61) 전 국가정보원 차장, 임광현(54) 전 국세청 차장 등 관료 출신 3명을 영입했다.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당 인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인재 환영식을 열고 이들을 각각 20·21·22호 총선 인재로 발표했다.
전남 완도 출신인 손 전 차관은 30여년 간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기는 전년 대비 약 44.6% 증가한 총 78만여 대(하루 평균 2139대)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3년 항공교통량을 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92.7%(국제선 91.6%, 국내선 95.4%) 수준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8월 이후부터는 2019
정부가 최근 미국에서 B737 MAX 계열 기종의 2차례 연속 결함으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국내에 14대 운영 중인 B737-8 MAX 기종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미국 B737-8 MAX 기종에 대한 국적사 안전관리 정비현장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B737-8 MAX 기종은 대한항공 등 5개
내년 4월 출범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 앞서 공단 설립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건설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가 24일 오후 4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처음 열린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0월 24일 공포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따르면 1개월 이내에 공단의 설립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정부가 7일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의 쟁의행위와 관련해 위법 및 안전관련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가 쟁의대책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준법투쟁 유형의 쟁위행위를 개시함에 따라 항공운송 관련 위기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임금 인상률을 두고 사측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자
전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공항운영 개선위원회가 출범한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의 공항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이용 전반에 대한 운영개선 과제를 보다 과감하게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전원 민간으로 구성된 공항운영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자
필리핀 마닐라 관제센터 장비고장으로 필리핀 상공 입항이 금지되면서 운항 차질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필리핀 항공당국이 마닐라 항로관제센터의 항공통신장비, 레이더 등 장애발생으로 금일 오전 11시 20분께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운영이 중지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마닐라, 클락, 쿠알라룸푸르, 코타키나발루, 발리, 호찌민, 프
호주, 팔라오, 마카오, 이스라엘 노선 등이 재개하는 등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의 60% 수준까지 회복된다. 또 지방공항의 국제선도 재개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22년 동계기간(10월 30일∼2023년 3월 25일) 국제선과 국내선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선의 경우 최근 국내외 방역규제 완
국토교통부는 24일 대한항공 여객기가 필리핀 세부공항에 착륙 도중 발생한 활주로 이탈 사고와 관련 신속한 사고수습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과 항공안전감독관이 현지 사고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오전 0시 7분께(한국시각) 인천에서 23일 오후 6시 35분에 출발한 대한항공 여객기(KE
정부가 31일 가덕도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올해 4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서 나온 2035년 6월 개항을 부산시에서 요구하는 2029년으로 얼마나 앞당길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은 지난해 3월 특별법이 제정·공포된 이후 올해 4월까지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