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 두고 인수 측과 입장 차…협상 원점으로내달 만기 채무 상환 위해 올해 세 번째 회사채 발행자금 조달 난항…재무구조 개선 시험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NF3) 사업부 매각이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재무구조 개선이 난항을 겪고 있다. 효성화학은 새 원매자를 물색하는 한편, 당장 만기가 돌아오는 채무를 갚기 위해 올 들어 세 번째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박상우 장관이 베트남 ‘박닌성 신도시 조성사업 협력 포럼’에 참석하고 ‘동남신도시’ 개발 사업에 관심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예비협약에 자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박닌성 고위 관계자도 참석해 박닌성의 투자환경과 정책을 발표하며 한국형 신도시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한국과의 협력 의사를 표했다. 동남신도시 사업은 지난해
고려아연 이사회, MBK·영풍 측 사외이사 후보 심의…"일부 후보자 결격 사유"향후 후속 이사회서 임시 주총 개최 여부와 시기 등 최종 결정 예정MBK·영풍 "모든 후보 결격 사유 없어…임시 주총 지연 전략에 불과"
고려아연 이사회가 MBK파트너스ㆍ영풍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 중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자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가 22대 국회에 고준위방폐물 특별법안의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방사성폐기물학회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이번 22대 국회에서야말로 1978년 고리1호기 상업운전 후 지난 46년 동안 기약 없이 미루어 왔던 고준위방폐물 입법불비(立法不備)를 해소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회는 "20대 국회 임기 만료로 3건의 고준위방폐물
野 “재판부, 진실ㆍ정의 되찾아줘…진실 밝혔다”與 “아쉽지만 판단 존중…2심서 바로잡히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 여야의 분위기는 상반됐다. 이 대표의 무죄 선고 이후 민주당은 입을 모아 재판부를 향해 감사를 표한 반면 국민의힘은 판결을 받아들이지만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내 마스크 제조사의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KCL은 인도네시아 산업부 섬유소재시험기관인 CSSTI(Center for Standardization and Services of Textile Industries)와 마스크 분야 상호 위탁시험 수행 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약정 주요 내용을 보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교역 3위 국가인 말레이시아와 탄소 포집과 광물, 무역, 수소 등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방한을 계기로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뜽쿠 자프룰 아지즈(Tengku Zafrul Aziz) 투자통상산업부 장관이 2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상장관회담을 열고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의
후티 반군, 7월경부터 인원 모집러시아산 무기 제공 등 협력 심화“韓, 우크라에 살상무기 공급 시 모든 방법으로 대응”
러시아가 수백 명의 예멘 용병을 우크라이나 전쟁 전선에 투입하는 한편, 한국에는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격화하는 우크라이나전쟁 상황에 우려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사외이사의 상법상 결격사유 해소 방안 요청집행임원제 도입 검토…"경영 효율성 저하 우려"회신 이뤄지는 대로 임시주총 개최 여부ㆍ시기 결정
고려아연 이사회가 MBK파트너스ㆍ영풍 측이 요구한 14명의 이사 후보 가운데 법적으로 결격 사유가 있는 일부 후보자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사회는 추가 심의를 거쳐 임시 주총 개최 시기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동훈 "직접 키 잡고 민생회복 실천…여론조사 제도 개선도"
국민의힘은 25일 민생경제특별위원회와 여론조사 경선 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과의 차별화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의 위증교사 재판을 언급하며 "저희는 민생에 집중하겠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조사“상속세 완화하는 세제개편 필요”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상속세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전문가들 역시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세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조세 관련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벌인 ‘상속세 개편에 대한 전문가 인식’ 조
한국인이 해외에서 설립한 국외 창업기업이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 소속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의 투자를 받으면 국내 중소기업으로 인정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지주회사 관련 규정에 관한 해석지침 등 개정안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정거래법상 일반지주회사가 보유한 CVC의 국외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반세권’으로 불리며 주목받던 경기도 평택과 이천, 안성에 불 꺼진 아파트가 늘었다. 직장·주거 근접 수요 확대보다 공급이 빠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단지 조성 시점에 따라 미분양 적체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 6만6776가구 중 경기 미분양 아파트는 9521가구(14.2%
포스코는 포항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바다 사막화 해소’와 ‘연안 생태계 복원’을 과제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11일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함께 포항 구평1리와 모포리 인근 해역에 포스코의 트리톤(Triton) 인공 어초를 설치하고 바다숲 조성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바다숲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으로 생필품 후원, 헌혈 행사 진행, 해외 사업장 의료봉사단 파견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효성은 매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효성은 2008년부터 16년째 꾸준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효성 임직
부산 '센텀시티' 매각 시도…대형마트 그로서리 강화26일엔 비공개 기업설명회 개최…불안감 해소할까
롯데쇼핑이 그룹 전반에 걸친 '유동성 이슈'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비핵심 매장 매각을 추진하는 한편 복합쇼핑몰 확대와 대형마트의 신선식품 강화를 통해 불안감 어린 시선에서 벗어나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가운데 26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기
롯데그룹은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두고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롯데는 10월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생명틔움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 육아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29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해 약 148조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현 정부 출범 후 2900여 건의 규제를 개선했으며 이에 따른 투자 창출과 매출 확대 등으로 약 148조 원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적 규제 혁신 사례로 산업단지 입지 규제 해소로 광양산업단지에
우리나라가 미국과의 교역에서 손해를 보고 있는 농산물 무역적자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對)미국 무역흑자 폭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향후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우리 정부에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한국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대미 농산물 무역수지는 2022년 51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