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전략적 투자자 유치와 함께 퇴진하겠습니다.”
아미코젠 최대주주 신용철 이사회 의장이 10일 네이버 종목토론실에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신용철 의장은 “먼저 저로 인해 주주 여러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지난 25년간 회사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했으나, 부산 글로벌R&D센터 추진과정에
아미코젠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최대주주인 신용철 이사회 의장과 현 경영진이 오는 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에 나설 예정이다.
10일 신용철 아미코젠 의장은 오는 26일 임시주총과 관련해 주주들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 아미코젠이 지난 6일 공시한 의결권대리행사권유 공시에 대한 부당함을 주장할 계획이다.
아미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9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1호 안건으로 상정된 해임안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 표결 결과, 1021만9107주(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교통회관에서 열린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사내이사(한미약품 대표이사), 신동국 비상무이사(한양정밀 회장)의 해임안이 부결되며 현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앞서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박 대표와 신 회장의 이사 해임건과 박준석 사내이사(한미사이언스 부사장), 장영길 사내이사(한미정밀화학 대표) 사내이사 선임을 주총 안건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시 주총은 한미사이언스 측에서 제기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사내이사 해임 안건이 상정됐다. 특히 한미약품 지분 약 39%를 소유한 소액주주의 선택에 따라 박 대표의 운명이 결정되고, 경영권 분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
이달 19일 열리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박재현 사내이사(한미약품 대표이사) 해임안에 국민연금공단과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 모두 반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13일 제16차 위원회를 열고 한미약품 주주총회 안건에 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의 건과 기
동아ST, ‘이뮬도사’ 유럽 품목허가 승인 권고 획득
동아ST는 ‘이뮬도사’(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 후 EC는 공
한미약품이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12월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시 교통회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등 ‘3자 연합’과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한미약품 임시 주총 의안은 △
문화체육관광부가 11일 예정된 대한배드민턴협회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중단을 요구했다고 7일 밝혔다.
문체부가 배드민턴협회의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를 나흘 앞두고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은 정관 위반과 국정감사 지적 때문이다.
문체부는 "첫째, 배드민턴협회는 정관 제8조 제2항 제3호 '재적 대의원 3분의 1 이상이 회의 목적을 제시해 소집을 요구한 때'를 근
방문진 새이사 임명 효력정지사법부 "입법 목적 저해 판단"방통위 2인 임명 체제에 반기향후 추진 정책 올스톱 위기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 2인 체제 아래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새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걸었다. 사법부가 2인 체제 아래 이뤄진 결정이 방통위법이 추구하는 입법 목적을 저해하고 있다고 판단한 만큼, 그간 정부가 추진해오던 방송 정책이 타
올해 상반기 가요계를 장식한 키워드는 '분쟁'일 듯합니다. 소속사와 소속 연예인 간의 전속계약 분쟁부터 모기업과 하위 레이블 간의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분쟁까지, 종류도, 규모도 다양하죠.
하이브와 민희진 어도어 대표 간의 '경영권 탈취' 의혹 관련 갈등은 수개월째 진행 중입니다. 또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에는 그룹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하나증권은 4일 하이브에 대해 어도어 이슈가 마무리돼야 호재를 반영할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34만5000원에서 31만5000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어도어 이슈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뉴진스의 이탈 가능성은 없는 상황이기에 이익 의 추가 하향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단기적인 변동성은 여전히 상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 멤버들과 부모들 덕분에 하이브와의 분쟁을 이겨나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법률대리인 세종 변호인도 함께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자신을 응원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민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시주주총회 관련 입장을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과 마찬가지로 법률대리인 세종 변호인도 함께했다.
민 대표는 "내가 인센티브로 20억 원을 받았다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을 인용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하이브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당사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이번 임시주총에서 ‘사내이사 민희진 해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는 내용으로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아울러 당사는 법원이 이번 결정에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어도어 임시주총 하루 앞두고 민희진 가처분 신청 인용법원 “해임사유 충분히 소명되지 않아…배임 행위도 아냐”
법원이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상훈 수석부장판사)는 30일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재판부는
유튜버 침착맨이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반대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26일 침착맨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론만 말하자면 탄원서 낸 사람 나 맞다"고 말했다.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신청한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 재판부에는 침착맨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침착맨
민희진 현 어도어 대표이사를 대신할 새 경영진 라인업으로 하이브 사내 이사를 낙점했다는 보도에 하이브가 입장을 밝혔다.
하이브는 23일 "어도어의 등기상 대표이사는 아직 정해진 바 없다. 다른 레이블이 제작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사 후보 3인의 역할과 범위, 조직 안정화와 지원 방안 등은 결정되는 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
하이브 주가가 5거래일만에 반등하며 20만 원대를 탈환했다. 이달 10일 이후 처음이다.
23일 오후 1시 46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33% 오른 2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이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하이브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