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고용량 비타민C 주사제 ‘아스코르주(ASCOR)’의 한국과 일본 독점 판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스코르주는 미국의 항암·항노화 헬스케어 전문기업 ‘맥거프(McGUFF)’가 생산해 미국 하버드의대 부속병원, 존스홉킨스 병원, MD앤더슨 병원, 메이요클리닉 등 미국 전역의 5000여 개 병원에
신일제약이 셀가디언과 공동연구를 통해 아미나엑스정이 세계 최초 비타민 B3의 항암 보조 효과를 입증한 것이 입소문이 퍼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8배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 측은 판매량이 증가하자 성장의 발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신일제약의 아미나엑스정의 1월부터 6월 26일까지의
올해 3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이하면서 제약업계의 호실적 릴레이도 시작됐다. 국내 주요 제약사들은 올해도 잇따라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종근당은 별도기준 3분기 매출 3962억 원, 영업이익 531억 원을 달성해 분기 실적 신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 실적은 각각 매출 1조14
보령이 올해 3분기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에 성공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이익 185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11.0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83억 원으로 5.25% 늘고,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45.63% 줄었다.
이에 따라 보령은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 분기 매출 2000억 원을 돌
보령(구 보령제약)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보령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4201억 원, 영업이익 350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 14%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모두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문의약품 분야에서는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제품군(695억 원)의 선전과 함께 호흡기 치료제, 항생제
코렌텍이 우성제약을 인수하며 제약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코렌텍은 9일 공시를 통해 우성제약의 지분의 80%인 230만4000주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코렌텍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병원,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우성제약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공관절 수술 전후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과 관절 관련 치료제 개발까지
사상 최대 연매출이 기대되는 보령이 특기인 항암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국내 제약사 중 1위인 항암제 시장점유율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외형 확대에 속도를 내는 전략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보령은 올해 항암제 사업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했다. 암종별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영업·마케팅 역량을 쏟아부어 시장지배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
보령(Boryung)은 31일 독일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Taxol, paclitaxel)’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은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탁솔은 BMS에서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현재 독일 세플라팜에서 탁솔의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보령은 세플라팜과의 이번
보령은 독일 제약사 세플라팜(Cheplapharm)과 ‘탁솔’(성분명 파클리탁셀)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탁솔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이 개발한 파클리탁셀 성분의 오리지널 약물로, 난소암, 유방암, 폐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을 적응증으로 갖고 있는 알칼로이드 계
GC녹십자는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환자를 대상으로한 신규 항암요법 연구자임상 2상에서 자사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Neulapeg, pegteograstim)’의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 예방효과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임상2상은 1차 치료제인 '보르테조밉(bortezomib)'에 반응하지 않거나
GC녹십자는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뉴라펙’의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혈액·종양학(Journal of Hematology& Oncology)’에 게재됐다고 28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암 환자의 항암제 투여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혈액학적 부작용을 예방하는 항암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의 기술수출에 성공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와 TG-C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7234억 원(약 5억 8718만 달러) 규모로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150억 원(약 1218만 달러)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7084억 원(5억 7
한국쿄와기린과 보령제약은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쿄와기린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그라신’과 ‘뉴라스타’를 공동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쿄와기린의 그라신(성분명 필그라스팀)과 뉴라스타(성분명 페그필그라스팀)는 각각 1세대,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처방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오리지널 대형 품목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뉴지랩파마는 미국 자회사 ‘뉴지랩파마(NewGLab Pharma, Inc.)’가 새롭게 출시한 건강보조식품 ‘코펙터원(KOfactor-1) Advanced’ 3종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코팩터원은 대사항암제 분야 최고 권위자인 고영희 박사의 연구 결과 탄생한 건강보조식품이다.
코팩터원은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피로(Canc
GC녹십자가 자사의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뉴라펙(성분명: 페그테오그라스팀)’의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 결과를 국제학술지 ‘암환자관리 저널’에 게재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라펙은 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2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로, 2014년 품목허가를 받았다. 항암치료 시 체내 호중구 수치 감소로 면역
코스피 상장기업 비티원이 기존 항암제 한계를 극복하는 세계 최초 원천기술 보유 업체 하임바이오 지분을 인수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산업에 나선다.
비티원은 ‘대사항암제 및 항암보조제’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하임바이오의 지분 21%를 50억 원에 인수한다고 9일 밝혔다.
비티원은 하임바이오 최대주주로 올라서며 항암제 사업과 더불어 신약, 줄기세포, 헬스케
국내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바이오 기업들의 참여로 치열해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선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대기업들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 기업들이 앞다퉈 시장에 뛰어들며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출현이 기대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17년 97억
경남제약이 대한비타민연구회(KAVITA, 비타민을 연구하는 의사연구회)와 맞춤형 비타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계약을 맺고 공동개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양 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경남제약의 비타민 제재 노하우와 대한비타민연구회 의사들의 축적된 임상경험이 더해져 비타민에 대한 증상별, 성별, 나이별 소비자 요구에 맞는 '맞춤형 멀티비타민'을 공동
휴온스가 차세대 전자약(electroceuticals) 개발에 도전한다. 전자약은 수술이나 약물로 치유하기 힘든 질병을 전기자극으로 완화 또는 치료하는 방식의 약을 뜻한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뉴아인과 ‘전자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온스의 제약 산업 노하우와 뉴아인이 보유한 의료 IT
휴온스가 미래 헬스케어 산업을 이끌 차세대 혁신 의료기법인 ‘전자약’ 개발에 나선다.
휴온스는 25일 경기 성남 판교 본사에서 엄기안 대표와 전자약 개발 전문 스타트업 기업 뉴아인의 김도형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전자약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휴온스의 제약 산업 노하우와 뉴아인이 보유한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