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에서 희림건축·UNStudio·나우동인 컨소시엄(이하 희림컨소시엄)이 9일 재공모에서 다시 한번 해안을 제치고 설계권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압구정3구역 설계 수주권을 따내기 위해 희림컨소시엄과 해안건축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7월 15일 총회에서 희림컨소시엄이 1507표, 해안이 1069표를 받아 희림컨소시엄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사로 희림건축이 재선정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오후 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희림건축이 1275표를 받아 907표를 받은 해안건축을 제쳤다.
일부 주민이 서울중앙지법에 설계사 선정 절차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역대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압구정3구역의 사업이 또다시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설계권을 두고 대결 중인 희림건축·나우동인 컨소시엄(이하 희림건축)과 해안건축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잡음이 나오는 데다 일부 주민이 법원에 설계사 선정 절차 중단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까지 한 상태기 때문이다. 코앞으로 다가온 설계사 재선정 총회가 열리지
희림이 압구정3구역 설계에 높은 용적률을 제시해 시장을 교란한 혐의로 고발당한 데 대해, 공모지침 위반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의 고발을 철회하라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희림은 공모지침 및 관련 법령을 준수해 공정하게 경쟁하고 있다는 공문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해당 조합의 공모지침서와 설계지침, 지구현황 및 계획지침 등을 참고해 수익성 제고를
서울 압구정 재건축 구역 6곳 중 4곳이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에 올라탔다. 사업 완료 시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1만2000가구가 한강변을 따라 늘어선다. 여기에 시는 한강변 개발과 압구정 일대 재건축을 연계한다. 일본 도쿄 도심을 재개발한 ‘롯폰기힐스’의 한국판이 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
일대 부동산 업계와 주민들은 시의 빠른 재건
국토교통부가 서울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의 기본설계 공모 결과 당선작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서울 6개 선도지구(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는 2021년 2월에 도심복합사업이 신규 도입된 후 도심복합사업 최초로 지정된 지구다. 현재 전체 57개 후보지 중 9개 후보지가 지구지정을 마쳤다.
이번
수도권 주택 소유자들은 향후 1년 부동산 시세에 대해 단 5.1% 만이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부동산 디벨로퍼 피데스개발은 대우건설, 이지스자산운용, 한국자산신탁, 해안건축과 공동으로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미래주택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만이 현 거주지 향후 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한국 기업 기술과 역량 홍보를 위한 로드쇼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 크라운플라자 RDC호텔에서 사우디 교통물류부와 수주 지원단에 참여한 한국 기업 연합 원팀 코리아가 공동 개최했다.
이날 로드쇼는 건설·모빌리티·IT·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한국 기업 22개사가 참석해 기업의 기술
▲전길웅 씨 별세, 전희정(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희성(한국경제신문 편집국 편집부 미술팀 차장) 씨 부친상, 우병원(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씨 장인상 = 6일, 경기도 안성 도민장례식장 VIP 5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 031-692-4445
▲윤대야 씨 별세, 송현건(서울경찰청 홍보기획계장) 씨 장인상 = 6일, 부산시 영락공원 장례식장 8
서울시 리모델링 지원 약속했지만 3년째 지지부진추진위원장 비위 전력에 반감 더 커져입주민들 '민간 리모델링' 준비위 구성, 사업 박차
서울 중구 남산타운 아파트가 서울시 지원을 받는 서울형 리모델링 대신 민간 주도 방식의 리모델링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남산타운 아파트 리모델링 준비위원회는 이달 25일부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 서울회관 재건축사업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사학연금의 주명현 이사장, 배외숙 상임감사, 황재운 경영관리본부장과 김경태 연금사업본부장,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 건축 감리를 맡고 있는 건원엔지니어링의 김득한 대표이사, 건축 설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부천대장·고양창릉 지구에 총괄계획가 22명을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총괄계획가 위촉은 신도시의 지구단위계획 수립단계에서 도시 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LH는 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의 사회적 요구를 지구계획에 적극 반영하고 3기 신도시를 미래 도시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지구
올해 ‘건축의 날’ 기념식이 24일 온라인(유튜브 건축학회 TV)으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건축의 날(9월 25일)은 경복궁의 창건일(1395년 9월 25일)을 기념해2005년 제정된 이래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왔
코오롱그룹은 강서구 마곡 산업지구에 있는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가 국제건축대상(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기업업무빌딩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건축대상은 최근에 지어진 건축물과 건축가들은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한다.
올해 기업업무빌딩 부문에는 스위스의 올림픽 하우스 IOC,
정부가 3기 신도시 5곳의 도시기본구상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남양주 왕숙과 하남 교산, 인천 계양신도시부터 사전청약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창릉ㆍ부천 대장신도시 국제공모작 선정을 끝으로 3기 신도시 도시기본구상이 모두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내년 하반기부터는
정부가 3기 신도시 5곳의 도시기본구상을 모두 완료하고 내년 하반기부터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고양 창릉신도시와 부천 대장신도시는 처음으로 도시기본구상을 국제공모로 진행해 공모작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 창릉ㆍ부천 대장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입체적 도시공간계획 국제공모’ 선정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국가 건축과 도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건축정책위원회 6기가 19일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학장인 박인석 교수가 지명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국건위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총 30명(위원장 포함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된다.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서울시는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한 재생 심포지엄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뉴타운, 재개발 등의 대안으로써 기존 저층주거지의 도시조직을 유지하며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지 재생 모델로 제시된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내용은 '빈집 활용 및 소규모 주택 정비 활성화를 위
서울시는 불암산 밑자락 구릉지에 자리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노원구 중계동 104번지 일대 총 18만8900㎡)이 4년여 만에 정비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보전에 방점을 둔 도시재생과 전면철거 방식의 재개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백사마을 전체 부지(18만8900㎡)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8.2, 9.5부동산 대책 이후 수도권 내 2채 이상 주택을 보유하고 부동산 정책영향이 있다는 가구 중 66.7%가 매도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피데스개발과 대우건설, 한국자산신탁, 해안건축이 공동으로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통해 수도권 주택 소유자 1013명 대상으로 ‘2017년 주거공간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2채 이상 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