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을 확대했다.
현대건설은 8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리츠칼튼 말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 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선사와 원유 운반선 2척, 중동 발주처와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1기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원유 운반선 2척 약 2306억 원, 해상플랫폼 상부 구조물 약 1조5337억 원으로 두 계약을 합치면 약 1조7643억 원 규모다.
수주한 원유 운반선 2척은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 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탄소 포집·저장(CCS) 연구와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
13일 현대건설은 전날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 톤의
정부가 조선업 특별연장근로 활용 가능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간 최대 180일로 늘린다. 2030년까지 고부가선박 점유율을 75%까지 끌어 올리고 무탄소 선박 기술개발도 추진한다. 조선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미래 선박 시장을 주도하려는 조치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을 19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전
정부가 국내 처음으로 동해 가스전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를 재취해 빈 공간이 발생한 동해 가스전에 연간 40만톤, 30년 간 1200만 톤 규모의 온실가스 을 포집·저장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내달 95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진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엘타워에서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현대중공업그룹이 탄소중립시대 신시장 선점을 위해 해상 플랫폼을 개발했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한국조선해양은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한국형 해상용 이산화탄소 주입 플랫폼’을 개발, 노르웨이 DNV로부터 기본승인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열린 기본승인 인증식에는 현대중공업 주원호 기술본부장, 한국조선해
아일랜드 남동부 해안이 귀여운 수상 보트 도둑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범인은 다름아닌 바다코끼리. 당국은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UPI는 최근 아일랜드 남동부 해안에서 보트에 올라타 휴식을 취하는 바다코끼리가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리’라 불리는 이 바다코끼리는 지난 3월 처음 목격됐으며 최근 2주간 유독 자주 출몰
포스코가 그룹 핵심 성장 사업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설계ㆍ구매ㆍ제작ㆍ설치ㆍ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약 5000억 원 규모의
신한금융투자는 15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올해 가스 판매량은 공급계약 물량을 초과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소폭 밑돌 것”이라며 “가스전 실적 부진과 무역부문의 일부 충당금 반영 등이 주요인”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0일 종합상사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에너지본부 산하 자원개발실을 미얀마로 이전했다.
자원개발실은 포스코인터내셔널에서 미얀마 가스전 개발 작업을 전담하는 부서다. 산하에 자원사업그룹, 시추생산그룹, 개발운영그룹, 개발2기추진그룹 등이 있었다.
이
본 기사는 (2019-07-30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의 마지막 개발 단계의 기본설계(FEED) 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국 맥더머트(McDermott)와 최종 후보로 2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은 이번 입찰에 대우조선해양과 파트너
삼성중공업이 해상플랫폼의 건조를 마무리하고 인도했다고 밝혔다.
26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요한 스베드럽 해상플랫폼의 상부구조물 2기 중 1기가 전날 출항했다. 이는 2015년 6월 노르웨이 스타토일(Statoil)사로부터 1조1786억 원에 수주한 설비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는 노르웨이 스타방에르 지역 서쪽 140km 해상에 위치한
대한민국에 95번째 산유국 지위를 안겨준 동해가스전 해상플랫폼(가스생산시설)이 오는 2019년 생산 종료가 예정된 가운데 정부가 대륙붕 개발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8일 오전 동해 가스전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직 장관의 가스전 방문은 2004년 가스전 개발 이래 처음이다.
주형환 장관은 “국내 대
최근 생존을 위해 비조선 부문의 분사를 결정한 현대중공업이 내년에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올 한 해 최악의 수주난에 따른 물량 감소로 희망퇴직을 통해 2000명의 추가 감원을 단행했지만, 내년에도 조선업황이 ‘수주 가뭄’ 해갈에는 턱없이 미흡한 수준으로 자체 판단했기 때문이다.
28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비조선업 분사와 일부 조
국내 조선 대형3사의 해양플랜트 생산기지가 ‘개점 휴업’ 상태에 빠질 위기에 놓였다. 한때 ‘수주 대박’의 신화를 썼던 해양플랜트 사업부문은 수주 물량이 급격히 줄어들자, 계륵 같은 존재로 전락한 상황이다.
1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유가 하락으로 기존에 발주가 예고됐던 해양플랜트 프로젝트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극심한 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현대중공업이 심각한 수주 가뭄에 내년 하반기 해양플랜트 부문 일자리가 현재 대비 30%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소식지를 통해 “선박 수주 잔량이 급속도로 줄고 있고, 해양과 플랜트는 조선보다 더욱 심각한 일감 부족에 있다”며 내년 하반기 해양과 플랜트 부문에서 유휴인력이 각각 30%, 40%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
해저 3km까지 파내려가도 없던 가스전
지층구조·지진파 자료 분석 마침내 발견
매장량 7억 배럴… 지난해 13억달러 매출
끝없이 펼쳐진 바다 한 가운데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서부의 작은 마을인 짝퓨행 비행기를 타고 50여분, 다시 12인승 헬기를 타고 30여분을 날아갔다. 헬기가 가까이 다가서니 망망대
스틸플라워는 21일 태국 국영석유회사인 PTTEP(PTT Exploration and Production Public Company Limited; PTT 익스플로레이션앤프로덕션)가 진행하는 자우티카(ZAWTIKA) 프로젝트의 후육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액은 약 610만 달러(71억원) 규모이며, 납기일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이번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와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 등 해외 명문 대학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9일 싱가포르 최고의 이공계 명문대학인 난양공과대학교(NTU ; 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에 따른 공동연구소 개소식(Opening Cer
현대중공업과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항공 마린사업부가 가스터빈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LNG운반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영국 로이드선급협회로부터 GE사의 새로운 가스터빈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한 17만4000입방미터급(㎥)급 LNG운반선에 대한 기본승인을 받았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GE항공 마린사업부는 4.5MW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