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마애불(보물 제222호)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는 13일 문화재청의 마애불 탐방로 정비 불허로 일반 공개에 혼선이 있었지만 해인사는 대장경축전의 성공과 불교문화 전파를 위해 축제기간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마애불을 볼 수 있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야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해발 1천m지점 길옆에 있는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경남 합천 마애불입상(보물 제 222호)이 1,200년 만에 일반에 공개된다.
2013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는 오는 9월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3 대장경축전 기간에 해인사 마애불입상을 공개하기로 최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해인사 마애불입상은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의 바위에 높이 7.5m 크기로 돋을새김으로 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