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노조 "중장기 성장 기반 확보할 것"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노동조합이 고려아연의 미국제련소 건설에 대해 지지하고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고려아연 노조는 19일 성명을 내고 "미국제련소 건설은 세계 비철금속 1위이자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고려아연의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 확실한 투자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노조는 명
부산시가 고환율 직격탄을 맞은 지역 제조업계를 지키기 위해 27일부터 총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지원 패키지를 가동한다. 철강·금속·신발·수산 등 부산 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업종의 기업들이 환율 급등으로 원가 부담과 결제 압박에 흔들리자, 시가 직접 나서 금융·물류·수출 전 부문을 아우르는 '3대 종합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
넥슨은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던파)’의 대표 오프라인 행사 ‘2025 던파 페스티벌’이 약 1만 명의 모험가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22일과 23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올해 페스티벌은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앞서 7일 티켓 오픈 직후 1일차 티켓은 1분 만
부산시가 지난해 선보인 ‘부산 브랜드숍(Big Shop)’이 개소 1주년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심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지역 기업과 협업해 부산 고유의 정체성을 상품으로 구현해낸 브랜드숍은 지난 1년간 6만7천여 명이 찾으며 지역 브랜드 확산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은 21일 “부산 브랜드숍 개소 1주년을
SNT 계열사들이 장학사업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SNT 계열사들의 기부로 설립된 운해장학재단은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생 장학 선발 인원을 대폭 늘리고, 특수학교 재학생 등 장애학생에게도 신규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국가기간산업 연구개발에 전념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학술연구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
노루페인트가 안양시 고용창출, 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고 기술력·품질·경영성과 등에서 모범이 되는 기업에 수여하는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전날 안양시청 별관에서 개최됐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수민 노루페인트 대표이사에게 직접 인증패를 수여했다.
안양시는 매년 △지역사회 기여 △경영성과 △
고려아연은 울산 ‘이웃사촌돌봄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울산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한다고 28일 밝혔다.
김승현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27일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사촌돌봄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웃사촌돌봄단은 울산시가 기존 구·군 단위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광역 단위로 확대한 복지안전망제
양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재생 지역상권활성화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25일 양산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23개 자치단체와 기관, 기업이 참여했다.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과 함께 여는 ‘9월 동행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기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동행축제엔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곳이 참여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는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실을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다. 제주 향토 기업 50여 개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 뷰
부산시가 세계 커피 대회 챔피언 3명과 손을 잡고 '부산형 커피 음료' 개발에 나선다.
시는 11일 오전 시청에서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BGF리테일, GS리테일, 그리고 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씨, 2021·2022 월드컵 테이스터스 챔피언 추경하·문헌관 씨와 ‘부산형 커피 음료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박형준 부산시장이 7일 오후 ㈜인터지스 부산 본사를 방문해 본사 인력의 서울 이전 추진과 관련한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기업 경영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인터지스는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향토 물류기업으로, 항만 하역과 육·해상 운송, 물류창고 등을 주력으로 연 매출 7000억 원대의 중견기업이다.
최근 인터지스는 주요 고객사의 본사가 서울에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전 기장군 산업단지를 찾아 현장 중심의 ‘정책 AS(애프터서비스)’ 행정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에서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하려는 취지다.
이날 현장에서는 부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
오리온그룹은 제주지역 상생ㆍ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ㆍ단체에 5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선 오리온그룹은 21일 상생 기금 1억3500만 원과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 정(情)’, ‘카스타드’ 등 5000만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제주대, 제주한
울산·대구·경북·경남 중소기업 2637곳 성명MBK·영풍 줄소송에 우려…"대타협 나서야"
범영남권 중소기업 단체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MBK파트너스·영풍 측에 고려아연의 '대타협' 제안을 수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불필요한 소모전을 멈추고 지역경제를 지켜 달라는 취지다.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등 영남권 연
울산시가 24일 "울산 사람이 향토기업 고려아연을 지켜냈다"고 밝혔다.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고려아연이 23일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며 "세계적인 울산의 향토기업이 울산에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지난해 9월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 사태가 발생하자
노루페인트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4년 ESG평가 결과에서 도료업계 유일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KSCGS는 국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ESG평가 기관으로, 2011년부터 매년 국내 상장회사의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지배구조(Governance) 분야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고려아연과 영풍이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역 향토기업이자 글로벌 기업인 고려아연에 대한 사모펀드의 약탈적 인수합병 시도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16일 성명을 내고 “최근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는 영풍이 중국계 자본을 등에 업은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고려아연 주식 공개
“장기 성장 전략 일환…더 다양한 한국 술 선보일 것”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L&B)의 ‘제주소주’를 전격 인수, 소주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 소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제주소주를 내세워 글로벌 보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1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는
오비맥주가 신세계엘앤비(L&B)로부터 '제주소주'를 전격 인수합병, 국내 소주 사업에 처음 진출한다. 현재 국내 소주 시장은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양강 체제가 뚜렷한 가운데 오비맥주의 등장으로 '3파전' 구도로 변화할지 주목된다.
11일 IB(금융투자) 및 주류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맥주회사 AB인베브의 자회사 오비맥주는 신세계그룹 계열 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