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논문을 제출하지 않은 교원을 채용해 교육부로부터 징계 조치를 받은 대학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졌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4부(재판장 김정중 부장판사)는 수도권에 있는 A 대학을 운영하는 학교법인(원고)이 교육부(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종합감사 결과 통보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교육부는 2021년 6월
제주 찾은 심상정 "행불자 유해 발굴 지원 강화"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27일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제주 4.3항쟁으로 정명하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9시께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뒤 "무엇보다도 보상을 배상으로 성격을 명확하게 규정하고, 지금 부족한 보상 기준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라술 감자토프 명언
“나는 가끔 병사들을 생각하지. 돌아오지 못한 병사들이 고향 땅에 묻히지도 못하고 백학으로 변해버린 듯하여.”
러시아 연방 다게스탄의 시인. 민족색 짙은 다양한 시 형식(8행시·2행시·우의시(寓意詩)를 포함)으로 산악지대의 자연·풍속·사랑·우정을 자유롭게 노래해 이색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집 ‘내가 태어난 해’, ‘부친과의 대화’
영화 ‘천문: 하늘에 묻다’는 한마디로 세종과 장영실의 브로맨스 영화이다. 조선만의 시간과 하늘을 갖고자 했던 두 천재가 만나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며 새로운 조선을 만들어내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철저한 신분제 사회였던 조선에서 국왕이 노비를 불러 국가의 중대사를 맡기는 일은 흔치 않았다. 그러나 세종은 능력우선주의로 원나라 기술자를 아비로 둔 관노
제 38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오늘(18일) 오전 10시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박주선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대거 참석한다.
이날 열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는 영화 ‘임
코트라의 청년 해외 일자리 창출사업 ‘K-Move’로 해외에 나간 청년의 절반 이상이 직장을 그만 뒀고 이중 173명은 소재조차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는 매년 국회 보고 등을 통해 K-Move사업을 통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일자리 진출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해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더불어민주당
그렇다. 대통령에게도 미용권(美容權)이 있다. 국가원수인 대통령의 용모와 패션은 그 자체로 상징이며 한 나라를 세계에 알리는 아이콘이다. 여성 대통령이라면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여성 대통령은 더 가꾸고 치장할 수 있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당일인 2014년 4월 16일 무엇을 했느냐는 의문과 추궁 끝에 성형 의혹이 제기됐고, 언론은 지금 별
◆ 이석수 특별감찰관, 우병우 靑수석 각종 의혹…검찰에 수사의뢰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을 감찰해 온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검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이 감찰관은 18일 직권남용과 횡령 등의 혐의로 우 수석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보냈습니다. 대검은 앞으로 이 감찰관의 수사의뢰서를 검토한 뒤 사건을 조만간 일선 검찰청으로 배
남편이 행방불명돼 이혼소송을 제기할 수 없었던 한 여성이 페이스북을 통해 이혼 서류를 발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출신인 간호사 엘라노라 바이두(26)씨는 최근 남편 빅토르 세나 블러드-즈라큐의 페이스북 이메일 계정으로 이혼서류를 보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지난 2009년 뉴욕에서 혼인 신고를 한 바이두씨 커플
새해가 시작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수장들은 각자의 사자성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금융당국 두 수장은 나란히 새해 가장 큰 과제로 금융산업 혁신과 금융시스템 안정을 꼽았다.
먼저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논어‘옹야’편에 나오는‘행불유경(行不由徑)’이라는 문구를 인용했다. 길을 나설 때 지름길이나 뒷길을 택하지 않고 떳떳하게 큰길로 나아간다는 뜻이
부산 에볼라 공포
ITU 전권회의에 아프리카인의 참석이 알려지며 지난 8월에 이어 부산 에볼라 공포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처음 부산에 에볼라 공포가 덮친 건 8월 20일이었다.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이 체류지인 부산에서 입국 당일 자취를 감춘 것이다. 경찰과 출입국관리사무소 당국은 라이베리아인이 행방불명된 지 이틀만인 22일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인 행불' 부산 에볼라 공포 확산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인 라이베리아에서 지난달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남성이 입국 후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인근 부산 김해공항에 아프리카 국적 외국인의 입국이 이어지면서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
국립김해검역소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아프리카 출신 김해공항 입국자에 대해 특별 검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라이베리아, 에볼라 바이러스
라이베리아가 발병 국가인 기니보다 더욱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0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7일~18일 양일간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 3개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10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1350명으로 증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26일의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놓고 여야가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참사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정부의 대응을 규명하기 위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청문회 증인으로 요구하자 새누리당 측에서는 '대통령이 사생활 보호'와 '국가안보사항'을 이유로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타파 보도
"우리 아들도 굶고 있어. 우리 애도 울고 있어."
청해진해운의 대형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한 실종자 학생 학부모는 끝내 오열했다.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가 17일 오후 전날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의 현장을 다룬 동영상의 일부 장면이다. 뉴스타파는 이날 '정부 재난관리
‘2013 불교박람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시작됐다. 불교신문과 불광출판사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250개 부스 규모로 SETEC 1·2관을 모두 사용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8일 금강경 강의로 알려진 행불선원 선원장 월호스님의 공개 특강 ‘행복도 내 작품입니다’가 열린다. 또 9일에는 금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4일 “요즘 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심각해 걱정”이라고 말했다.
당내 유력 대선주자인 박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이 같이 밝힌 뒤 “거북 등처럼 갈라진 논밭을 바라보는 농민들 마음이 어떨지…”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가뭄을 극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당장 신속한 대책도 필요하
서울시가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가구에 대해 의료지원 등을 포함한 긴급지원을 완료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까지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4250가구에 66억8200백만원을 지원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유별로는 의료지원이 3826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생계지원 229건, 주거지원 98건, 연료지
일본 열도에 대지진이 발생한 지 9일째인 19일 사망자와 실종자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일본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공식 사망자가 7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18일 오후 11시 현재 일본 경찰청의 공식집계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 사망자 숫자는 6911명, 행방불명자는 1만692명에 달한다.
건
일본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14일(현지시간) 3800명을 넘어섰다.
행방불명자가 1만명을 웃돌고 있어 사망자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된 데 이어 미나미산리쿠초에서도 시신 1000구가 나왔다.
경찰 집계에 따르면 미야기현에서 시신 약 2000구가 새로 발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