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박영화 사라진 극장가…11월 매출액 662억 원'보통의 가족'·'대도시의 사랑법' 흥행 실패 '울상'연말 비수기 극장가, 올해 전체 매출액 감소할 듯
11월 영화 시장 매출액은 66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0억 원 감소했다. 1~11월 누적 매출액이 1조701억 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영화 시장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더 감소할 것
영화 ‘서울의 봄’이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5회 청룡영화상’이 진행된 가운데,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서울의 봄’에 돌아갔다.
지난해 11월 개봉해 1312만명을 기록한 ‘서울의 봄’은 ‘베테랑2’,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최우수작품상의 주인공이 됐다.
트로피를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오늘(29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상식은 혼외자 논란이 터진 정우성의 참석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날 오후 8시 30분에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는 올 한 해 극장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다양한 작품들이 트로피를 놓고 경쟁한다. 올해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K콘텐츠의 중흥기를 지나 우리 영화산업은 예상치 못한 침체기를 겪고 있다.
6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영화 활력충전 토크콘서트 : 영화로운 합심!' 행사에서 한상준 영화진흥위원장은 "이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국영화 보기 캠페인을 통해 한국영화에 관한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로 인해 청년세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꿈을 꿔야 할 청년들은 생활고에 시달리고 빚에 짓눌리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청년들이 꿈을 펼치기 위해 정부는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잘 몰라서, 알아보기가 복잡해서 '또 나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청년들을 위해 '십분청년백서' 코너에서
영화 '파묘'가 제45회 청룡영화상 최다 후보작에 이름을 올렸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11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작 선정을 위한 전문가집단 투표와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각 부문별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번에 발표된 후보작은 최다관객상과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제외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신인감독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남녀신인상, 촬영조명상,
영화산업의 회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급 규모의 영화가 살아나야 한다.
26일 서울 광화문빌딩에서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언론 간담회에서 한상준 위원장은 한국영화 활성화 주요 방안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한 위원장은 "한국영화에 대한 투자가 위축한 상황에서 대형 상업영화에 대한 쏠림 현상 때문에 연평균 50편 정도 제작되던 중급 규모의 영화에
'파일럿'ㆍ'탈주'ㆍ'핸섬가이즈' 중박영화 탄생문체부, '중예산영화' 지원으로 산업 위기 극복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예산영화' 제작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간 독립예술영화 지원에 집중했다면, 영화산업의 허리를 책임질 중박영화 탄생을 위한 지원을 통해 무너진 영화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중예산영화는 고예산의 대
대중성ㆍ작품성 동시에 확보해야 중예산영화 흥행'살인의 추억'ㆍ'올드보이'…중예산영화 성공 사례"마니아적인 요소들이 더 대중의 관심을 끌기도 해"
한국영화사에 대표적인 중예산영화가 있다. 바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2003)과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다. '살인의 추억'은 제작비 41억 원에 누적관객수 525만 명을 동원했고, '올
중박영화 탄생으로 팬데믹 이전 매출액 평균 상회'퍼펙트 데이즈' 등 영화제 수상작ㆍ독립영화 인기
'핸섬가이즈', '탈주', '파일럿' 등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영화들의 선전으로 7월 한국영화 매출액과 관객수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7월 한국영화 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7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유만수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보호하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동경비구역 JSA', '쓰리, 몬스터'에 이어 박 감독과 재회하게 된 이병
배우 장동윤, 배우 공승연, 뮤지션 윤상이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스페셜 DJ로 나선다.
장동윤과 공승연, 윤상은 22일부터 29일까지 한 주간 휴가를 떠난 진행자 이석훈의 빈자리를 차례로 맡아 보이는 라디오와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의 오전 11시를 책임질 예정이다.
DJ 이석훈은 20일과 21일 열리는 '2024 SG워너비 콘
하정우 주연 '하이재킹'만 겨우 100만 관객 돌파손석구 제작 '밤낚시'…단편영화로 이례적 흥행2030 젊은층들 영화제 및 독립ㆍ예술영화 찾아
'인사이드 아웃 2'의 독주 속에 한국영화가 10개월 만에 처음으로 외화 대비 점유율이 하락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6월 한국 영화 산업 결산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개봉한 한국영화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1%나눔재단은 동구노인복지관 및 전하분관, 방어진노인복지관, 남목노인복지관에 영화 관람권 620매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각 복지관은 후원받은 관람권으로 11월까지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우리 영화 본DAY’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영화 단체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여가생활을 도울 예정이다.
8일에는
개봉 직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가 600만 관객을 달성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디즈니·픽사의 '인사이드아웃2'는 전날 누적 관객 수 601만1000명을 넘어섰다. 이종필 감독의 '탈주'가 개봉 첫날인 3일 박스오피스 1위를 하며 잠시 밀려났던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영화는 시즌 1에 이어 13살이 된 '라일리
월트디즈니의 픽사 애니메이션 신작 '인사이드 아웃2'가 누적 관객 수 563만 명을 돌파하며 600만 관객도 눈앞에 뒀다. '핸섬가이즈'는 개봉 첫 날 4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며 역주행하고 있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41만2555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2일 개봉한 '인사이드
영화 '핸섬가이즈'가 더위를 날리는 'B급 호러 코미디'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영화 '핸섬가이즈'는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 분)'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이사를 오지만 하필 귀신 들린 집으로 들어가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여기에 공승연, 박지환, 이규형 등 연기파 배우들까지 출동해 뛰어난 'A급' 연기력으로 B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