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예비 노벨문학상 주인공’, 우리도 있다” 재외동포 문인들
“그의 소설에는 위대한 정서적인 힘이 있다”
2017년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은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에게 돌아갔습니다. 이 소식에 일본 열도가 환호한 이유, 그가 바로 ‘일본계 영국인’이기 때문입니다. 수년째 노벨문학상 수상을 염원하고 있는 우리나라도
중국 옌지(延吉)시와 북한 평양에 각각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기술대학을 세운 김진경(77) 총장의 삶과 철학을 담은 책 ‘사랑주의(Loveism)’(홍성사 펴냄)가 최근 출간됐다.
‘연변과기대·평양과기대 설립 총장 김진경이 국경과 이념을 넘어가고자 하는 나라’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중국 1급 소설가이자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조선족 여성 작가 허련순