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지난해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적자의 늪을 탈출한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치밀한 노력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하면서 올해는 본격적인 성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개별제무재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510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11억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25 PDRN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PDRN 심포지엄은 500여 명의 국내외 전문의들이 참석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주제로 치과 치료 분야에서 PDRN의 우수성 및 임상 적용 사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강연자로는 구기태
신약 R&D 수년서 3~6개월로 줄일 가능성췌장암 유발 단백질 항암 후보물질 발견도“신약과 치료법 개발의 판도를 바꿀 것하루라도 빨리 양자 기술 활용해봐야”
17년. 일반적으로 연구실에서 나온 과학적 발견이 환자에게 승인된 검사나 치료법이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신약 개발에도 10년 이상이 소요된다. 이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양자컴퓨터에
다올투자증권은 5일 한미약품에 대해 올해 주요 품목 판매 확대와 자회사 실적 회복이 기대되지만, 지속적 연구개발(R&D) 투자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9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지수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독감 유행이 시작해 올해 1분기 호실적이 예상된
대만 유명 배우 서희원(쉬시위안·영어명 바비 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겼습니다.
4일 대만중앙통신 등 현지 매체들을 종합하면 서희원은 일본 여행 중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2일 사망했습니다.
서희원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여동생 서희제(쉬시디)와 ASOS라는 그룹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1년엔 대만판 드라마 '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감기와 유사한 증상인 폐렴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지만, 국내 사망 원
한국외대는 명희준 생명공학과 교수가 차세대 유망 항생제로 꼽히는 엔도라이신을 발굴, 전임상 과정을 수행한 논문이 IF(Impact Factor) 상위 10% 저널인 국제생물고분자저널에 지난달 27일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
항생제 내성균의 급속한 증가와 신규 항생제 개발 정체로 항생제 내성균 감염에 의한 사망률이 빠르게 올라가는 상황을 '조용한 팬데믹
지난해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큰 성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렉라자를 뒤이어 FDA 문턱을 넘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올해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으로, HL
최근 유행성 독감과 감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지난해 12월 15~21일 399명에서 1월 5~11일 1627명까지 4주 동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6년 이래 가장 높은 유행 수준이다.
동국제약이 판매하는 에키나포스프로텍트정은 스위스 A. Vogel사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국화과 식
유케이케미팜이 기업공개(IPO)를 위해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케이케미팜은 1991년에 설립된 제약회사다. 일체형 키트 항생 주사제인 '풀키트 주사제'와 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하프키트 주사제'가 주력 제품이다.
유케이키트주사제는 항생제와 수액제가 일체형으로 무균 결합한 국내 최초의 키트형 항생 주사제다. 이
취임식 시작 전부터 장외거래 꿈틀주요 증시 모두 0%대 등락에 그쳐예상과 달리 취임연설에 긍정 반응
21일 아시아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사 발언에 따라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중화권 증시는 상대적으로 취임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우리 시간으로 이날 새벽 시작된 미국 47대 대통령 취임식은 동아시아의 일본과 한국 증시를
일본은행…금요일 금리 인상 가능성↑시진핑ㆍ트럼프 통화에 홍콩증시 반색
20일 아시아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을 하루 앞둔 가운데 관망과 기대감이 교차했다. 이번 주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일본 증시는 1%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홍콩 증시는 미ㆍ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에 영향을 줬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일본 대표증시
새벽배송 전문 컬리에서 3년 동안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한 협력사가 180여 개로 집계됐다.
컬리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지속 거래한 파트너사가 1800여 개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집계 기간 컬리가 상품을 직매입한 전체 협력사의 약 80%에 해당하는 규모다.
특히 2022년부터 3년간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넘긴
보복관세 점진적 인상에 매수우위 AI 반도체 수출규제…예견된 수순
14일 아시아 증시는 중화권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5일 앞둔 가운데 미국 무역정책 불확실성이 확산했다. 애초 트럼프 당선인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나 취임이 임박한 시점에서 60% 관세를 점진적 또는 단
유통업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판매에 분주한 가운데 올해 설 선물 세트는 한정판 및 협업상품 등 희소가치가 높은 이색 상품과 고물가에 따른 최저가·가성비 상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희소가치를 높인 선물들을 엄선해 선보이며 설 선물 세트 차별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초고가 상품을 비롯해 희소가치가 높은 한정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어린 시절부터 불치병인 스키터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19일 아이유는 배우 유인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유는 “전 모기에 물리면 혹부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항생제를 먹어야 할 정도로 진물이 터지고 아프다”며 자신이 일종의 모기 알레르기 같은 병인 스키터 증
이마트는 ‘가치 소비’·‘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한 설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치소비 브랜드 ‘자연주의’ 물량은 전년 대비 20%가량 확대했다. 저탄소·무농약, 유기농, 무항생제 등을 사용한 친환경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주로 운영한다.
헬시 플레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선 ‘애플 사이다 비니거(사과식초)’, ‘유로푸드 유기농
셀트리온(Celltrion)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BioMe)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A 투자로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 신약후보 균주인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주
셀트리온은 미생물 생균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와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공동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감염증 치료 신약 후보 균주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이 골자다. BM111은 4종류
HK이노엔은 최근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CDSCO) 산하 전문가 위원회(SEC)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인도 허가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케이캡정 25㎎과 50㎎ 등 두 개다. 위원회는 케이캡정 50㎎에 대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적응증 허가를 권고했다. 25㎎ 제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