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기를 시작한 만 1세 영아가 밥솥의 증기에 나오는 곳에 손을 뻗어 손바닥 화상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고, 만 3세 아이는 뜨거운 냄비에 팔을 데어 화상으로 병원에 가 치료를 받았다.
영유아들 사이에서 고온 물질에 의한 화상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3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0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여 동안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앞 사거리에서 수원 남부·중부·서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회원, 수원서부경찰서 관계자, 백혜련(수원시을) 의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진입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에서 사고사망자가 큰 폭으로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7일 발표한 ‘2023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잠정)’에서 지난해 누적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가 598명(58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현황’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승인일 기준으로 집계되
집주인에게 떼인 전세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대신 갚는 보증사고액이 향후 3년간 1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을 운용하는 HUG가 국회에 제출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사고 현황 분석 보고서’를 보면 올해 사고 예상액은 3조7861억 원이다. 올해 하반기 전세보증 만기 도래액 25조2000억 원에 최근 3개월간 사고율을 적용
올해 8월까지 주택 중도금대출에 대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사고 건수가 지난해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인 빌라 전세사기와 역전세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HUG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주택구입자금(중도금대출 보증) 사고 건수' 자료에 따르면, 8월까지 581건의 사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4일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신임사장에게 임명장을 전수하면서 "현 정부 국정철학을 담아 사적인 연고에 기반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혁파할 것”을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한문희 신임 사장에게 “철도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철도 분야 전문성이 풍부한 신임사장의 역할이 크다”며 이같이
외항상선 선원의 승선 기간이 15년 만에 6개월에서 4개월로 축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열악한 선내 인터넷 환경 개선을 위해 스타링크를 설치하고 10년째 300만 원인 선원 근로소득에 대한 비과세 한도도 확대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원 일자
지난해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해 발생한 보증사고가 전년 대비 두 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 보증사고 건수는 5443건으로 전년(2799건) 대비 두 배 규모로 늘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보험은 세입자가 보증금을 보호하기 위해 가입하는 보증상품이다. 만약 집주인이 계약
식음료업체들의 ESG 등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라면업계에서 1~2위인 농심과 오뚜기는 각각 2단계, 3단계 뒤로 밀렸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신세계푸드가 계열사 중 유일하게 2단계 하락하며 ‘B’ 등급을 기록했다. SPC삼립은 올해 1단계 뒷걸음질친 ‘B’를 받아들었다.
5일 본지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ESG 등급’을 분석한 결과 식
국내에서 처음으로 4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 6급 해기사 학교가 내년부터 운영된다. 인생 제2막을 바다에서 시작할 기회가 열리는 셈이다.
17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 인천해사고등학교에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인 해기교육원이 설립될 예정이다.
기존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은 해양대학교, 해사고등학교 및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오션폴리텍 과정으로 구성돼 있는데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6일 ‘산업안전 관련 사업주 처벌 국제 비교 및 시사점’을 발표하면서 사업주 처벌이 아닌 예방 중심의 산업안전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를 두고 경총은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을 두고 과도한 사업주 처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주요 외국과의 사업주 처벌수위를 비교해 중대재해예방을 위
지난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중소벤처기업에 직접 대출해 주는 정책자금 융자의 사고금액이 최근 5년 중 최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여파와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침체에 따른 원인으로 분석된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이 중진공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중 지난해
서울교통공사의 적자 규모가 1조 원을 넘어섰지만 뚜렷한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있다. 서울시와 교통공사, 노동조합의 의견이 엇갈려 향후 적자가 더 불어날 가능성도 있다. '시민의 발'이 멈추지 않으려면 결국 가장 큰 권한을 가진 정부가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교통공사는 지난해 당기순손실 1조1137억 원을 기록했다. 그간 당기
배우 이광수가 11년 간 함께 했던 ‘런닝맨’을 떠난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27일 “이광수가 오는 5월 24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광수는 지난해 사고로 인한 부상으로 꾸준한 재활 치료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촬영 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다”며 “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내년 2000명까지 줄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하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와 우회전 시 횡단보도 앞에서 운전자에게 일시정지 의무를 부여한다.
정부는 25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우선 지난해 기준 3
에스원은 차량 관제 솔루션 ‘유비스’를 어린이 통학 차량에 적용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비스는 첨단 관제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에스원 유비스는 어린이 통학 차량에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부착, 차량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운행경로, 과속 여부, 시동 꺼짐 등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서울 인도가 전동킥보드에 점령되고 있다. 최근 전동킥보드는 전기충전을 통해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평가받으면서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현재 약 10여 곳이 서울 강남·송파 등 서울 지역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 기자는 전동킥보드를 직접 사용해보고 장단점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전동킥보드를 사용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올해 초부터 대중화되기 시작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즉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국내외 기업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우선 서비스 지역으로 선정하다 보니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가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다양한 스타트업이 국내에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를 시작하
집주인이 세입자에 보증금(전세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났는데도 세입자가 집주인에게서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올해에만 약 1700억원에 이르는 전세금을 대신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정동영 민주평화당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제출받은 ‘연도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증권업계가 삼성증권 배당사고 이후 내부시스템과 관련해 27개 항목에 대해 개선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은 국내 34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주식매매 관련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27개 개선항목에 대한 이행 여부를 최종 점검해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증권가에서는 4월 삼성증권에서 자사주 배당 실수로 대량의 유령주식 매도사태가 벌어진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